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편도암·설암·구강암·하인두암 등 쇄골 상부에 발생하는 암을 가리키는 두경부암에도 맞춤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이동진 교수팀은 최근 두경부 편평세포암에서 임상 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세 가지 유전학적 서브타입을 발견해 오럴 온콜로지(Oral Oncology)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은 암의 진행 경과와 치료 반응이 개인마다 크게 달라 예측이 어려워 완치가 쉽지 않다.하지만 교수팀에 따르면 두경부암도 유방암이나 대장암처럼 유전체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면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현재
ABL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가 유한양행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를 공동 개발 및 상업한다.양측은 10일 ABL바이오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ABL104(대장암, 두경부암)와 ABL105(유방암, 위암)에 대한공동개발 및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ABL바이오는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도출을, 유한양행은 글로벌 독점권을 갖는다. ABL바이오는 계약금을 비롯해 비임상 및 임상단계마다 기술로를 받고 상업화 이후에는 로열티도 받게 된다.이중항체 면역항암제는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 작용원리를 이용해 면역세포와 암세포에
아주대학교의료원이 9월 1일자로 인사를 시행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교무부학장 이재호 ▷연구부학장 정선용 ▷학생부학장 선주성 ▷의학교육실장 김미란 ▷법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장희 ▷감염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영화 ▷의료정보학과장 박래웅■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간호학과 부학과장 유미애■ 아주대학교병원▷교육수련부장 조재호 ▷적정진료관리실장 신성재 ▷치과진료센터장 이정근 ▷수술실장 김상현 ▷심혈관센터장 신준한 ▷간센터장 정재연 ▷위암센터장 이기명 ▷대장암센터장 오승엽 ▷폐암센터장 신승수 ▷유방암센터장 정용식 ▷부인암센터장 장석준 ▷갑상선암센
▲일 시 : 2018년 7월 27일(금) 오후 2시~5시▲장 소 : 본관 3층 대강당, 본관 1층 로비▲제 목 : '두경부암, 아는 만큼 이긴다'▲문 의 : 암센터(02-2290-8830)
다음달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2, 3인실 입원비가 대폭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8일 열린 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2, 3인 입원실 1만 5천개 병상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상급종병과 종합병원 전체 병상 13만 8천여개 가운데 약 94%인 13만개가 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지금까지 상급종합병원 2인실 입원비는 간호 2등급을 기준으로 10만3천∼32만 3천원, 3인실은 8만3천∼23만천원이었다.2, 3인실에 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률은 상급종병과 종합병원의 2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가 지난 5월 25일 열린 2018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춘계학회(속초)에서 '두경부 편평 상피암의 공격성 및 시스플라틴 항암치료 민감성 관련 유전체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의 발굴'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아시아초음파의학회(AFSUMB 2018) 13차 학술대회가 23일 40개국 1,700여명의 초음파의학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27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Beyond Asia, to the world with US'라는 주제로 아시아초음파의학회 발전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된다.이번 학회에 발표되는 분야는 복부, 근골격계, 두경부, 비뇨생기계, 소아, 심혈관게, 유방, 물리 분야 등이며 초청 강의 197편, 구연발표 139편, 전자 포스터 175편 등이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이 화학요법 대비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반응률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두경부편평세포암환자의 전체 생존율도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4월 16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 옵디보 임상연구 CheckMate-078과 두경부 편평세포암환자 대상 임상연구 CheckMate-141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두 임상연구 결과, 옵디보는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을 32%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도세탁셀
성균관대의대 안명주교수가 보령암학술상 제17회 수상자로 선정됐다.안 교수는 혈액종양내과 임상의사로서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안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제학술지에 총 107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NEJM에 2편, Lancet에 1편이 게재됐다. 올해 17회를 맞은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
하루에 양치 횟수가 1회 이하면 2회인 사람에 비해 두경부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이 2.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나고야대학 예방의학 연구팀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두경부암과 양치횟수의 관련성을 조사해 28회 일본역학회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이란 쇄골 보다 윗쪽에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갑상선암을 제외한 상악, 구강, 인두, 후두 등에 발생하는 암을 가리킨다.두경부암의 위험인자로는 음주와 흡연 외에 치주병과 치아상실, 양치횟수 등으로 보고돼 있다. 구강환경이 두경부암 발생에 밀접하게 관련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구강내 세균이 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가 2월 9일에서 10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일본연하장애학회(The Society do swallowing and Dysphagia of Japan)에서 초청 강연자 및 패널 좌장으로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박 교수는 ‘두경부암 치료 후의 연하장애 (Dysphagia in Head and Neck Cancer Therapy)’를 주제로 40여분 동안 영어로 강연을 한 후 1시간 20분간 좌장으로 패널을 진행했다.
