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윤정철)은 11월5일 오후 6시 본관 11층 강당에서 제2차 고위정책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고위정책과정은 가천의대 길병원이 초일류 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경영마인드 제고, 병원 실무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4월부터 3개월간 실시된 1차 과정에 이어 10월 8일부터 11월5일까지 1차 과정의 심화단계인 제2차 고위정책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2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분자 신경외과학」을 주제로 제출연제중 75%가 선택되어 발표됐다.다음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제를 요약했다.추간판 제거술 시행시 시야확보 필요가천의대 길병원 김대용 교수팀은 상부 경추 추간판 탈출증 수술시 수술부위의 접근 경로가 비교적 용이하지 않아 과도한 신전을 시도하는 경우 경수부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어 수술후 발생된 브라운-시콰드 증후군에 대해 조사했다.32세 여자 환자로 양상지 저린감 및 경도의 근력약화 소견을 주소로 내원했다.MRI소견에서 제3-4경추부의 심한 추간반탈출소견과 척수의 손상 손상소견이 나타나 제3-4경추부에 대해 추간판 제거술 및 골이식을 시행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상우)은 오는 10월 31일(목) 오후 3시 상계백병원 17층 강당에서 개원 13주년 기념 신경줄기세포 심포지움(Symposium for Neural Stem Cell)을 개최한다. 최근 줄기세포 연구가 괄목할 만큼 진보되고 그 임상적 응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금번 상계백병원에서 열리는 신경줄기세포 심포지움에서는 신경줄기세포의 기초 및 임상적 영역에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발표연자는 ▷아주대 의대 뇌질환 연구센터 소장 김승업 교수의 「Human Neural Stem Cells」(인간 신경 줄기 세포)를 비롯 ▷정형민 교수(포천중문의대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소장)가 「Establishment and Application of Human Pluripote
텐진市에 의료기지 건립가천의대 길병원은 중국 텐진시 제1중심병원과 의료, 교육, 연구, 산업분야에서 협력을 맺기로 하고 협의서를 교환했다.길병원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해마다 학술연구 토론회와 해마다 중국과 한국에서 번갈아가면서 학술강연회를 갖는 등 학술교류가 시작될 전망이다.이번 협의내용에는 특히 의료진 교류와 학술 강연 과정에서 각자의 조건에 맞춰 분야별 협력 또는 합자형태로 의료기지 건립을 검토, 추진하기로 했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심윤상)이 방사능 재난발생시 방사선비상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건립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26일 개소한다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 재해대책 수립, 방사선 응급의료 전문인력 양성, 방사선 비상진료기술 확립 및 관련연구 수행, 방사선 피폭자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방사능 비상사고시 권역별로 지정된 방사선비상진료지정병원이 1차 진료를 수행하게 되고, 2차 진료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담당하게 된다. 권역별로 지정된 방사선비상진료병원은 ▲서울 : 서울대병원 ▲광주 : 전남대병원 ▲인천 : 중앙길병원 ▲부산 : 부산대병원 ▲수원 : 아주대병원 ▲울산 : 울산대병원 ▲대전 : 충남대병원 ▲대구 : 경북대병원 ▲전주 : 전북대병원 ▲제주 : 한라병원 등이다. 앞으로 국가방사선비상진
올 상반기 진료비 청구 삭감 상위 50개 기관 중 조정금액이 가장 많은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청구액 1,044억9,000만원중 21억3,000여만원이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가장 적은 기관은 가톨릭대학성가병원으로 청구액 133억9,000여만원중 3억3,000여만원이 삭감됐다.이는 심평원이 국회 보건복지 위원인 이원형 의원에 제출한 청구 진료비 삭감 상위 50개 의료기관을 분석한 자료에서 드러났다.또 청구 진료비중 삭감율이 가장 높은 의료기관은 광혜병원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기관은 동아대병원으로 조사됐다. 광혜병원은 올 상반기 청구 진료비 21억4,800여만원 중 3억3,900여만이 삭감돼 15.8%의 조정율로 수위를 기록됐으며, 동아대병원으로 청구액 293억3,000여만중 4억4,000이 삭
대한병원협회 병원정보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옥 가천의대중앙길병원의료원장)는 5일(목) 오후2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의료업종 물품분류체계 수립 및 적용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국제표준분류체계인 UNSPSC 분류코드를 기반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종합병원 8군데의 의약품, 의료소모품, 의료기기 등 물품자료목록 및 보험급여 대상품목(의약품 및 치료재료 DB)을 참조하여 한국의료물품표준분류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물품분류표준 및 코드관리시스템에 대한 각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공청회에선 의료업종의 △물품분류체계 수립(한국신용평가정보 김용환 상무) △물품분류코드관리시스템 구축(한국신용평가정보 안재봉 인터넷사업팀장) △물품분류코드관리시스템과 병원내부시스템과의 연계 방안(
인천 길병원에 인천서해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오는 8일 개원된다. 지하 2층 지상 11층 연건평 4,400여평인 응급센터는 전국 응급센터 가운데 규모와 시설, 의료수준면에서 최고의 의료환경을 가지고 있다.
