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전문기업인 메디포스트가 오는 6월부터 제대혈 기증캠페인을 벌인다.메디포스트는 20일 하이야트호텔에서 셀트리 기금 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캠페인은 전국 134개 셀트리(제대혈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되며, 제대혈 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기위해서는 6, 7월에 출산 예정인 산모가 최소 출산 2주전에 신청해야 한다.또한 이번 캠페인은 순수한 기증행위로 가족제대혈처럼 산모와 아기에게 소유권이 없으며 사용 우선권을 요구할 수 없다.현재 국내 제대혈 업체는 메디포스트, 라이프코드, 서울탯줄은행(히스토스템), 셀론텍, 녹십자의료재단, KT바이오시스, 차바이오텍 등이 주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대혈을 3년간 무상보관해 주는 기업이 나타나 저소득층 환자에게도 경제적 부담없이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국내에 제대혈 은행을 처음으로 소개한 바이오기업인 (주)라이프코드(대표 최수환)는 백혈병 가족력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3년간 제대혈을 보관해 주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등록비, 검사비와 3년간의 연간 보험료 등을 전액 면제해 준다.또 3년이 지나더라도 연간 보관료 15만원만 내면 계속 보관이 가능하다.라이프코드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10년동안 보관료를 분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녹내장이나 통증을 완화시키는 기기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모듈에 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반도체 레이저 모듈은 반도체 레이저에 의해 생성되는 레이저빔을 마이크로 렌즈 및 비선형 셀프 포커스 렌즈를 이용하여 조준하거나 수렴하여 레이저빔이 광파이버로 전달되는 효율을 극대화시킨다.솔고측은 향후 모듈을 이용한 병원용 의료장비와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들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화이자가 산부인과 전문의를 위한 재발성 질염과 요실금 치료법 심포지엄을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움은 최근 발표된 미국질병통제센터에서 질염 치료 가이드라인을 주요 내용으로 전개된다. 지난달 26일 부산에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10일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5월 31일 대전, 6월 14일에는 대구, 21일에는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제전문 약국체인인 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이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의약품교품시스템"이 점차 활성화되어감에 따라 회원약국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위드팜은 교품하고자 하는 의약품에 대한 약국간 상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회원약국만을 대상으로 시행중이며, 해당 회원약국에서 교품하고자 하는 의약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교품하고자 하는 의약품을 최근까지 사용하고 있는 약국을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또한 약국간 교품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 및 과정에 위드팜 전담직원이 도우미의 역활로 적극 관여함으로서 업무의 신속성과 회원약국간의 믿음을 높임으로서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위드팜은 분석했다.위드팜 한 관계자는 현재 개국 약국가의 가장 큰 골치거리인 의약품 불용재고에
기존 진통제 보다 강력하고 안전한 진통제펜잘에스가 종근당에서 출시됐다.펜잘에스정은 해열, 진통작용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에 카페인이 첨가된 국내에서는 유일한 복합처방제로 기존의 펜잘에 약물용량을 증량시켰다.미국에서는 진통제에 카페인을 추가하여 아세트아미노펜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켜 진통효과를 증강시키고 있다. 카페인은 다량의 아세트아미노펜를 복용한 것과 같은 진통효과를 나타내 두통을 신속하게 가라앉히며 기존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효과를 40% 상승시킨다.종근당은 이번 펜잘에스의 출시로 속쓰림없이 강력한 통증감소 효과를 제공하며 펜잘과 함께 해열진통제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유유(대표:유승필 회장)는 15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된 2003년 고객 감동 브랜드 선정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이번에 2003년 고객 감동브랜드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 (주)유유 유판씨는 한국 브랜드협회와 fn리서치&컨설팅이 2003년도 3월에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근거를 기초하여 부문별 1위 브랜드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게 된 것. 이번에 수상하게 된 고객 감동브랜드의 선정 기준은 품질의 우수성과 함께 경쟁제품과의 비교 우위, 매출고 및 매출신장율, 희귀성과 희소성, 유용성, 마케팅 전략 등을 근거로 하고 있다.또한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 브랜드가 주는 독특한 개성과 정서적인 차이점, 재구매 성향과 충성도, 기업의 이미지, 브랜드 네임과 로고, 상표권, 시장환경
