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 25년 연구결과 발표국내 중증 신장질환자의 신장 적출률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김기경 교수는 198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약 25년간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에 입원한 신장질환자 1,570명의 치료 경향을 분석한 결과, 과거 23.3%에 달하던 신적출율이 최근에는 11.9%로 줄었다고 밝혔다.교수는 25년을 3개기간으로 나누고 각 기간별 신적출 시행률을 관찰한 결과, 1기에 25.5%에서 2기와 3기에는 각각 13.1%, 11.9%로 낮아진 사실을 발견했다.특히 선천성 기형인 경우 31.6%에서 5.7%까지 낮아졌으며 염증성질환은 21.7%에서 6.7%로, 신손상은 17%에서 3.4%까지 낮아졌다.이러한 적출률의 감소는
치료 대안이 없는 유방암 말기 환자에 쓸 수 있는 치료제 타이커브가 국내에서 승인됐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새로운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타이커브(성분명 라파티닙 디토실레이트)가 지난달 30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승인에 따르면, 타이커브는 ErbB2(HER2, 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 2 단백질)가 과발현되어 있고, 이전에 안트라사이클린계 약물, 탁산계 약물, 트라스투주맙을 포함하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쓸 수 있다.단, 로슈가 공급하고 있는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과 병용 투여해야한다.GSK 한국법인 학술부 이일섭 부사장은, “허셉틴과 같은 기존의 치료제를 사용하여 더 이상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지금까지는 치료 대안이 없다”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와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을 병용 투여한 결과 각각의 단독 투여에 비해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란셋지에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올 초 미국 심장 학회에서도 발표된 바 있는 본 연구는 이번 저널의 발표로 혈압강하 효과에 있어서 명콤비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실레즈·디오반 병용 요법을 받은 환자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49.3%)이 치료 목표 권장 수치인 140/90mmHg에 도달했다. 반면 라실레즈 또는 디오반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군은 각각 37.4%와 33.8%로 나타났다.안전성도 입증했다. 라실레즈와 디오반을 최대 용량으로 병용 투여한 경우에도 안전하며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위약 환자군의 2.7%에서 혈청 칼륨 증
대규모 CRYSTAL trial 통해 입증FOLFIRI + 얼비툭스, PFS 증가현재 2~3차 치료제인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진행성 대장암 치료에 있어서 1차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연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는 CRYSTAL(Efficacy and safety of irinotecan and 5-FU/FA with and without cetuximab in the first-line treatment of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스터디.이 연구는 전세계 1,000명 이상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가 참가한 얼비툭스의 대규모 3상임상의 결과로, 특히 한국 환자도
작년 1조 5천억에서 25% 성장 예상환자수 증가에 제약사 경쟁강화 조짐3대 성인병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의 치료제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그 규모가 2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약물을 보유한 제약사의 매출도 덩달아 높아질 기미다.최근 증권회사가 분석한 시장분석과 국내외 제약사들이 많이 참고하는 의약품 판매정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9,600억 원이었으며, 고지혈증과 당뇨약 시장은 각각 2,400억 원과 3,200(인슐린 포함)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치료제의 경우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RB) 계열인 디오반, 아타칸, 올메텍이 시장을 이끌었으며, 고지혈증 치료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 그리고 리바로가 평균 35% 이상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
녹내장과 당뇨병성 망막증과 함게 3대 실명질환인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약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됐다.황반변성은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신생혈관에 의해 시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황반(카메라의 필름에 해당)이 손상돼 수개월 혹은 2년 내에 실명에 이르게 되는 중증 안질환.루센티스는 신생혈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안구내 VEGF-A(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라는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 새로운 혈관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아울러 삼출물 누출을 차단해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유지하거나 회복 시켜준다.美 마이애미의대가 423명의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루센티스 주사 0.5mg으로 치료한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95%가 시력을 유지하였으며 40% 이상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에 치료내성을 크게 낮춘 약물이 소개됐다.노바티스는 30일 아태지역 혈액종양심포지엄을 통해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태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의 효과가 소개됐다고 밝혔다.