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의 대표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사맥스(FOSAMAX)가 오는 12일부터 새로운 환자관리 서비스인 본맥스 클럽(BONEMAX CLUB) 서비스를 도입한다. 본맥스 클럽은 일 주일에 하루를 뼈 건강을 챙기는 날로 정하여 뼈 건강을 위해 생활습관 교정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요일에 전화서비스(Weekly Care Call Service)를 제공하여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을 잊지 않도록 하며 운동과 식이요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여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또한 핸드폰 문자메시지 서비스(SMS Service)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일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골다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한 달에 1회 골다공증의 심각성
간질치료제인 토파맥스가 포르투갈에서 편두통 예방제로 허가를 받았다.토파맥스가 편두통 예방약으로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재 유럽과 미국에는 토파맥스의 편두통 예방약에 대한 허가가 신청돼 있는 상태다.한편 토파맥스는 폭식증의 빈도와 함께 체중도 줄여준다는 임상논문도 발표됐다.미국 신시내티메디컬센터 연구팀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14주간 위약대조 이중맹검시험을 실시한 결과 토파맥스(매일 25mg-600mg)를 투여받은 61명의 비만 폭식증환자에서 폭식의 빈도와 몸무게가 유의성있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폭식의 빈도는 토파맥스 투여군에서 94%가 감소한 반면 위약군(31명)에서는 46% 감소해 상당한 유의차를 보였다. 평균 체중감소는 토파맥스 투여군에서 5.9kg인 반면 위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창립 62주년을 맞아 7일 본사 교육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 이장한 회장은 순수 민족기업인 종근당은 약업보국의 사명감으로 지난 62년동안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왔다며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제약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종근당 중흥의 원년이 되도록 하자 고 말했다.종근당은 이날 20년 근속상을 수상한 영업본부 하승호 이사를 비롯한 본사 및 계열사 장기근속자 총 48명을 표창했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창립 62주년을 맞아 일류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했다.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회사의 발전을 위해 힘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 일동 문화의 정착과 경영목표의 초과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또한 “21세기 기업의 경쟁력은 정보와 지식에 달려있다. 선진화된 정보시스템 구축이 기업 생존의 필수요소인 만큼 ERP 구축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얀센 박제화대표가 어린이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얀센이 정신분열증 환자의 재활을 돕기위해 매년 1천 3백 50만원을 한국복지재단에 지원키로 했다.얀센측에 따르면 연간 지원금은 한국얀센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7백 50만원과 회사지원금 6백만원으로 조성된다.한편 5월 6일 한국얀센 본사에서는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에 지원금 약정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한국얀센 박제화 대표는 감사패를 복지재단측으로부터 받았다.
신풍제약의 올 1분기 예상 매출액이 294억원으로 공시, 10.0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풍측은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중국 및 홍콩에 항생제 수출의 급증으로 분기 총 수출실적이 3백 9십만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이러한 매출증가에 탄력을 받아 신풍은 앞으로 연간 300억원대의 신규 매출 증대를 위해 자체 기술로 원료합성한 위궤양치료제 무코피드정을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광범위 항생제 크라목신, 이담제 베리돌정,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비판티정, 고혈압치료제 바스테롤정 등을 잇달아 발매할 예정이다.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환자만족도 향상“강직도 3배 이상” 미비뇨기과학회서 발표바이엘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공동 마케팅하는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가 음경의 강직도를 3배 이상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98회 미국비뇨기학회에서 히즈앤드허헬스닷컴(www.hisandherhealth.com) 학술이사인 Myron Murdock박사는 “레비트라 20mg을 복용한 남성들은 위약복용군에 비해 평균적으로 발기 강직도에 대한 만족도가 약 3배 높아졌다. 10mg복용시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다.박사는 또 “복용한지 16분만에 성교하기 충분한 발기를 경험한 환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고도 밝혔다.박사는 “16분이라는 시간적 의미는 작용 발현시간이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중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gefitinib)가 비소세포폐암(non-small-cell lung cancer, NSCLC)에 대해 5월 5일 미국FDA의 승인을 받았다.이번에 승인된 이레사의 용량은 하루 250mg으로 미국내에서 실시된 2상 임상결과의 데이터에 근거했다.이레사는 백금착화합물과 도세탁셀을 투여받은 후 실패한 환자 가운데 국소적으로 전이된 비소세포폐암환자에 단독치료로 승인됐다.