올해 2월 처음 선보인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유럽지역에서 호응을 보이며 비아그라가 선점하고 있는 시장을 크게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학회에 강연차 방한한 유럽 성기능부전학회 뻬스까또리(Edoardo S. Pescatori) 박사는 15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알리스는 유럽 발매 후 한달 만에 독일 시장에서 30%, 이탈리아에서 28%를 차지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 밝혔다. 뻬스까또리 박사는 시알리스와 비아그라의 비교임상연구와 발기부전치료제 알프로스타딜의 장기 안정성에 대한 연구 등의 임상시험에 참여해 이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뻬스까또리 박사는 병원을 처음 찾은 발기부전 환자에게 중립적인 입장에서 치료약물들에 대해 설명해 주면 50% 정도가 시알리스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이 국제적 저명인사 인명사전인 「Asian / American Who's Who Vol Ⅲ」2003-2004년 개정판에 등재된다. 이 사전은 인도 뉴델리 소재 Rifacimento Interantional 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으로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을 매년 선별하여 등재하고 있다. 김정수 회장은 지난 1961년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이후 1979년 대한 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81년부터 99년까지 5대에 걸쳐 국회의원으로 재직했다. 특히 국회 운영위원 등 8개 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김 회장은 통일민주당 사무총장(89년)과 보건사회부장관(90-91년), 세계보건기구(WHO) 부의장(90-91년)을 겸직하며 우리나라 보건증진에 앞장서온 보건통으로 유명하다 김 회장은 4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포장단위가 1캅셀인 복합 우루사 낱알 포장제품을 5월 19일부터 판매한다. 피로회복제인 '복합 우루사'는 이번 낱알 포장제품 출시로 60캅셀, 10캅셀, 1캅셀의 포장단위를 갖추고,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복합 우루사 낱알 소포장 판매는 낱알 판매를 요구하는 환자와 약사법에 의해 낱알 판매를 할 수 없는 약국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여 불편을 해소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풍제약(회장 장용택)이 역삼동에 새 사옥을 짓는다.총 공사비 80억원이 투입이 이 건물은 지상 7층 지하 2층 연건평 약 3천평으로 내년 5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탈리아·로마】알렌드로네이트 소디움(상품명 FOSAMAX, MSD社)이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들의 요추 및 고관절 골밀도를 유의하게 높여준다는 데이터가 나왔다.포사맥스와 랄록시펜을 비교치험한 결과 (FOSAMAX vs. EVISTA Comparison Trial-International)에 따르면, 포사맥스 70mg을 주1회 투여할 경우 하루 1회 랄록시펜 60mg을 투여받은 여성들에 비해 요추 골밀도는 2배 이상, 고관절 골밀도는 3배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이 치험은 이중 맹검, 무작위, 1년간의 연구로 16개국의 50개 센터에서, 487명의 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한편 약물 부작용으로는 혈관운동 증상을 보인 환자의 비율이 랄록시펜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쟁 약물을 직접
【미국·시카고】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에 4년간 dutasteride(상품명 Avodart,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를 투여한 결과 배뇨증상, 뇨배설속도, 전립선 크기 감소면에서 지속적인 개선이 나타났다. 얼마전 미국비뇨기과학회(AUA)에서 발표된 이번 데이터에 대해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비뇨기과 Claus Roehrborn박사는 “BPH 남성들에게 Avodart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는 증거가 추가됐다”고 평가했다.이번 데이터는 Avodart의 III상 임상시험 결과로서 이 시험은 3건으로 모두 다기관, 위약대조, 이중맹검시험이었다.BPH를 겪고 있는 남성들에게 Avodart 0.5mg/day(2,167명) 또는 위약(2,158명)을 투여하여 평가했으며 각각에 대한 2년간의 공개 연장시험을 실시하였다.
