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에서 판매 중인 통증치료제 울트라셋이 기존의 300정에서 100정으로 줄여 시판된다.이번 포장 단위의 변경은 병원과 약국의 재고 부담을 덜기위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울트라셋은 아세트아미노펜325mg과 염산트라마돌 37.5mg의 복합정제로서 중등도 이상의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폐경여성들의 호르몬대체요법(HRT)이 치매 위험도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 샐리 슈메이커 박사는 JAMA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틴을 병용투여한 65세 이상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 위험이 2배 높아졌다고 말했다.슈메이커 박사는 임상실험 시작 당시 치매증세가 없었던 65세 이상 여성 4천5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에스트로겐-프로제스틴 혼합제제인 프렘프로(Prempro)를 하루 한 알씩 투여하고 5년간 관찰한 결과 프렘프로 투여군에서 40명(66%), 대조군에서 21명(34%)의 치매환자가 각각 발생했다고 밝혔다.치매 형태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혈관성치매였다.박사는 에스트로겐-프
데일리팜이 6월 1일자로 창간 4주년을 맞아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이전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94-2 선빌딩 301호전화번호는 변경없음
한국이 세계적인 신약 임상시험 초기단계(Phase IIB)에 처음으로 참가한다.아스트라제네카에 의하면 NXY-059라는 뇌졸중 치료 신물질의 치료효과와 안전성 평가를 위해 실시되는 이 세인트(SAINT: Stroke Acute Ischemic-NXY-059 Treatment) 임상시험은 아시아, 유럽, 미국, 호주 등 25개국에서 진행되며 총 3,400명의 환자가 참여한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5개국이 참여한다.세계적인 제약기업들이 신약 개발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임상시험 중 개발 초기 단계인 Phase II B 임상에 한국이 참여한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이다. 이번 SAINT 임상시험은 그동안 별다른 치료법이 없었던 뇌졸중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이 한방성분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전제거로 정맥류를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치평정을 선보였다.특히 치평정은 원남양(原南陽)에 수재된 처방을 최근 독특한 추출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복용이 편리한 정제 형태로 새롭게 제제화해 만성적인 변비로 항문출혈, 탈항으로 인한 출혈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치평정의 주성분중 대황은 사하작용으로 변비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시호, 황금, 승마, 당귀는 혈액순환과 염증을 억제, 정맥류를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정우약품은 “우리 주변에는 치질이나 치루, 변비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지만 고통을 겪으면서도 부끄러움 때문에 증상이 악화돼 부작용까지 동반되어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대장항문 질환은 질병의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 후 28개월 동안의 장기 추적 연구에서 티클로피딘이 클로피도그렐보다 심혈관성 사망 위험을 63%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결과는 티클로피딘에서 클로피도그렐로 교체되고 있는 시기에 발표돼 약물 교체의 재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지난 3월에 발표된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y of Cardiology에 따르면 스텐트 삽입 시술 환자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텐트 삽입술 후 4주동안 티클로피딘 500mg/day 또는 클로피도그렐 75mg/day을 아스피린 100mg과 같이 투여한 후 28개월간 추적하자, 심혈관성 사망은 티클로피딘군 8명, 클로피도그렐군에서는 26명으로 나타났다.또한 심혈관성 사망 또는 비치명적인 심근경색은 티클로피딘 투여군에서
글리타존계 약물이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6차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미 남가주대학 토마스 부캐넌 교수는 “글리타존 계열 약물이 당뇨병 위험성이 높은 사람에서 당뇨병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피오글리타존(상품명:액토스, 릴리)의 효과가 높았다”고 밝혔다.박사는 특히 상대적으로 당뇨병 발생률이 높은 집단에서는 약 75%가 인슐린 저항성 문제와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인 베타셀의 기능이 낮아진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점에서 피오글리타존이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천연물신약 한약제제센터가 26일 현판식이 을 갖고 공식출범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심창구), 한국 천연물 신약센터 회장(정우약품:류국현) 및 16개 회원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5월9일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천연물신약센터는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허가 상담 및 천연물(한약) 제품개발에 따른 안내를 통하여 제품화를 지원하고 벤처 등 의약품제조업체가 아닌 업소의 허가지원을 통한 신속제품화와 천연물(한약)을 이용한 의약품 허가 안내서 발간등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제품홍보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소비자에게 천연물(한약)의 과학화에 따른 실용성 홍보, 제품개발과 관련된 심포지움 개최,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연구개발 관련 법령검토 및 건의 관련법규 미비사항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최근 27개 회원 제약기업으로부터 지원 받은 3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대북 인도지원용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보건의료협력본부에 전달했다.지원 의약품은 항생제, 항결핵제, 항균제, 진통제, 감기약, 영양제 등 27개사 44개품목이다.
