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 환자만족도 향상
“강직도 3배 이상” 미비뇨기과학회서 발표

바이엘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공동 마케팅하는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가 음경의 강직도를 3배 이상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98회 미국비뇨기학회에서 히즈앤드허헬스닷컴(www.hisandherhealth.com) 학술이사인 Myron Murdock박사는 “레비트라 20mg을 복용한 남성들은 위약복용군에 비해 평균적으로 발기 강직도에 대한 만족도가 약 3배 높아졌다. 10mg복용시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박사는 또 “복용한지 16분만에 성교하기 충분한 발기를 경험한 환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고도 밝혔다.

박사는 “16분이라는 시간적 의미는 작용 발현시간이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결과에서 레비트라는 성교시 만족도, 오르가즘, 전체적인 성적 경험면에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난 것으로 관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