최근 대구지하철 참사를 비롯한 잇단 대형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범불안장애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주제로 전국 순회강좌가 개최된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주최하고 대한정신약물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오는 6월 3일부터 열릴 예정인 순회강좌는 범불안장애와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을 돕기위해 마련됐다.특히 각 질환의 증상을 모노드라마를 통해 전달하여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보고 있다.●자세한 일정 및 신청문의: 02-407-4577
전국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열렸던 비코그린 대학축제 아이디어 현상공모가 성료됐다.비코그린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6개 동아리에서 약 3,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41,000여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그 열기를 짐작케 했다.영예의 1위인 변비비켜상에는 4개 전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은 대학생연합광고 동아리 ADPIA가 선정됐으며 2위인 비켜비켜상에는 고려대학교 문선동아리 한맥을 포함해 2개팀이 선정됐다.이밖에도 재치기발상 7개팀, 엽기발랄상 10개팀, 어리둥절상 30개팀이 선정됐다.아울러 지난 7일에 코오롱타워 10층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코오롱제약과 수상 대학생팀들간의 대화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코오롱제약은 이러한 대학생 참여 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고촌재단 (이사장:김두현)이 지난 10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03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60명(고등학교: 27명, 대학교: 123명, 대학원: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종근당 창업주인 고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되어 30년간 총 4천 9백 60명에게 10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동화약품공업(주)(대표 황규언)이 신속하고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는 스피드 정을 출시했다.스피드 정은 아세트아미노펜(300mg) 이소프로필안티피린(150mg) 무수카페인(50mg)이 들어있어 해열작용이 우수하고 부작용을 3분의 1 경감시켰다.스피돈 정의 주 효능과 효과는 두통, 치통, 인후통, 근육통, 요통, 발치후 동통, 관절통, 신경통, 견통, 타박상, 골절통, 염좌통, 월경통(생리통), 외상통의 진통 및 오한, 발열시의 해열이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마라톤을 통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지난 11일에 열린 경향 서울마라톤에서 대웅제약 직원 60여명이 참가, 이 중 3명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고 14명이 하프코스를 뛰는 등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이번 대회에는 기존 참가인원의 2배가 참여하여 마라톤이 회사에서 각광받는 스포츠임을 입증했다.이러한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대웅제약은 마라톤 참가비는 물론 운동복, 신발 등 마라톤 용품을 지원하고, 전문 트레이너를 영입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더 중요한 것은 윤재승 대표가 3년전부터 마라톤을 시작, 건강한 기업문화를 몸소실천하고 있기때문이다.마라톤 동호회는 대회 참가도 적극적이다. 매주 목요일과 주말에 삼성동 본사 근처의 한강 둔치를 달리며 정기적으로 봄과 가을에 1회씩
스펀지형 거즈인 메디폼(바이오폴社)이 미FDA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은 유럽인증규격인 CE에 이은 청신호로 향후 세계시장 진출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메디폼은 이미 지난해 중국 및 싱가포르에 각각 1000만달러, 750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은 상태.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한림대병원, 고려대병원, 한일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가장 잘 알려진 외국 제품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현재 일본과는 계약조건을 협의 중이며, 독일, 영국, 터키 그리고 유럽과 이집트, 오만 등과도 수출상담이 진행 중이다.바이오폴 박명환 사장은 “세계 어떤 제품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FDA 승인을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BMS 이희열 사장이 지난 5월 9일자로 호주 사장으로 승진됐다.이번 승진은 한국BMS의 매출 성장률이 전세계 계열사 가운데 최고 성적을 올렸으며 이 사장 만의 독특한 리더쉽이 배경으로 작용됐다.역대 호주 출신 제네럴 매니저가 현재 BMS 경영진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이번 승진인사는 내부적으로도 파격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이 사장의 후임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