관절염치료제 쎄레콕시브(상품명 쎄레브렉스, 화이자)의 단독요법은 비스테로이드항염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병용투여하는 것보다 소장내 유사궤양(ulcer-like lesions)의 발생을 9배나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2003에서 일리노이주립대 제이 골드스타인 박사가 발표한 이번 결과는 쎄레브렉스의 위장관 안전성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나아가 쎄레브렉스가 장기 전반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나타낼 수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이용한 새로운 캡슐내시경검사법에서는 위장관 증상이나 병력이 없는 사람 중 13.8%가 소장이 정상상태가 아닌 것으로 진단됐다”고 말해 소장 내 비정상적 점막 배경률에 대한 새로운 중요한 정보가 나타났다
세레타이드, 천식조절에 효과적플루티카손/몬테루카스트 병용요법보다 우수세레타이드가 몬테루카스트와 플루티카손의 병용요법에 비해 경증~중등증 환자의 폐기능 개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제99회 미국흉부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발표에 따르면 세레타이드 50/100를 투여받은 환자군이 플루티카손 100mcg b.d.에 몬테루카스트 10mg o.d 를 병용투여 받은 환자 군에 비해 폐 기능이 2배 이상 개선되었다. 또한 12주간 치료 후 최대 호기 유속(PEF)은 세레타이드 투여군에서 61.9L/min이었으나, 플루티카손/몬테루카스트 투여군은 28.7에 불과했다.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대 호흡기내과 에릭 베이트만 교수는 플루티카손/몬테루카스트 투여군 대비 세레타이드 투약군은 PEF가 20L/min 이상인 환자
중외제약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기업이미지 대상을 수상했다.총 3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개 부문 가운데 화합경영부문 46개 기업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외제약은 1987년 노조설립 후 한번도 노사분규 없이 화합경영을 한데 큰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이 브랜드 강화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모토로 기존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 서비스 중이다.새로운 (주)대웅의 홈페이지는 기존 대웅제약의 홈페이지를 기본으로 관계사의 홈페이지를 통합, 온라인상에서 통합 관리된다.또한 일반인과 의학전문인에게 질병·건강, 병원·약국정보, 최신의학 및 건강정보, 생활건강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이 외에도 대웅사보, 고객 게시판, 채용정보, 대웅 제품 통합 검색 등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시켰으며, 기존에 반응이 좋았던 우리동네 병원/약국 찾기와 전문인 정보(의학정보·임상자료 등)도 자료가 더욱 풍부해졌다.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이 다음달 1일 국내에 시판된다.한독약품-아벤티스파마(대표이사 김영진)은 22일 5mg(1일 1회) 1주 1회(35mg) 두가지 제형을 동시에 발매한다고 밝혔다.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인 악토넬은 기존 약물과는 다른 3세대 약물로 척추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낮춰주며 뼈의 미세구조를 유지시켜 골질(骨質)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1999년 스웨덴에서 발매되기 시작한 이후 2000년 미국, 2002년 일본 등 전세계 62개국에서 발매되고 있으며 내년경에는 10억달러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버스터다.악토넬은 또한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비해 위궤양 발생율을 60%이상 낮추었을 뿐 아니라, 아침식사 30분 전이나 혹은 음식물, 음료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강문석)이 로얄제리에 비타민 B군과 타우린,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한 에너지 증진 건강음료 로얄디 파워를 새롭게 선보였다.기존 로얄디 포르테의 처방을 변경한 로얄디 파워는 체력과 면역기능 증진작용이 우수한 로얄제리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작용을 가진 천연카페인의 일종인 과라나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뇌대사 촉진과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쌀배아추출물, 뇌세포를 보호하는 타우린 및 이노시톨이 함유되어 있어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에 좋다.
