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의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충남의 단국대병원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19일 인구규모에 비해 응급의료기관이 적어 헬기를 통한 중증환자의 신속한 이송 필요성이 컸기 때문에 이 지역에 닥터헬기 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충남지역은 응급의료기관 등 의료자원이 대전과 천안 등 동북쪽에 편중돼 있는데다 서해안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32개의 섬이 널리 분포돼 있는 만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수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닥터헬기의 도입으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은 크게 높아졌다. 2013년 닥터헬기를 도입한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는 도입 전에 비해 환자발생부터 수술까지 약 1시간 30분 단축효과가 나타났다.또한 강원도 지역 이송 건 분석 결과에서도 중증응급환자 30일 사망률이 12.9
단국대병원이 전국의 권역외상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단국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올해 2월과 7월 각각 전남권역에 목포한국병원과 인천권역 가천대 길병원에 이어 세번째다.단국대병원은 2012년 11월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 후 기존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권역외상센터 기준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인력을 충원해 왔다.현재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 지원 대상에 가천의대 길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작년에 선정한 연구중심병원 10곳 가운데 이들 3개 병원을 선정해 기업,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주체와 협력하에 지속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HT R&D)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과제당 25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평가 등을 거쳐 2023년까지 과제당 연간 약 50억원 이하의 연구비를 지원한다.총 연구기간인 8년 6개월 동안 최대 1,100억원이 지원되며 지원과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중심병원육성 연구개발(R&D)지원 사업 시작을 계기로 연구중심병원들이 임상현장 중심
교수직 박탈 위기에 몰렸던 사립의대 협력병원 교수들이 구사일생했다. 법원이 협력병원을 갖고 있는 대학들의 손을 들어준 것.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이승한)는 최근 협력병원을 보유한 5개 사립대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교원 임용 계약해지 요구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교육부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렸다.5개 대학은 울산의대, 성균관의대, 한림의대, 차의대, 가천의대다. 이들 대학은 각각 법인이 다른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의료원, 차병원, 길병원 등 9개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교원 임용 계약 해지 과정은 이렇다.지난 2011년 감사원은 35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 책정 및 재정운용 실태'에 관한 감사를 실시했다.교육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이들 대학에 "학
조장희 박사(가천의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소장, 사진)가 지멘스의 위협적인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한 우수 고객 히어로로 선정됐다.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이 전 세계에서 우수한 고객을 뽑아 지멘스 전직원에게 소개하는 히어로 캠페인(Hero Campaign)을 통해 국내 최초로 조장희 박사를 선정, 시상했다.히어로 캠페인은 지멘스 헬스케어가 전 세계 200여 개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의 사연을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한 고객을 히어로로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조장희 박사는 세계적인 영상의학권위자로서,UHF MRI(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과 HRRT-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분자 차원의 뇌 영상촬영을 위한 HRRT-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상윤)는 지난 5월 1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봄소풍’ 행사에 이어 17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부산·경남 지역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일상예찬 봄소풍을 진행한다.대한 치매학회는 2012년부터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일상예찬 캠페인’을 시작하였으며, 본 캠페인은 5월의 2차례 봄소풍과 함께 9월에 전국 70여 개 치매관련 의료 기관과 지원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건강강좌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일상예찬 봄소풍 행사의 책임을 맡고 있는 대한치매학회 홍보 이사 박기형 교수(가천의대 길병원 신경과)는 “올해 일상예찬 봄소풍은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
10일부터 시작된 의료 총파업에 참여한 인턴 및 전공의는 총 17,000명 가운데 7,200명으로 집계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10일 2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대전협이 발표한 인턴 전공의 파업 병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인제서울백, 삼육서울, 중앙보훈, 한양대본원, 구리한양대, 국립경찰병원, 한림대강동성심, 서울시립은평, 한림대강남성심, 서울성애, 순천향, 신촌세브란스, 서울의료원, 강남세브란스, 강남성모, 경희대 회기, 경희대 고덕, 고려대 안암, 고려대 구로, 고려대 안산, 인제대 상계백, 한전, 홍익, 아주대, 길병원, 안양샘, 광명성애, 한림대, 원광대산본, 동국대 일산, 인하대, 한림대춘천성심, 원주기독, 강릉아산, 강원대, 조선대, 광주보훈, 원광대, 전주예수, 전남대, 단
가천대 길병원 외과 대장항문클리닉 백정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의 2014년 판(31th Edition)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등재다.백 교수는 2013년 가천대학교 가천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외 저명학술지(SCI)에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발표활동을 하는 등 대장항문외과 영역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 신임 진료부원장에 이종복 전 대외협력홍보실장이 임명됐다.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1월 2일 새해 첫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진료부원장에 이종복 실장을 선임하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부 활동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신임 이종복 부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비뇨기과 교수를 역임 한 후, 7년 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비뇨기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외협력홍보실장을 맡아왔다.
