【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샐럼】 비교적 새로운 저침습성치료법인 라디오파소작술(RFA)을 시행한 결과 직경이 작은 종양의 경우 약 100%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웨이크포리스트대 의료센터 방사선과 로널드 자고리아(Ronald J. Zagoria) 교수는 악성 신장종양환자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2007; 189: 429-436)에 발표했다. 3.7cm 미만이면 완전 치유이번 시험에서는 이 의료센터에서 2000∼06년에 104명, 총 125개 종양을 RFA로 치료했다. 환자는 평균 70세(30∼89세)로 대상자 모두 생검에서 신장암 중 가장 많은 신세포암으로 확인됐다. 종양 직경은 0.6~8.8cm였
【뉴욕】 독일 헬리오스·지크부르크심장센터 에버하르트 그루브(Eberhard Grube) 박사는 CoreValve사(캘리포니아주)가 개발·제조한 인공심장판을 중증 대동맥판협착증(AS) 환자 86명에 이식한 결과 디바이스(Core-Valve 디바이스)를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치환술의 성공률에 기대할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2007; 50: 69-76)에 밝혔다.그는 또 “혈행동태와 임상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됐으며,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급성기사망률과 30일 사망률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박사는 이 회사의 고문의사이기도 하다. 고위험 수술불가능 환자에 유망위험이 너무 높아 수술이 불가능한 중증 증후성 AS환자에는 사실상
【독일 비스바덴】 유방 X선 촬영에 의한 스크리닝이 유방암 사망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 방사선과 크리스티안 컬(Christiane Kuhl) 교수는 “독일에서 실시 중인 체계적인 유방암 조기발견 프로젝트에서는 몇가지 문제점이 나타났다”고 독일내과학회 토론회에서 강조했다. 유방암 조기발견의 발전은 침습도가 낮은 치료를 선택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자, 여성에게 유방온존술의 기회를 늘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반드시 유방 X선 촬영이 유방암 조기발견에 최적의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 49세 이상 여성의 대부분은 유선조직이 서서히 지방조직에 의해 밀려나게 된다. 지방조직은 X선상에서는 투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유방조직 대부분을 지방조직이 차지하는 경우 미세석회화 등의 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듀크대학의료센터(DUMC) 프레스턴 로버트 티쉬 뇌종양센터 제임스 브레덴버그(James Vredenburgh)교수는 예비 연구를 통해 비교적 새로운 항암제인 베바시주맙(상품명 아바스틴, 한국로슈)과 이리노테칸을 병용하면 뇌신경교종의 증식 속도를 억제할 수 있다고 Clinical Cancer Research (2007; 13: 1253-1259)에 발표했다. 뇌신경교종이란 뇌실질이나 척수실질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총칭하는 말이다.베바시주맙은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혈류를 차단시켜 암을 없애는 항암제로서, 현재 폐암과 결장직장암 치료제로 승인돼 있다. 뇌종양 치료에 사용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브레덴버그 교수는 재발성 신경교종의 표준적인 화학요법제인 이리노테칸과 베바시
한미약품이 미국이 요구하는 cGMP 수준의 세파계 항생제 제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에 도전한다.한미약품 김광종 상무는 29일 평택 공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평택 추팔산업단지내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이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에 대한 K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은 총 37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2006년 3월에 착공해 지난 1월 준공했으며 주사제 정제 캅셀제 산제 생산라인을 모두 갖췄다. 바이오동까지 합치면 전체 설비투자비만 600억원에 달한다.이번에 준공한 세파플랜트의 주요 특징은 미국의 기준인 cGMP 수준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공기조화, 수처리, 전력 등을 자동 제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와 미국뇌졸중협회(AHA/ASA)는 뇌내출혈(ICH)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갱신, Stroke(2007;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이번 개정된 가이드라인을 통해 ICH로 인한 출혈을 지연시켜 뇌손상을 억제시킬 수 있는 신약 등을 이용한 과학적으로 증명된 치료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수술법의 가능성과 시기, 출혈성 뇌졸중을 진단하기 위한 뇌영상의 다양한 촬영법 외에도 소생술을 시행하지 말 것(DNR 지시)을 ICH 발병 후 24시간은 보류하는 등의 종말기의료 문제에 관한 가이드도 하고있다. 고혈압 개선이 예방수단ICH는 뇌속에서 결함있는 동맥이 파열하여 주변 조직에 혈액이 고여 뇌전체가 괴사되는 뇌졸중을 말한다. ICH는 첫번째 뇌졸중의 10% 미만이며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관상동맥 스텐트 등 비외과적 수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에 관한 새로운 에비던스가 미국중재방사선학회(SIR) 연례회의에서 보고됐다. 발표된 2건의 연구에서는 스텐트 그라프트를 이용한 흉부 대동맥의 손상 또는 질환의 치료가 외과적 수복보다 마비위험이 낮고 안전하다는 데이터가 제시됐다. 흉부대동맥 스텐트 성공률 높아 런던 가이즈병원의 대동맥질환자 19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텐트 그라프트 유치술은 성공률이 99.5%이며 추적기간(중앙치 20.4개월) 중 사망과 영구 마비의 발생률은 1.6%였다. 한편 외상으로 대동맥이 손상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캐나다의 비교 연구에서는 비외과적 치료군의 폐렴 발생률이 7.4%였지만, 사망 또는 영구 마비의 발생은 전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천식·아토피 질환으로 인한 국민들의 부담과 고통 경감을 위해 예보제가 도입될 전망이다.1일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정부, 학계, 제약사 등이 나서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천식 악화 정도를 천식지수(Asthma Index)로 환산하여 제시하는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이를 위해 응급실 방문 환자 수와 6가지 환경오염데이터(꽃가루, 오존, 황사, NO2, SO2, PM10, CO) 및 날씨 자료(풍속, 온도, 습도, 강수량)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이 지수가 마련되면 TV, 라디오 등을 활용하여 천식지수, 천식발생 유행 경보, 개인행동수칙 등 예보성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천식악화를 막을 수 있다는게 복지부의 생각이다.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천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만도 연간 약 2조원을 상회