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치료제인 글리벡은 소수 환자의 경우 치료에 내성이나 불내약성을 보이고 있으나 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황.태시그나는 글리벡처럼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주요 원인인 Bcr-Abl 단백질의 특정 부분에 결합하여 암세포가 증식하고 분화하는데 필요한 신호전달을 차단하지만 선택성이 더 뛰어난 약물.게다가 글리벡의 종양억제효과가 글리벡보다 30~40%높고 부작용은 더욱 줄였다.글리벡에 내성 또는 불내약성을 보인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132 명을 대상으로 태시그나 400mg을 1일 2회 투여한 2상 임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이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타입의 Hib뇌수막염 백신 퍼스트힙(FirstHib)을 판매한다.SK는 31일 노바티스가 개발한 세계적인 Hib 뇌수막염 백신을 국내에선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설립된 SK케미칼의 생산라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이 백신은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Hib)을 예방한다.Hib는 주로 5세 미만에서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며 사망률이 최고 5%에 달이른다. 특히 완치 후에도 20% 이상 환자에서 심각한 신경계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퍼스트힙은 주사기 안에 약물이 충진되어 유통되는, 국내최초의 Pre-Filled Syringe 제형의 Hib 뇌수막염 백신으로, 정확한 접종량
암환자들의 치료효율에 큰 걸림돌이었던 항암제 내성을 억제시키는 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 방사선의학연구소 이윤실 박사팀이 방사선 및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열충격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방사선과 항암제에 대해 체내 저항력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HSP27(Heat Shock Protein 27)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물질을 개발, 내성을 극복, 암의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최근 바이오 신약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항암제 분야가 펩타이드 약물의 개발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HSP27 단백질을 이용한 암환자의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 예후 예측, HSP2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AD)에서 나타나는 가려움은 피부를 긁게 만들어 피부증상을 악화시키는, 이른바 가려움증-긁음-가려움증의 악순환(itch-scratch cycle)을 일으킨다.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로 가려움을 조절해야 하는 환자도 많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와카야마현립의대 피부과 Furukawa 후쿠미 교수의 사회로 피부과 전문의 4명으로부터 가려움 치료대책에 있어서 항히스타민제의 위치와 졸음, 그리고 impaired performance에 대한 대처, 소아 복용에 필요한 약제 조건, 2세대 항히스타민제 염산펙소페나딘(이하, 펙소페나딘)의 유용성 등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 -항히스타민제의 진실과 오해- Furukawa Fukumi Wakayama Medical U
【뉴욕】 40∼60대 환자에 적절한 혈압관리법이 85세 환자에는 부적합한 경우가 있으며, 초고령자에서는 혈압을 무조건 낮추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스턴대학 내과 노인의학 다니엘 오츠(Daniel J. Oates) 박사는 80세 이상의 외래 고혈압환자 4,071명(96.6% 남성)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코호트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2007; 55: 383-388)에 발표했다. ‘정상 고치(高置)’면 강압 해로워오츠 박사는 “은퇴군인이자 고혈압의 초고령자 코호트에서 혈압치료를 받는 피험자를 조사한 결과, 혈압이 낮은 환자는 높은 환자에 비해 생존기간이 5년 짧았다”고 설명했다. 바꿔 말하면 초고령환자는 대부분 강
최근 임의 비급여 문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성모병원이 “우리나라 낡은 의료제도의 희생양”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가톨릭성모병원은 26일 요셉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발표하고 병원과 환자가 모두 피해를 보고 있는 현 의료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모병원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백혈병 진료비 사태의 진실과 함께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즉 약제비와 재료비를 부당 청구하여 병원의 잇속을 챙겼다는 사실에 대해 병원측은 약제비와 재료비는 구입가격 그대로 환자에 청구되기 때문에 병원의 수익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임의급여비의 경우에도 우리나라 현재의 의료보험 제도는 최신 기술을 이용한 치료에 관해서는 규정된 사항이 없다는게 병원의 주장이다. 복지부 역시 사실을 인식하고
한 번 투여로 3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골다공증 치료제가 출시됨에 따라 환자들의 치료효과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른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한번씩 맞으면 치료 끝이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26일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인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한 달에 1회 복용하는 경구 제형도 출시한바 있다.본비바 주는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의 형태로 공급된다. 기존의 주사제형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은 주사 투여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 비해, 본비바 주는 3mg을 3개월에 한 번씩 15~30초 간 주사하면 된다.효과도 1일 1회정과 비교해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2년간 진행된 DIVA 연구(Dosing In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메이요·클리닉 신경과 브래들리 뵈베(Bradley Boeve) 박사팀은 수면장애의 극단적 형태의 하나인 REM 수면행동장애(RBD)와 파킨슨병(PD) 또는 인지증(치매) 발병이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Brain(2007;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관찰, 병리연구 및 동물모델실험에서 RBD 환자는 나중에 레비소체인지증(LBD)이나 PD, 다계통위축증(MSA, 파킨슨병과 유사한 질환)을 일으킬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장애는 모두 유사한 신경변성에서 파생한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비정상 시누클레인이 공통인자뵈베 박사는 “이번 데이터는 여러 특발성(다른 신경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RBD 환자가 진행성 신경변성 질환의 초기 징후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부분 시누클레
