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소염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의 제조방법과 관련, 국내에 이어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에 특허출원된 기술은 가용(可溶)하기 힘든 아세클로페낙을 폴리에틸렌글리콜, 트윈, 글리세린 등의 혼합물에 완전히 용해시켜 액체상태의 제제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따라 경구제에 수반되는 체내 용해 과정이 간소화되어 체내 흡수율 및 효과 발현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PCT 국제출원제도(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등 92개 국가에 특허를 출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