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이 외국인을 가장많이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공단이 조사한 2006년 진료실적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한 종합병원 의료기관의 순위는 세브란스병원으로 지난 한해 동안 1,739명의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시화병원 927명, 삼성서울병원 901명 순이었다. 병원급에서는 길의료재단 남동길병원이 702명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보았고, 청심국제병원 688명, 안산공단병원은 582명이었으며, 의원은 국제의원이 859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국가별 의료기관 이용현황을 보면, 미국인은 대형병원의 선호가 두드러져 연세대세브란스병원 726명, 삼성서울병원 510명, 서울아산병원 401명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상위를 차지했고,
한국화이자제약이 매년 입원환우를 대상으로 여는 화이자 병원 그림축제가 올해는 10일 대구 동산의료원을 시작으로, 부산 백병원(13, 14일), 인천 길병원(17, 18일)에서 열린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입원중인 환우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완치 의지를 북돋아 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뿐만 아니라 완성된 그림 작품을 병원에 전시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눠주고 있다.그림축제 본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거동이 불편한 환우를 위해 마술사와 한국화이자제약 직원, 테디베어 캐릭터가 직접 병실을 방문, 마술쇼 등을 보여주며 ‘행운’을 상징하는 포춘 쿠키와 선물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서로에게 편지를
대표적 고혈압 치료제인 에포니디핀이 고혈압은 물론 당뇨, 비만 등 대사증후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미국국립보건원 내분비내과 마이클 콴((Michael J. Quon) 수석과장 연구팀은 Diabetes Care 6월호에 ‘고혈압 환자에서 에포니디핀의 혈관 및 대사반응 개선효과’라는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해 ‘주목받는 새로운 치료효과 분야논문’으로 선정됐다.연구팀은 총 38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에포니디핀과 위약을 매일 2개월간 투약한 후 다시 2개월 교차투약을 하는 맹검교차법을 이용해 에포니디핀의 효과를 위약과 비교했다.그 결과 에포니디핀은 칼슘 통로 중 L과 T 통로를 차단하기 때문에 기존의 칼슘통로 차단제 사용 후 가끔 발생하는 반사빈맥(Reflex T
고혈압환자 치료시 심혈관사건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병용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는 지난 5일 유럽심장학회지인 European Heart Journal 인터넷판에 ‘고혈압 환자에서 라미프릴과 칸데살탄 병용요법의 단독요법 대비 혈관 및 대사반응 개선효과’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고 교수는 미국국립보건원 내분비내과 마이클 콴 교수와 공동으로 총 34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3군(라미프릴 10mg+위약, 라미프릴 10mg + 칸데살탄 16mg, 칸데살탄 16mg+위약)으로 나누고 맹검교차법(2개월간 투입, 2개월 휴식, 2개월 교차투입)을 이용해 라미프릴 및 칸데살탄 단독과 라미프릴과 칸데살탄 병용요법의 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라미프릴과 칸데살탄의 병용이 내
평소 골다공증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을 위해 무료 검진행사가 열린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5월부터 2달 간 전국 35개 병원에서 “행복한 모녀를 위한 골다공증 무료 검진 및 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이 무료로 제공되며 전문 의료진의 골다공증 강좌와 상담도 예정돼 있다.서울지역에서는 서울재활병원에서만 실시하며, 인천경기지역은 길병원, 인하대병원, 아주대병원, 원광대산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으로 많다.이어 대전충청지역은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새서울내과, 최병원, 진천성모병원, 공주현대병원이 참여하며 광주호남지역에서는 전북대병원, 전주예수병원, 원광대병원, 21세기병원이 참가한다.그밖에 부산경남지역은 부산대학병원, 부민병원, 춘해병원,
고광곤(가천의대 심장센터)교수가 임상의학의 최고권위지인 Lancet에서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 고 교수는 현재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지난 14일 응급의료센터 소강당에서 중국 하얼빈의과대학 제일임상의학원(원장 주진)과 상호 우호 협정식을 가졌다.이날 협정을 통해 양측은 상호 의료기술 향상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기술 전수와 연수의사를 상호 수용키로 했다.하얼빈의과대학 방문단은 3일간 길병원과 가천의과대를 방문, 첨단의료 및 연구시설과 의과학대학교의 교육시스템을 견학하기도 했다.