바르는 국산 보톡스가 나올 전망이다.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 포휴먼텍은 피부주름 개선제인 ‘FHT (ForHumanTech)-503’의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함에 따라 조만간 제품출시에 필요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이 회사가 개발한 주름개선제 ‘FHT-503’은 인체에서 찾아낸 단백질 전달체 Hph-1에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를 결합한 제품으로 독성이 매우 낮은 장점이 있다. 작용기전은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억제하여 발생하는 근육 이완 효과에 의한 것으로 보톨리늄 뉴로톡신과 유사하다.12주간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주름이 현저히 개선되었으며, 특히 눈가의 잔주름에 대해서는 매우 높은 효과를 보이며, 또한 기존의 피부주름 개선제와 작용 기전이 달라 기존 제품과 함께 병용 사용하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인 포휴먼텍이 호흡기치료제 전달기술을 독일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에 판매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이에 따라 양사는 최근 약물전달연구 및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 성과의 주인공은 포휴먼텍의 기반기술인 PTD 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체 ‘FHT(ForHuman Tech)-2107’.바이오신약 개발프로그램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이오 물질를 세포안으로 전달하는 것인데 PTD 기반 전달체’ FHT-2107’를 사용하면 치료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포휴먼텍 이승규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와 물질이전계약(MTA)에서 평가될 PTD 전달 기술은 다양한 바이오 신약물질의 효과적 전달시스템이 제공될 것”이며, “이번 계약은 포휴먼텍의 다른 후보약물 기술이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광동제약이 개발중인 천연물 신약성분의 치매치료제 ‘KD501’이 임상2상 승인을 획득하면서 신약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붙었던 식품회사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개발중인 약은 광동제약과 서울약대 김영중 교수팀, 천연물 전문 벤처기업 ㈜엘컴사이언스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천연물 신약이다.현재까지 모델을 이용한 효능평가 결과 기존 발매 제품에 비해 높은 기억력 개선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안전성시험에서도 독성이 거의 없는 매우 안전한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게다가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존약과 달리 신경독성물질로부터의 뇌신경세포 보호작용, 항염증작용 및 항산화작용 등의 복합적인 약리작용을 통해 뇌신경세포 손상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새로운 제형의 아프로벨(성분명: 이베사탄) 코아프로벨 (성분명: 이베사탄 / 히드로클로로치아짓 복합제) 을 7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형의 아프로벨/코아프로벨은 기존 제형에서 크기가 작아지고 필름 코팅이 됨으로써,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심혈관계 및 혈전증 치료제 사업부의 전준수 이사는 “새로운 제형으로 환자들의 복용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궁극적으로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1999년 국내에 출시된 아프로벨/코아프로벨은 ARB 계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약물로 강력하고 신속한 목표혈압
붙이는 타입이라 어린이환자에 효과적툴로부테롤 기도기능 24시간 내 안정화천식환자와 그 가족은 밤이 무섭다. 야간에 일어나는 발작으로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보통 이러한 치료를 위해서는 발작을 없애주는 경구용 약제나 릴리버를 사용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잠이 깨기 마련이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게 피부에 부착하는 호쿠날린 패취다. 하루 한번 부착하는 이 약은 약물이 24시간 방출되기 때문에 아침이나 야간에 일어나는 발작을 막아준다.관련 내용을 입증한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지난 2005년 ‘Chronobiology International’에 게재된 연구는 호쿠날린
ARB는 이제 고혈압 치료제에서 뇌졸중 억제효과를 가진 적증증이 점차 넓어지는 약제가 되고 있다. 최근 JIKKEI 스터디 결과 ARB제제인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 노바티스)가 뇌졸중 억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발사르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지는 이번 JIKKEI 스터디 결과발표를 계기로 VALUE 스터디에서 보고된 발사르탄의 각종 질환 가운데 뇌에 대한 영향을 알아본다. ARB 발사르탄과 Ca길항제 암로디핀의 고위험 고혈압환자에서 예후를 관찰한 VALUE에서는 2차 엔드포인트로 뇌졸중의 발병이 검토됐다. 뇌졸중 발병은 암로디핀군과 발사르탄군 사이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양쪽 군의 오즈비를 시간경과에 따라 비교한 결과, 시험시작 초기에는 암로디핀에서 우위를 보였던 오즈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