복지부가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허용방안과 의료민영화에 대한 우려를 차단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14일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관련 Q&A' 참고자료를 통해 "자법인은 부대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체로 의료업은 의료법인이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료 민영화나 영리병원과 무관하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대통령 주재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 회의를 통해 의료법인의 자법인 설립과 합병 및 법인약국 허용 등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가 현행 장례식장과 산후조리, 구내식당 등에서 구매임대, 메디텔 등 의료관광,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 등으로 대폭 확대된다.일각에서는 의료법인의 자법인 허용은 영리 목적 회사 설립이라는 점에서 의료민영화의 판로라는 주장이다.복지부는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가 지난 11월 28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초대회장으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장호근 교수(병원장)가, 사무총장에는 가천의대길병원 정형외과 전득수 교수가 각각 추대됐다.장호근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는 척추질환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지역 사회의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학술 모임을 통해 척추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여러 의료진의 경험을 공유해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신익균 교수가 지난 11월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7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심장학회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
강원도의 철원·태백·영월·정선 등 4개 지역 7개 의료기관은 국립혈액원에서 혈액을 1시간 이내 공급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보건복지위 남윤인순(민주당) 의원은 28일 대한적십자사가 남윤인순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전국 의료기관 필요혈액이 1시간이내 공급이 어려운 지역 현황’에 따르면 강원도의 4개 지역 7개 의료기관에서 혈액을 1시간이내 공급받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서울동부혈액원의 철원군 철원길병원(소요시간 2시간)을 비롯해 강원혈액원의 태백지역(소요시간 3시간) 태백산재병원, 태백정내과, 태백삼성내과 영월지역(소요시간 2시간)의 영월의료원, 영월정형외과 정선지역(소요시간 2시간 30분)의 정선산재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이다.앞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사자는 전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10월 1일 (화) 9시 가천대학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4층 대강당에서 ‘국가지정 대사성질환 약리효능 평가센터’가 주최하는 ‘제4회 국가지정 대사성질환 약리효능 평가센터 심포지엄을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가천대학교,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공동 후원으로 개최한다.
가천대 길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 근 원장이 취임한다. 이 근 원장은 철원길병원장을 거쳐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 총괄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발표한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 강서지역에만 1등급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대구로병원은 2등급, 이대목동병원은 3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종합병원인 서울시 보라매병원만이 유일하게 1등급으로 지정됐다[표 참조].이번 조사에서 1등급으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은 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성서울, 가톨릭서울성모 등 소위 빅5 병원을 비롯해 강남세브란스, 건국대, 고대안암, 분당서울대, 계명대, 동아대, 아주대, 길병원, 전남대 등이 포함됐다.종합병원으로는 서울지역에서 보라매병원이 유일하게 포함됐으며 이어 대구파티마, 세종, 순천가롤로, 양산부산대,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등이 해당됐다.심평원의 이번 발표는 1차 평가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우수성이 임상시험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다.한미약품은 고혈압 복합제 간 약효를 직접 비교한 국내 첫 4상 임상시험 결과, 아모잘탄(성분명 암로디핀+로잘탄)이 로잘탄-이뇨 복합제에 비해 혈압 강하 및 요산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4상 임상은 가천길병원(책임연구자 심장 내과 안태훈 교수) 등 7개 의료기관에서 로잘탄100mg 단일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 5/100mg과 로잘탄-이뇨 복합제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8주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시험 결과 혈압반응률은 아모잘탄 55.7%, 로잘탄-이뇨복합제 40.9%로 아모잘탄이 약 15% 우수했으며 혈압강하 효과는 아모잘탄 15.33mmHg,
한국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보건의료 6개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9일 11시 코엑스에서 포괄적 협력사항에 관해 상호 합의하고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6개 분야는 의료기관간 동시 프로젝트, 병원 설계 및 건립, 의료인 교육 및 연수, 의료인방문 프로그램 및 전문가 상호방문, 보건의료 R&D 및 의료기술 이전, 의료정보 기술 등이다.의료기관간 동시 프로젝트는 사우디 킹파드 왕립병원에 의료시설을 건립, 한국 의료기술 전수, 줄기세포연구 및 생산시설을 건립한다.여기에는 국내 가천길병원뇌영상과학센터), 삼성서울병원(신경기초과학연구센터), 파미셀(줄기세포연구 및 생산시설), 원자력병원(방사능치료시설), 서울대병원(심장과학센터) 등이 참여한다.이는 과거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한국여자의학회 제57차 총회에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제정한 제2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1)-세종병원 흉부외과 전임의(1986)-인제대학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교수(1986.9~1991)-아리조나 의과대학 흉부외과 연수(1990~1993.2)-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1993.3~1996.2)–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주임교수 및 과장(1996.3~2012) -가천대 길병원 대변인 겸 홍보실장 (2009.9 -2011.9)-가천의 길병원 연구부원장 (2012)-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2013.3~현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0곳 병원이 연구중심병원에 첫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곳의 연구중심병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첫 선정된 연구중심병원은 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대 구로병원, 고대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분당차병원 등 10곳이다.1단계 관문을 통과한 이대목동병원과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및 서울대 치과병원 등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복지부 관계자는 "미래성장과 창조경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1차 선정기관을 10개 병원으로 정했다"면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정 후 역량이 미달되는 기관은 취소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