고광곤(가천의대 심장내과)교수가 영국 IBC(International Biographic Center)에서 발간하는 ‘21세기 업적이 뛰어난 과학자 인명사전’에 ‘심장과 당뇨’에 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등재 된다.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전자진료 카드(스마트 카드)시스템 가동, 무선전자태그(RFID) 시스템 기반의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체계를 도입했다.전자진료 카드시스템은 팔찌나 카드 등 태그에 부착된 IC 칩에 환자명, 병명, 진찰 과정, 투약 정보 등의 고유정보(Date)를 담아 환자가 수납에서 진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병원 내·외부의 다양한 편의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반 인프라들과 연결역할도 한다.특히 이 시스템은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비접촉방법으로 무선 전자태그(RFID) 시스템과 연계 할 경우 응용범위가 넓고 병원의료 및 행정 업무 효율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병원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수술환자에게 적용하면 환자
최근 골다공증의 개념의 전환, 신약의 등장, 골대사기초연구의 진행 등 골다공증을 둘러싼 여러 상황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번 특집으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골대사관련 학회에서 화제가 된 내용만을 발췌, 정리해 본다. 대한골다공증·대한골대사학회 공동추계학술대회골다공증성 골절 사회경제적 비용 연간 1조 500억 고관절 3,200억 척추 4,100억 손목 3,200억 우리나라 대표적 골다공증성 골절 3가지(고관절, 척추, 손목골절)만도 연간 1조 50억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모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급격히 고령화돼 가는 현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의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의대 정형외과 박일형 교수팀[양규현·문성환(연세의대 정형외과), 김진현(인제대 보건행정),
길병원(병원장 이태훈) 간호부가 지난 2일 의료복지 시설인 성녀 모니카의 집에서 요양 중인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불우이웃을 위한 벼룩시장 ‘1004 DAY’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300포기의 김장 김치를 현장에서 직접 담아서 전달했다.
길병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뽑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4시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노동부 주최로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는다. 이번 선정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인적자원(인력) 개발을 위한 모범적인 기준을 개발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동제약이 공급하는 혈류개선제 사미온정이 망막병증 및 시신경 위축의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로 주목을 받았다.가천의대 길병원 남 동흔 교수는 최근 한국망막학회가 주관하고 일동제약이 후원한 망막병증 워크숍(Retinopathy Workshop)에서 망막병증 및 시신경 위축에 여러 혈류개선제가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중 하나로 사미온을 소개했다.이날 일동제약 윤 병훈 차장은 “사미온정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는 혈류개선제로서, 안과 영역에서는 망막변성과 시신경 염증환자의 시력을 개선해 준다”며 “장기 투여해도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망막과 시신경 질환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임상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망막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망막병증 및 시
신경환(가천의대 안이비인후센터소장)교수가 대한안과학회에서 제정한 ‘태준안과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안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
김영규(가천의대 정형외과)교수가 미국 견주관절 학회지인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의 심사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응급의료센터의 시설이 해마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가 2005년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의 인력·시설·장비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대비 인력·시설·장비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 법정기준충족률도 76.6%에서 90%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16개소)는 서울대학교병원,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전남대병원, 원주기독병원, 목포한국병원 및 안동병원 6개 기관이 법정기준을 충족한 기관으로 평가됐으며 이역시 2004년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력·시설·장비 인프라 구축은 재작년보다 4~20% 개선 된 것으로 평가 되었고, 인력 부분도 24시간 전문의 근무 진료체계를 갖춘 센터가 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8일 에버랜드의 엑티바파크(Activa Park)에서 개최한 ‘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이날 축구대회에서 가천의대길병원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심사평가원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수원아주대병원과 서울보훈병원은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페어플레이상은 동아제약으로 돌아갔다.한편 심평원 출입기자단대 출전기관 연합팀의 번외경기와 400M계주 등도 마련돼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았다.
길병원이 4일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자원봉사자 93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봉사자들은 지난 3개월 동안 간병을 비롯해 음료 및 안내봉사, 공급실 봉사 등 병원 곳곳에서 활동하며 타인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지난 94년부터 길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엄영희씨(여, 59세, 인천시 남구 학익동)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탬이 된다는 보람 때문에 매주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시민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길병원 사회사업실과 인천중앙도서관이 14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했다. 길병원 관계자는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폭넓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곤(가천의대)교수팀의 ‘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페노파이브리트(fenofibrate)와 칸데살탄(candesartan) 병합요법의 부가적인 이로운 효과’라는 논문이 지난달 27일 로이터헬스(뉴욕)에 게재됐다. 고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fenofibrate와 candesartan 병합요법’이 fenofibrate 혹은 candesartan 단독요법에 비해 혈압과 고지혈증을 개선시키면서 유의하게 내피세포 기능을 72% 더 향상시키고, 항염증 효과와 더불어 인슐린 민감도와 혈중 아디포넥틴(adiponectin)을 증가시킴을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