한국제약협회와 바이오벤처협회는 4월 29일 팔레스호텔에서 바이오 CEO 클럽을 개최하고 제약기업의 자금력과 경영능력, 그리고 바이오벤처기업의 기술력을 이상적으로 연계시켜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능력을 강화시키기로 했다.이날 모임에는 이장한 제약협회 이사장(종근당 회장)을 비롯하여 유승필(유유 회장), 양흥준(LG생명과학 사장) 등 20여명의 제약기업 CEO 및 연구소장과, 김완주 바이오벤처협회 회장을 비롯 30여명의 벤처기업 CEO들이 참석했다.이장한 이사장은 “바이오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제약기업의 자본력 및 경영능력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경우 가공할 신약개발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김완주 바이오벤처협회장은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제품화에 속속 성공하고 있지만 생산과 마케팅을 위한 투자자금이 없어 애로가
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4월 29일 서울클럽에서 최저실거래가 사후관리에 의한 약가인하 저지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김정수 제약협회 회장과 이장한 제약협회 이사장 그리고 미샤엘리히터 KRPIA 회장 등 양 단체의 신임 회장단 상견례를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회가 지난 25, 26일 양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학회원 1,0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정신과 신체, 그 경계와 상호 작용(Mind and Body : interspace and interaction)라는 통합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 특히 우울증 치료에 관한 주제에서 고려대 이민수 교수는 “무기력한 증상을 포함한 우울증 증상의 인식과 진단 개선 에 대해 우울증 환자의 3분의 2가 피곤, 에너지 저하, 무관심한 증상을 보인다”고 말하고 “우울증 환자의 무기력증 개선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전남의대 윤진상 교수는 항우울제 부프로피온(bupropion)의 약물전달 기전에 대해 “부프로피온은 뇌에서 세로토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도파민과 노에피
(주)뉴젠팜(대표이사 원용태)은 2003년 5월 1일부로 송기헌이사를 영업 및 마케팅이사로 영입하였다.송기헌이사는 1985년 2월 업죤에 입사하여 파마시아를 거치면서 일반 및 준종합, 도매, 종합병원 등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온 철저한 영업맨이다.금번 뉴젠팜은 송이사의 영입으로 인해 영업 및 마케팅력이 보강되어 급변하는 약업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 및 적극적 마케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라이릴리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가 인종에 상관없이 발기개선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제98차 미국비뇨기학회(AUA)에서 미국 클리블랜드대학병원 비뇨기과 Allen Seftel박사는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시알리스 복용 환자의 약 80%가 발기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미국인과 푸에르토리코의 발기부전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결과 시알리스 복용환자 중 79%에서 발기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질내 삽입을 시도한 경우 중 77%가 시알리스 복용으로 삽입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임상시험의 조건은 환자에게 성행위 이전 그들이 선택한 시간에 필요할 때 약을 복용토록했으며 환자는 시알리스의 약효가 36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소염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의 제조방법과 관련, 국내에 이어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이번에 특허출원된 기술은 가용(可溶)하기 힘든 아세클로페낙을 폴리에틸렌글리콜, 트윈, 글리세린 등의 혼합물에 완전히 용해시켜 액체상태의 제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이에따라 경구제에 수반되는 체내 용해 과정이 간소화되어 체내 흡수율 및 효과 발현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PCT 국제출원제도(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등 92개 국가에 특허를 출원하게 되었다.
최저 실거래가로 보험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최저실거래가 사후관리제도에 제약협회가 강력 반발하고 나었다. 협회에 따르면 이 제도를 적용할 경우 제약업계는 존립 자체가 위험해지는 심각한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며 절대 불가방침을 천명했다.또한 시장경제의 기본원리를 근본적으로 무시한 처사이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불합리한 제도라고 지적했다.최저실거래가란 예를들어 A라는 1백원짜리 의약품 100개를 100원에 99개 팔고 1개를 50원에 팔았다고 해서 50원으로 인하시킨다는 것.제약협회는 “보험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한다는게 업계의 기본 입장엔 변함이 없지만 보험의약품의 가격을 인하하는데 있어 거래 수량과 금액을 감안하여 평균값을 구하는 가중평균가로 약가를 조정하는 보편·타당성만은 유지
아릭스트라(성분명: fondaparinux)를 이용한 대규모 임상연구인 MICHELANGELO가 시작됐다.환자 2만 6천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시험은 다기관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MICHELANGELO:OASIS-5 및 MICHELANGELO:OASIS-6 시험이 동시에 실시된다.OASIS-5연구는 불안정형 협심증 및 ST-분절 비상승성 심근경색 환자 1만6천명을 대상으로, OASIS-6는 급성 ST-분절 상승성 심근경색 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시카고대학 심장학과 David Faxon 박사는 이번 시험의 목적에 대해 “MICHELANGELO 연구는 현재 표준 치료로는 막을 수 없는 대규모 ACS 환자 군을 대상으로 아릭스트라를 투여했을때의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이 지난 23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세계일류기업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제약회사 대표로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산업자원부장관, 경제부총리, 기획예산처 장관, 무역협회장, 대한상의회장 등 관계부처 장관 및 기관대표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대표 57명이 참석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세계시장에서 앞서가는 기업들이 계속 성공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뇨병치료제 메트폴민이 작년 미국시장의 매출 1위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2002년도 미국 200대 치료용 의약품 관련 도매상 매출자료에 의하면 당뇨병 치료제 중 글루코파지가 7천 8백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아반디아.이번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은 단순히 메트폴민이 단일 약품으로서 1위라는 점 외에 메트폴민 성분 전체적으로는 총 합계 1억 2천 3백만 달러로 나타났다는 점이다.지난해 메트폴민 성분의 특허가 만료된 후 미국BMS사는 글루코파지 XR(서방제)과 복합제(메트폴민+글리벤클라마이드)를 판매, 제네릭 제품을 넘어섰다.
일동제약이 4월 28일 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중앙연구소장에 홍재선(洪在善) 상무이사, 영업총괄에 정연진(程鍊鎭) 상무이사, 안성공장장에 박대창(朴 昌)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이번 조직개편은 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빠른 업무 처리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기업문화를 혁신하여 창의성이 충만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일동제약은 밝혔다.한편 일동제약은 거래선과 보다 밀착한 영업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한다는 목표아래, OTC사업팀·에치칼사업팀·에치칼전략팀·청주지점·경주지점을 신설했다.인사: ▲OTC사업팀장 이은국(李銀國) ▲에치칼전략팀장 윤필호(尹弼晧) ▲에치칼사업팀장 이병안(李炳岸) ▲광주지점장 권영민(權寧民) ▲강원지점장 고종원(高宗元) ▲경주지점장 이용익(李龍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