단국대병원(병원장 장무환)이 지난 6∼7일 전정기능검사연수회(Vestibular function test workshop)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에서는 전정기관의 해부와 생리, 뇌간에서의 안구운동, 전정재활, 전정기능검사 판독 등에 대해 국내 석학들의 강의와 함께 안진, 회전의자, 동적자세검사, 전정재활운동 등 전정기능검사의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이비인후과 이정구 교수는 “이번 연수회는 전정기능검사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둬 전정기능검사의 실습 및 판독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서 전정기능검사를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전정기능검사연수회는 책을 통해 알기 어려웠던 실제적인 전정기능검사의 원리를 이해하고 어지러움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새집증후군이 두통, 어지러움, 손발저림, 호흡곤란, 피부질환 뿐 아니라 콧속 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성 비염과 후각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 공동연구팀은 신축 아파트로 이사한 4가구 14명을 대상으로 이사 전후의 실내 공기 오염도 및 비강(콧속)기능검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박 교수팀은 대상가구들을 이사 전과 이사 1주일 후, 1달 후에 1차례 총 3회에 걸쳐 각 가정을 방문해 실내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를 측정하고, 대상자들은 같은 시기에 총 3회에 걸쳐 임상검사를 했다.실내 공기 오염도 측정에서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의 농도는 이사 1주 후에는 모두 기존 아파트에 비해 각각 5배, 1.9배 높았고, 1달 후에는 총 휘발성
알레르겐은 예민한 사람에게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킨다. 알레르겐으로는 실내항원, 실외항원, 직업성원인, 실내 대기오염물질들이 있다. 실내항원으로는 진드기, 바퀴, 동물, 진균 등, 실외항원으로는 화분, 진균 등이 있다. 특히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이나 직장 사무실 등 실내에 거주하기 때문에 실내알레르겐과 대기오염물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 장안수 교수는 지난 4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개최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교육강좌에서 알레르기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실내환경개선전략을 제시했다.장 교수는 “최근 생활환경이 서구화되면서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침대 매트리스는 비닐이나 플라스틱으로 싸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비닐이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Global Initiative for Asthma(GINA) 진료지침이 매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조금씩 첨가하는 것과 달리 2006년 개정안(이하 개정안)은 대폭 변화됐다.새 천식치료 가이드라인 ‘단순·실용화’2006 GINA 개정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Global Initiative for Asthma(GINA) 진료지침이 매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조금씩 첨가하는 것과 달리 2006년 개정안(이하 개정안)은 대폭 변화됐다. 이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조영주 교수는 개정안의 주요 변경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개정안이 천식조절을 강조하고 있고, 1차 진료의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최근 내용을 기준으로 단순화·실용화시켰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봄볕이 피부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것이다. 햇볕이 피부에 안 좋은 이유는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은 일반적으로 파장에 따라 UVC, UVB, UVA로 나뉘는데, 살균력을 가진 UVC는 오존층에서 걸러져서 지표 상에 내려오지 않으므로 피부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 파장은 UVB와 UVA이다. 봄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피부관리법을 알아본다.◆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 필수, 챙 넓은 모자 사용예방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하지 않는 것이다. 기상청에서 매일 발표하고 있는 자외선지수를 체크해 지수가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노출을 피하는 복장을
일본의 꽃가루 알레르기 유병률은 16.2%로 국민병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특히 코 알레르기 진료가이드라인에서는 화분증의 기본 치료로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권장되고 있지만 그 유용성은 각 약제마다 다르다. 환자만족도가 높은 화분증치료를 고려하는데는 꽃가루 비산량, 각 환자의 증상, 원하는 약제선택이 중요시되고 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열린 ‘환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화분증 치료 2006’심포지엄에서는 항히스타민제의 졸음, 꽃가루 노출량에 관한 약제 비교시험 등을 주제로 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연구 가운데 올로파타딘(상품명:알레락, 대웅제약)과 관련한 내용을 소개한다.환자만족도 높이는 화분증치료 2006 새로 밝혀지는 올로파타딘의 효과항히스타민제의 졸음평가 지표는 히스타민H1수용체 뇌속 점유율