목이나 어깨통증이라면 오십견이나 어깨 주변이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턱관절장애 환자의 통증은 턱 뿐만 아니라 목이나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서도 느낀다. 턱관절 장애환자들이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정형외과나 이비인후과, 신경과 등을 전전하다가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는 이유다.턱관절장애의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입을 벌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심하면 손가락 하나도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입이 벌어지지 않을 수 있다.턱관절 장애의 원인과 구체적인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일산병원 치과 심혜원 교수[사진]로부터 알아본다.턱관절은 입을
노인난청은 인지기능저하, 치매의 위험인자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는 수정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데이빗 로그리 교수는 노인난청과 인지기능의관련 연구를 메타분석해 자마 이비인후학두경부외과학 저널에 발표했다.대상 연구는 펍메드와 코크레인 등의 의학데이터베이스에서 선별한 36건(약 2만명). 표준순음청력검사에서 청력과 객관적 척도로 평가한 인지기능, 치매 등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그 결과, 인지기능과 노인난청에 관한 26건의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영역과 노인난청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났다.치매와 노인난청에 관한 5건의 연구에서도 모두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다만 노인난청과 알츠하이머병 및 혈관성치매는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건양대병원과 서울아산, 양산부산대병원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시험지원센터로 신규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기존 7개 병원과 이들 3개 병원 등 총 10곳의 중개임상센터로 지정해 2023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금까지 7곳의 센터에서 총 691건의 컨설팅, 92개 기관의 전임상/임상시험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수동식정형용견인장치 등 22건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이번에 지정된 건양대병원은 뉴실버세대 안‧이비인후‧두경부의료기기, 서울아산은 의료정보 융합 자동화 의료기기, 양산부산대는 령친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기기‧의료용품을 개발한다.중개임상센터는 병원의 자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해 국산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의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이비인후과 김연수 교수가 대한두경부종양학회에서 개최한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켈로이드성 흉터 억제방안에 관한 연구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지원 교수가 최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제18차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기초의학 심포지엄에서 2017년도 제일 두경부외과 학술상(이하 제일학술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신경재생의 정합성 향상을 위한 혈소판 풍부혈장 탑재 생합성고분자 신경도관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건국대병원이 최신형 로봇 모델인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11월부터 로봇수술을 시작한다.로봇수술은 수술 부위를 3차원 입체 영상으로 10배 확대해 보면서 수술할 수 있어 중요한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을 막아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다빈치 Xi는 기존의 다빈치 Si 모델을 업그레이드 한 로봇으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기존 모델보다 팔 역할을 하는 로봇기구가 더 작고 길이도 길어져 집도의가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다.건국대병원은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흉부외과의 로봇 수술 전문 의료진이 모여 11월부터 로봇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리와 목 부위에 암이 발생하는 두경부암. 생소하지만 조기 발견하면 90% 이상 치료율을 보인다. 가장 큰 원인은 흡연과 음주이며 최근에는 자궁경부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인한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쉰목소리, 입속상처가 3개월 지속되는 경우에도 의심해 봐야 한다.두경부암은 눈, 귀, 뇌, 식도를 제외한 머리~가슴윗부분에서 발생하는 암중각암등록본부에 따르면 두경부암 발생률은 2014년 1%였다. 하지만 최근10년간 두경부암 발생률은 눈에 띠게 증가했다. 2005년 3,676명이던 두경부암 신규 환자는 2014
최근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유병률은 있어서 갑상선 다음으로 2위이다. 늦은 결혼, 식생활과 모유수유 감소 등 여러 이유가 존재하여 국내 유방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대부분 암의 특징은 크기가 어지간히 커질 때까지는 별다른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 반면, 유방암은 다른 암과 다르게 신체의 외부에 위치한 유방의 특성상 크기가 좀 커지면 우연히 만져진 유방 내 멍울이나 거울로 보인 유방의 굴곡의 변화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한편 진단법으로 알려진 맘모톰 수술은 초음파 모니터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절제를 하기 때문에 혹의 위치 확인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관찰할 수 있고 출혈 등의 위험요인이 적고, 시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또한 방사선 노출이 없고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자동차가 지닌 편리함의 이면에는 언제나 사고 위험이 존재한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도 수백 건씩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크고작은 부상을 입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이지만, 이와 무관하게 닥치는 교통사고에는 어쩔 도리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교통사고를 당한 이들 중에는 후유증을 앓는 이들도 상당하다. 특히 교통사고는 상당한 중량을 지닌 두 차량이 빠른 속도로 부딪치는 사고이기 때문에 목 주변의 인대 및 관절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교통사고로 인해 척추가 채찍이 휘둘러지듯 충격을 받은 경우를 두고 ‘편타성 손상’이라고 칭한다.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네트워크인 한방카 전남목포점 목포한의원 서선우 원장은 “편타성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