정례프로그램으로 정착 동인천 길병원 재해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구급요원들이 현장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의학교육을 받았다. 가천의대 동인천길병원(원장 이수찬)은 31일 인천중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36명 전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의학 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동인천화재사고와 같은 불의의 사고에 대비, 사고현장에서의 1차 응급조치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인식하에 현장 구급요원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병원과의 유기적인 응급구조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동인천 길병원 박 현 교수 등 전문의 7명이 각각 정형외과, 소아과, 일반외과(화상), 내과 등 7개 분야를 맡아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졌다. 동인천길병원과 인천중부소
지난 2월 15일 인천 길병원에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시행 후 첫 뇌사판정을 받은 박모씨(38세)의 간을 이식받은 김모씨(남, 53세)가 지난 23일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간경화말기로 간 혼수로 사경을 헤매던 김모씨는 지난달 15일 길병원에서 적출해 온 박모씨의 간을 서울대병원 일반외과에서 이식술을 받아 복수가 빠지고 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돼 이번에 퇴원하게 되었다. 이번 사례는 장기이식의 국가관리 제도가 여러 문제점이 있는데도 성공적으로 실시돼 위중도 우선의 장기배분 정책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천의대 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10일 오후 1시 30분 인천서해권역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9차 대한신경외과 서울·경인지역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신경외과 분야의 최신 기술 등에 관한 특강과 심포지엄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제대 박상근교수와 가톨릭대 백민우교수 울산대 권병덕교수 연세대 주진양 교수 등 20여개 대학병원 신경외과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길병원 뇌사를 공식 인정하는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이 실시된 이후 첫 뇌사자가 인천에서 발생, 뇌사판정과 함께 장기이식이 이루어졌다.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지난 10일 뇌출혈로 입원한 박모씨(38세)에 대해 2차례에 걸쳐 뇌사판정에 적용되는 5가지 전제조건과 뇌파검사에서의 뇌파정지 확인 등 엄정한 검사를 실시, 15일 오전 11시 6명의 의료진과 1명의 종교인으로 구성된 ‘뇌사판정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뇌사판정을 내렸다. 박씨의 장기는 가족들의 결정에 따라 적출돼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지정한 수혜자에 이식됐다. 이번 박씨에 대한 뇌사판정은 뇌사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첫 번째 사례로 국립의료원 산하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서 장기이식의 전 과정을
인천새마을금고 연합회 초청 중국동포 2명 초청 수술성공 인천 가천의대부속 길병원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중국동포 2명이 국내에서 무료로 수술받았다.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은 새마을금고연합회 심장병어린이 돕기회와 함께 선천성 심장병 환자인 신춘걸(8세, 중국 길림성 용정현)군과 이 화(15세, 중국 길림성 용정시)양 등 중국동포 2명을 초청, 11일 성공리에 수술을 마쳤다. 이번 수술은 길병원 심장센터 박국양교수와 박철현교수가 맡았으며 새마을금고 심장병어린이돕기히에서 항공료와 수술비 일체를 부담했다.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 국내 의과대학 교수가 국제 최고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인천 가천의과대학 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최근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가 순환기내과 분야의 권위지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이하 NJM)의 편집장인 Marcia Angell박사로부터 2000년 심장질환 분야 가운데 동맥경화증, 관상동맥질환, 폐경기여성의 심장질환 예방에 관한 논문 심사위원(reviewr)으로 위촉받았다고 밝혔다. NJM은 국제학술지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미국 SCI (Science Citation Index)의 심·혈관계 분야 평가에서 수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임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