찜질이 만성요통환자의 통증은 물론 기능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양대의대 재활의학교실 김영진 교수팀은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에 3개월 이상 지속적인 요통으로 내원한 환자 38명을 무작위로 2군(적외선(20명), 찜질방(18명))으로 나누고 효과를 비교했다. 찜질방 치료군은 72±2도, 습도 45±2%로 유지되는 찜질방에 10분간 입실후 상온(25±1도)에서 10분간 휴식하는 것을 연속적으로 3회 반복 시행했다. 적외선 치료군은 250W의 적외선 치료기를 통증부위로부터 30cm 떨어진 거리에서 30분 동안 조사했다.이를 3주간 지속한 후 치료 전후의 통증시각상사척도(VAS), Oswestry scale, Pain Disability Index(PDI), Pain Rating Scor(PRS), Be
올해는 이상고온 기후 탓에 황사가 그 어느 때보다 빨리,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면역성이 약한 반면 활동성이 강한 어린이들이나 평소 알레르기 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달갑지 않다. 이에 황사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실내공기 정화, 습도높여야 우선 공기중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해 정상적인 사람도 호흡 곤란과 목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천식환자나 폐결핵 환자와 같이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거나 어린이나 노약자 및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도 황사가 심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런 경우 가급적 실내생활을 하는 것이 좋고,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고,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깨끗한 찬물이용 눈속 이물질제거
【뉴욕】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 때문에 우유를 먹기만 하면 설사를 하는 유당불내증. 미국소아과학회(AAP)는 과학적증거에 근거하여 유·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유당불내증에 관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Pediatrics (2006; 118: 1279-1286)에 발표했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소아과 멜빈 헤이먼(Melvin B. Heyman) 교수가 만든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제품은 골염량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칼슘(Ca)공급원이자 소아∼청소년기 성장을 촉진시키는 다른 영양소의 공급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유제품을 먹지 않는다면 다른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 Ca를 섭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증상유발 유당량에 개인차 유당불내증은 목숨을 위협할 정도는 심각하진 않지만 중증 불쾌감
【뉴욕】 간질환자에서는 약제에 내성을 보이거나 외과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신경자극장치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대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간질치료를 위한 신경자극장치를 연구 중이다.흉부 삽입 RNS 그 중 하나라 Responsive Neuro-stimulator System(RNS™)[사진]이라는 반응성 신경자극장치로, 버지니아 대학을 비롯한 미국 24개 시설에서 제III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 대학 간질프로그램 나탄 폰테인(Nathan Fountain) 부장에 따르면 RNS는 동전만한 크기라서 두피에 직접 삽입할 수 있다. 뇌속이나 두피 하 발작부위에 삽입할 수 있는 이 RNS는 뇌활성을 항상 감시하여 발작을 발현 직전 짧은 전
“백내장의 수술 적기는 본인이 불편할 때며, 직업이나 나이, 생활 형태에 따라 수술적기가 달라진다”지난 16일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병원강당에서 진행한 ‘해피아이(HAPPY EYE) 눈건강강좌’에서 강좌를 맡은 이호경 교수가 강의를 통해 밝힌 말이다. 이 교수는 ‘백내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원인으로 산화, 외상, 질환, 선천성 등 4가지를 꼽고 “산화는 자외선 노출과 흡연이 백내장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밝혀졌으며, 음주는 별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백내장의 수술방법이 변화하면서 절개길이가 짧아지고 입원기간도 단축될 뿐 아니라 수술합병증도 크게 줄어든다고 소개했다. 한편 병원은 영등포노인대학에서 ‘안건조증’을 주제로 월례건강강좌도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김언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
늦어도 만 3세부터는 시작해야조기 검진으로 영구시력장애도 예방가능‘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처럼 눈의 소중함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 그렇다면 눈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성균관의대 소아안과 장혜란 교수는 “어린이 눈 질환은 얼마나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느냐에 따라 평생 눈 건강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만 3세부터는 안과검진을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만 3세부터 검진을 해야 하는이유는 우선 어린이들이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이상이 있더라도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나쳐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실례로 지난해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약시 환아의 50% 이상이 5세까지도 진단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만 5세 전후로 시신경 세포가 성인과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