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지않으면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 치과 이효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엄근용 교수 연구팀(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제1저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위찬우 교수)은 국가건강검진사 구강검진을 받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경부암 발생률을 비교해 대한암학회 국제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은 우리 몸의 머리(두부)와 목(경부)에서 뇌와 눈, 식도를 제외한 입·코·혀·목·침샘 등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총칭하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가 국내 의료기기 기술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연실(왼쪽), 최규혜 교수팀이 최근 열린 AOS 2022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서울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구인두암의 최신 치료 경향에 대한 대한두경부종양학회의 설문 분석' 연구로 제 12회 머크 암학술상을 받았다.
조혈모세포이식 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첫 조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과 고형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조혈모세포이식이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에게 고용량 항암 화학요법이나 전신 방사선치료 통해 암세포를 제거한 뒤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혈액암을 사멸시키는 가장 상용화된 세포치료법이다. 특히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혈액암에서 완치법으로
두경부암에서 면역항암제 효과가 미약한 이유가 밝혀졌다. 아울러 효과적인 치료법도 제시됐다.연세암병원 두경부외과 고윤우, 김다희 교수, 종양내과 김혜련, 홍민희, 김창곤 교수 연구팀은 두경부암의 치료 내성 인자를 규명하고 효율적인 치료전략을 국제학술지 ‘임상 및 중개의학(Clinical and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분에서 생기는 종양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 음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최근 급증하는 원인은 HP
스마트폰의 녹음기능으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조성우 교수 연구팀은 표준수면다원검사 결과의 82% 정확도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스마트폰 녹취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미국의학협회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지(JAMA Otolaryngology 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일시적으로 호흡이 멎거나 기도가 좁아져 호흡할 수 없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극심한 피로감을 비롯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장기간 방치시 뇌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지난 4월 21일 열린 제96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일산 킨텍스)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잇달아 받았다.박준욱·이동현 교수, 장은비 연구원팀은 두경부암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는 암-혈관 3차원 모델 배양 미세유체 플랫폼 개발 연구를, 김수빈 임상강사와 대전성모병원 김동기 교수팀은 만성, 유전성 난청질환 치료를 위한 마이크로니들 약물 전달체계 개발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대한초음파의학회 53차 학술대회가 12일부터 양일간 국내외 초음파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개최된 2020년과 2021년 대회에 비해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자 참가자가 크게 늘었다. 학회에 따르면 총 22개국에서 1,300여명이 사전등록했으며 접수된 초록 편수는 총 212편(국내 68편, 국외 126편)이다.이는 2020년과 2021년 대회 편수 각각 140편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봉쇄가 된 중국에서 제출된 논문이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항암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두경부암에는 특정 유전자 억제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노종렬 교수팀은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저항성 두경부암에 PCBP1유전자를 억제하자 치료율이 크게 높아졌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레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PCBP1[poly(rC)-binding protein1]유전자는 철(Fe) 대사와 자가포식을 방해한다. 이 유전자를 억제하면 세포막의 지질과산화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페롭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특히 감기를 조심해야 한다. 감기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병원을 찾는게 바람직하다. 감기라고 생각했다가 뒤늦게 후두암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후두암은 얼굴에서 뇌와 안구를 제외한 부위에 발생하는 두경부암 가운데 구강암 다음으로 많다. 하지만 악성종양 발생률은 0.5%에 불과하고, 후두암 초기증상을 모르거나 이상을 느껴도 즉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흡연자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초기 증상은 쉰목소리다. 암이 진행될수록 호흡곤란과 목에 멍울이 잡힌다. 땡큐서울이비인후과 하정훈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임 로봇수술센터장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이동원 교수가 임명됐다.2018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부임한 이동원 교수는 서울 한양대학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트레이닝과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연수 등을 통해 로봇 갑상선 수술 및 로봇 두경부암 수술의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 교수는 또 대구-경북지역 이비인후과 최초로 경구강 무흉터 로봇 갑상선 수술을 시행한 바 있다.
[의료원]-전략기획본부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국제의료사업단장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홍보실장(전략기획부본부장) 조수창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 -이대비뇨기병원장 이동현 비뇨의학과 교수[이대목동병원]-진료부원장 최희정 감염내과 교수-교육수련부장 정경아 산부인과 교수-응급진료부장에는 이희성 외과 교수 -안전관리부장 한수정 재활의학과 교수-CS실장에 김영구 신경외과 교수 -진료협력센터장 정순섭 외과 교수[이대서울병원]-진료부원장 주웅 산부인과 교수-CS실장에 이윤택 외과 교수-첨단의생명연구원장 박장원
두경부암의 하나인 침샘암의 환자 생존율을 인공지능으로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팀은 암환자의 나이, 성별, 치료법 등 다양한 임상적 특성을 고려한 생존 예측모델이 기존 예측법보다 정확도가 높다고 국제구강암학회 및 유럽구강의학회지(Oral Oncology)에 발표했다.침샘암은 주타액선(침샘)과 소타액선(침샘)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초기에는 통증이나 증상이 없지만 주타액선에 발생한 경우 발생 부위에 덩어리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안면신경이나 혀가 마비되기도 한다. 악성도가 낮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연수 교수가 대한두경부종양학회로부터 우수리뷰어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대한두경부학회지에 제출된 논문 심사자 중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학회지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가 최근 침샘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박모씨(57세)에게 로봇을 이용한 이하설 절제술에 성공해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로봇수술 단독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입·목·혀에 생기는 두경부암은 생명에 필수적인 여러 기관이 촘촘히 붙어있고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해 암을 도려내기 어려운 고난이도 수술이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찬순 교수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 교수는 건강보험 보장성 관련 제도 개선,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등에 적극 참여해 왔다.
두경부암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두경부는 갑상선과 부갑상선, 코와 목, 눈 부위를 말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행정예고 등을 거친 뒤 내년 1월 말 이후부터 두경부암 초음파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갑상선암 등 4대 중증질환자 및 의심자,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에서 '의학적 필요성이 명확한 경우'로 확대되며 향후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눈 초음파검사는 지난해 9월 확대 적용된 바 있다.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갑상선과 부갑상선의 경우 1회에만 필수급
항암제 택솔에 내성을 보인 두경부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노종렬 교수팀은 내성 두경부암 세포를 이식한 동물모델에서 관절염치료약물인 설파살라진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 성장이 억제되고 저항성 암세포가 사멸됐다고 국제학술지 '실험·임상 암연구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설파살라진은 암세포에 많이 발현되는 PGRMC1 단백질로 인해 세포막 지질이 산화돼 세포 내 철분에 의존하는 세
고대의대 교수 3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기술진흥·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보건의료기술 유공자에는 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이며, 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에는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경화 교수다.
면역항암제 옵디보(한국BMS제약)와 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한국노바티스)가 내달부터 보험급여 적용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옵디보는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여보이주와 신세포암 병용요법에 보험급여를 받게 된다.키스칼리는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 투여 대상 중 '수술 후 보조요법에 실패한 폐경전 유방암 환자'까지로확대된다.또한 성인말단비대증치료제 소마버트주(한국화이자제약)와 천식치료제 어택트라흡입용캡슐 및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