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원·시간 절약해 다른 분야에 활용병원 규모와 무관하게 거의 동일한 진단의사 재량권 줄어들지만 신뢰도는 우위환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는 여전해인공지능(AI) 왓슨이 의료에 도입되면서 희망과 불안이 교차되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희망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한의사협회 35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열린 메인심포지엄 '인공지능과 의료'에서 길병원 이연 교수는 AI 도입으로 의사에게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교수는 "유수의 병원과 비슷한 진단능력이 알려지면 환자가 멀리가지 않고도 동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병원 품격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왓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왓슨 도입 후 의사와 환자간의 폐쇄성이 무너지면서 환자는 약물의 선택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이 제7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을 수상했다.병원인 부문에는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교수 등5명이 받았다.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대한병원협회가 병원신문 창간기념식을 맞아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큰 전·현직 병원CEO와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종근당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7회 대회는 4월 20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4월 7일부터 8일까지 경주에서 병원 원무·법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이번 워크숍에서 다뤄지는 주제는 △의료사고 어떻게 예방하고 대응할 것인가?(정석관 아주대학교병원 법무팀 계장) △인사·노무 관리의 최근 이슈와 실무쟁점(이윤하 노무법인 정평 노무사) △병원이 알아야할 최신 보건의료 법률 및 의료법 핵심 조문 해설(김준래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임전문연구위원) △법무 및 원무 업무 효율화 방안(유규상 가천대 길병원 법무팀장) 등이다.▲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02-705-9247)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이 ‘행복 인천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이하 암 관리 사업)’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4일(화)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 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인천 손은 藥손 의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 중 건강보험 하위 50%,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이번 협약에서 김철수 의료원장은 "지역 내 대학병원과의 연계들을 통해 인천시의 암 관리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교류로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가천대 길병원장 역시 "인천의료원이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응급의료 전용헬기(일명 닥터헬기)가 이송한 누적환자수가 총 4천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닥터헬기는 거점 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의료진이 탑승·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다.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2011년 9월 국내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그 해 중증환자수 76명을 이송한데 이어 2012년에는 320명으로 늘어난 이후 2016년에는 1,196명을 이송해 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송 환자 가운데 3대 중중응급환자(심장질환, 뇌질환, 중증외상)가 57%에 달했으며 나머지는 호흡곤란, 쇼크, 화상, 소화기출혈, 심한복통, 의식저하 등의 질환이었다.닥터헬기 도입 이후 병원까지의 이송시간은 평균 125분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지난 11월 9일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올바른 정착 및 환자 인식 개선을 위한 UCC 공모」는 2016년 8월 5일~8월 31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돼 총 25편이 접수되었고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가천대길병원의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히트다 히트' ▲우수상은 부산대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작은 배려에서 시작합니다' 와 인하대부속병원의 '자가간호 실천편' ▲장려상은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서울의료원, 분당차병원이 차지했다.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간호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에서는 10월 1일자로 가천대 길병원 이범구 교수를 정형외과 의사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이 교수는 무릎관절 주위의 골절, 인대손상, 연골손상, 인공관절, 절골술 등을 전공하여 국내 무릎관절 및 스포츠의학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길병원 이근 원장이 7일 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응급의학전문의 제도 도입, 닥터헬기 최초 운영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글로벌수준의 보건의료 산업화 성과를 얻기 위한 연구중심병원 사업 2기를 맞아 기존 10곳이 재지정됐다.이번이 재지정된 병원은 가천의대 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등이다.보건복지부는 사업 도입 이후 "연구 및 산업화 수입비중을 약 2.5배 늘려 목표인 지속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구체적인 성과로는 연구 중심으로 행정관리체재 개편과 자체 인사 및 예산권 강화로 꼽았다. 산학연 공동연구 기반인 연구센터 등 시설 및 제도적 인프라 구축도 높이 평가됐다.연구전담의사는 지정전 78명에서 지정후 174명으로 123% 증가했으며, 연구참여임상의사는 1,213명에서 1,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16일 태백병원 병원장에 내과 김정미 과장을 임명했다.전국 10개의 직영병원을 운영하는 복지공단은 지금까지 병원장에 남성 의료진을 임명해 왔으나 이번 태백병원 원장 공개모집에서 50세의 여성을 최초로 병원장으로 임명했다.약력 ▲1991년 한양의대 졸업▲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 취득 ▲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한양대병원 외래교수.