보령바이오파마(구 보령신약)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함께 제대혈 사업에 뛰어든다.지난 21일 보령바이오파마는 가톨릭 의과학연구원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제대혈 은행에 대한 업무제휴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보령이 이번에 설립하는 보령아이맘셀뱅크는 가톨릭의료원 산하의 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전국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이번 제휴는 전문병원의 노하우와 제약사의 기술력과 마케팅력의 접목으로 다른 제대혈 회사보다 안정적인 공급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보령바이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가족 제대혈 사업을 펼칠 계획도 갖고 있다.김승호 보령그룹 회장은 “소아 백혈병 환자 치료를 위해 사업 수익의 일부를 소아 백혈병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하겠으며 불우한 어린 환자들의 생명을 존중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제대혈 전문은행
경동제약(회장 류덕희)이 5월 21일 제15회 중소기업주간행사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지난 1976년 경동제약을 설립한 류 회장은 수입 원료의약품을 자체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은 물론 이를 해외로 수출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조성물 특허를 갖고있는 고혈압 치료제인 디로핀 지속정(Felodipine)은 원 개발사보다 많은 처방으로 국민 건강은 물론 의료보험제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류 회장은 또 2001년부터 30억원의 사재를 출연, 송천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불우학생과 여러 학교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류 회장은 현재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부회장·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라톤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아울러 홍보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린 제약회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전국적으로 마라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현장홍보에 적극적이다.지난 18일 개최된 「2003 Runners Festival」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비회원 등 100여명 전원이 완주하여 최우수 단체상을 받기도 했다.이날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은 등에 「셀파제와 함께 달리자」는 문구를 운동복에 새겨 넣고 질주, 건강도 챙기고 아울러 약품이 거대제품으로 성장하길 기원했다.중외제약 남녀 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중외 마라톤동호회는 본사 근처 보라매공원에서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단련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10여 차례의 대회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주)뉴젠팜(대표:원용태)은 Ciprofloxacin 250mg에 이어 Ciprofloxacin 100mg(상품명: Ciproxin 100mg)을 새롭게 발매하였다. Ciprofloxacin은 기존 퀴놀론계 항생제에 비하여 부작용이 적고 B-lactam계 항생제나 Aminoglicoside계 항생제등에 내성을 발휘하는 각종 균주에도 탁월한 항균효과를 발휘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어 Ofloxacin보다 활성이 2∼4배나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지니고 있으며 G(+)균 G(-)균 모두에 광범위한 항균Spectrum을 지닌다고 덧붙였다.또 뉴젠팜은 기침, 가래에 효과가 우수한 성분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젠코연질캅셀도 신발매했다.진해, 거담효과가 뛰어난 롬화수소산덱스트로메트로판(약전)15.0mg, 염산노스카핀(
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www.solco.co.kr)의 대표이사 김서곤 회장이 5월 21일 중소기업유공자(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선정되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이번 수상은 회사를 모범적으로 이끌어 온 점과 의료기기를 국산화하고 나아가 수출까지 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다.지난 1974년 회사를 창립한 김서곤회장은 지금까지 의료기기 한우물을 파왔으며 현재 320억원 매출의 코스닥 15위(순이익증가율)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병원·가정용의료기 외에 공기청정기 사업에도 진출해 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과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을 맡을 정도로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폭넓은 식견과 사업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김사장은 현재 한국 의료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등 대외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