한미약품의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출시 3개월만에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약제위원회(DC)는 각 병원에 설치된 의약품 처방 심사기구로, 심의를 통과한 의약품만 해당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다.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병원(100베드 이상)은 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가천대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등 81곳이며,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까지 로수젯의 약제위원회 심의통과 병원을 200여곳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는 “전국 주요 병원에 로수젯이 속속 랜딩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로수젯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체감하고 있다”며 “로수젯 랜딩 병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이 로수젯의 유용성을 확인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기획단이 2015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공익적 다기관 암 임상연구' 공모에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 분과의 '한국인 비소세포폐암 표적 치료 최적화 임상연구'가 최종 선정됐다.이 연구는 김상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의 주도하며 가천대 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울산대병원, 충북대병원이 임상시험 기관으로 공동 참여한다.연구의 목표는 폐암 치료의 중요한 과제인 비소세포폐암의 유전자 맞춤 치료에 대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통해 최적의 한국인 폐암 표적치료제 치료기술 수립이다.이번 공모에는 공익적 다기관 암임상연구 3개 과제와 암예방관리서비스 연구 2개 과제가 선정됐
말기암환자 10명 중 3명은 연명의료 결정을 번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말기암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Palliative and Supportive Car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중환자실 입원하겠다'과 '중환자실 입원 미결정'을 연명의료 수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지 않겠다'는 연명의료 거부로 정의했다.첫번째 조사에서 71명(50.4%)가 연명의료 수용을, 70명(49.6%)는 거부했다. 2개월 후 실시한 두번째 조사에서는 수용하겠다던 71명 가운데 22명은 거부를, 또한 거부하겠다던 70명 가운데 23명은 수용의사를 밝혔다.즉 전체 말기암 환자 141명
▶ 일 시 : 10월 2일 오후 3시▶ 장 소 :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 제 목 :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문 의 : 02-3468-3664
자살자의 가족은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으로 입원할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더구나 심혈관질환, 당뇨병, 정신질환 가족력을 가진 경우 가족이 자살한 이후에는 진료 횟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창수 교수는 가천대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조재림 교수, 이화여대 예방의학교실 정상혁 교수, 하버드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예방의학과 캐트린 렉스로드(Kathryn Rexrode) 교수와 공동으로 자살 유가족들의 병원 입원비율과 의료기관 이용횟수 조사 결과를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40세 이상 성인으로 2002~2003년 가족 중 자살자가 있는 대한민국 가정 4,253명과 자살자가 없는 일반가정 9,467명.가족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15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원장 정명희)과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체결식을 가졌으며,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연구 및 기술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특히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인적 자원의 교류, 시설․장비 등 공동 활용 및 지원,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등 다양하게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난 2013년 선정된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17일 공식 문을 열었다.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다.울산대병원은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권역외상센터에 소속되어 진료를 시작하게 된다.현재까지 문을 연 권역외상센터는 전남 목포한국병원, 인천 가천대길병원, 충남 단국대병원,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등 총 4곳이다.이날 22일에개소 예정인전남대병원까지포함하면 전국의 권역외상센터는 총 6곳으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14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했으며, 3개 권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
국내 대형병원의 유방암 초음파 검사비가 최대 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326개 의료기관의 초음파검사비용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표].이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 초음파검사비용은 10만 9,916원. 가장 저렴한 곳은 전남 목포의 세안종합병원으로 4만원이다.이어 강원도삼척의료원, 대구의료원, 운암한국병원, 고창병원 등 4개 병원이 5만원으로 저렴했다.반면 분당서울대병원의 검사비는 평균 20만 1,000원으로 최저비용의 약 5배, 전체 평균비용의 약 2배였다. 이어 서울아산병원(20만원), 길병원(20만원), 아주대병원(19만 7,000원), 세브란스병원(1
국내 골수종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최근 30년간 약 3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가천대 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재훈 교수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 출시 10주년 기념기자간담회에서 한국혈액학회의 연구 결과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진단기술의 증가, 급격한 산업화, 고령화로 인해 다발골수종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1980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30년간 30배 늘어났다.특히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는 평균 67세이며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만큼 앞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다발골수종의 유병류은 백인의 3분의 2까지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다발성골수종은 같은 혈액암인데도 백혈병과는 달리 뼈의 통증으로 정형외과 등을 전전하다 병을 키우는게 일반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12일 개소하면서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전국의 4번째 공식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했다고 밝혔다.권역외상센터란 365일 24시간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를 말한다.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시설장비비 80억원과 연간 운영비 약 7억~27억원을 지원받는다.강원지역은 연 1억명 이상에 이르는 관광객이 몰리는데다 교통사고와 산악사고의 위험이 높아, 전문적인 외상치료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에 제기돼 왔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2년 11월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