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와 오노의면역항암제 '옵디보'가 미FDA로부터 두경부암 치료제에 대한 혁식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옵디보는백금착제 항암체 치료후에도 증상이 진행된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MSD가미FDA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적응증에두경부암을 추가신청했다.이번 적응증 추가심사가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만큼최종 결과는 8월 9일까지는 나올 것으로 회사측은전망하고 있다.이번에 제출한 적응증 추가 내용은 키트루다 200mg을 3주 마다 1회씩 정맥내 투여하는 단일요법 방식이다.현재 키트루다는 현재 미국에서 절제술불능 또는전이성흑색종 치료제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발매됐다.
C형 간염 환자는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미국 MD앤더스 암센터 해리 토레스(Harrys A. Torres) 박사는 2004~2014년 C형 간염바이러스(HCV) 항체 검사를 받은 암환자의 의료기록 분석 결과를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인후두암 신규 진단환자와 대조군(폐, 식도 또는 방광 등 흡연 관련암)을 비교 분석한 결과, C형 간염바이러스를 가진환자에서 특정 형태의 두경부암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HCV 양성 혈청반응 유병률은 인두암 환자에서 14% 높았다. 특히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HPV) 양성 인두암은 대조군보다 16.9% 높았다.
생체에 직접 이식이 가능한 부갑상선 조직을 재생하는데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이화의대 편도줄기세포 연구센터 조인호 교수[사진]와이대목동병원 김한수 교수(이비인후-두경부외과), 고대 보건과학대학 바이오의공학부 이상훈 교수의 공동 연구팀은 인간의 편도줄기세포를 배양해 생체 내에 이식했다고 Acta Biomaterialia에 발표했다.연구팀이 세포를 배양한 형식은 단일세포 1천개 이상이 모여 3차원의 공 모양을 이루는 세포 집합체인 스페로이드 형태. 이에 따라 스캐폴드 없이도 손상된 부갑상선 조직을 재생할 수 있게 됐다.스캐폴드 사용시 감염, 면역거부 등의 문제점이 발생한 만큼 기존 연구의 단점을 해결한 것이다.연구에 따르면 부갑상선을 제거한 쥐에 이식하자 90여일이 지난 후에도 혈액
세브란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면역항암제 니볼루맙(제품명 옵디보)을 동정적 투여했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사진]는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이번에 동정적으로 투여된 니볼루맙은 3세대 항암제로 PD-1 표적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흑색종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미국과 유럽에서는지난해 초 편명상피세포 폐암에 옵디보가 승인됐으며 국내에서도1분기 내에 폐암에도 적응증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면역항암제는 기존 화학항암제와 표적항암제에 이어 3세대 항암제로 여겨진다. 인체 작용 기전도 기존 항암제와는 달리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시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만큼 부작용이 적고 내성 또한 거의 없다.특히 치료반응을 보이는 환자는 장기
고려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이도영 교수가 지난 2월 13일 열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높은 영향력을 인정받아 ‘최종욱 논문상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비인후과 이도영 교수는 2015년 한 해 동안 미분화 갑상선암 진단 및 치료, 분화 갑상선암의 수술 방법 등의 갑상선 관련 논문 및 이하선암 등을 비롯한 두경부암 논문과 기관 재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총 11편의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해 국제학술지(SCI/E)에 출판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정유석 교수가 지난 2월 13일 열린 제49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종욱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한 논문은 ‘갑상선절제술 후 1년 이내 시행한 방사선 요오드 치료와 음성기능에 관한 연구(Administration of radioactive iodine therapy within 1 year after total thyroidectomy does not affect vocal function)’로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정회원이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중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를 인정받았다.
미국의 삼출성중이염 진료가이드라인이 12년만에 개정됐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삼출성중이염 치료에 스테로이드점비제를 사용해선 안된다는 등의 권고 내용이 추가됐다.미국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는 미국가정의학회와 미국소아과학회와 공동으로 2개월~12세 어린이 대상 진료 가이드라인을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진료 가이드라인 4건, 계통적 검토 20건, 무작위 비교시험 49건에서 확인된 새로운 증거, 그리고 삼출성중이염 진단 및 관리에 관한 새로운 권고 등이 포함됐다. 환자교육과 공동의사결정의 중요성도 강조됐다.특히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에는 소비자보호단체의 대표가 새로 참여했다.삼출성중이염과 급성중이염(귀감염)은 모두 중이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두경부의 편평상피세포암(HNSCC) 발병 위험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미국 뉴욕 알버트아인슈타인대학 로버트 버크(Robert D. Burk) 교수는 미국암협회 코호트 연구에 등록된 96,650명의 구강샘플 분석 결과를 JAMA Oncology에 발표했다3.9년간의 추적하는동안 HNSCC로 진단된 132명(남성 103명, 여성 29명)의 DNA를 알파-, 베타-,그리고 감마-HPV 타입의 차세대 서열을 분석해 흡연, 음주 등 관련 인자를 조정했다.그 결과, HPV-16가 검출된 사람은 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최대 22배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버그 교수는 "HPV는 모든 두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 2020년에는 HPV 관련 가장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홍석찬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Marquis Who's Who) 2016 판에 등재됐다.홍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비인후과 진료영역 중 특히 후각장애에 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해오고 있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이창주 과장이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분야 전문의 인증을 받았다.신경중재치료분야 전문의 인증은 뇌졸중 및 뇌·두경부·척추에서 발생하는 동맥협착, 동맥류, 동정맥기형과 루, 혈관박리, 급성출혈, 혈관과다종양, 안면두경부혈관질환, 척추혈관질환 등에 대한 전문적 의료 수행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부산지역 최초로 최신형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했다.지난해출시된 다빈치 Xi는 기존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복잡한 수술이 가능하다.외과영역에서는 위암, 대장암, 직장암, 담낭질환, 갑상선암, 두경부암 수술이, 비뇨기과영역에서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요관암, 부신암 수술을 할 수 있다.산부인과영역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난소종양 등여러 진료과에서 시행할 수 있다.다빈치Xi은 또최대 30분이 필요한수술준비 과정인 '도킹'시간이 약 1분 30초로 짧아수술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내시경렌즈 바로 뒤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만큼수술 시 의료진의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가 11월 21일(토)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제16차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기초의학 심포지엄에서 2015년도 동아학술상을 수상했다.장 교수는 '전유전체 수준의 후성유전적 분석을 이용한 공격적/전이성 두경부암 특이 메틸화바이오마커 발굴 및 기전연구'라는 연구과제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선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준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 등재된다.박 교수는 두경부 및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연구를 심도 깊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사에 판권 이양된 한미약품의 다중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이 미국에서 본격화된다.한미약품에 따르면포지오티닙의 글로벌 판권(중국-한국 제외)을 확보한 스펙트럼사가 최근 미국 FDA에 유방암 환자 대상의 임상2상 승인을 신청했다.이번 임상 2상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투여용량 및 주기는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을 토대로 결정되며, 항암제 부작용을 완화하는 예방 치료제의 투약이 함께 진행된다.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보건복지부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주관연구기관 국립암센터)과 공동 개발한 표적항암신약으로,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유방암에 대한 국내 2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정은재[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11월 7일 열린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하정훈, 정은재 교수는 ‘두경부암에서 측와위로의 자세 변경 없이 시행한 광배근피판재건술의 유용성(Latissimus dorsi flap for head and neck reconstruction: is lateral decubitus position essrntial)’ 을 발표했다.
한국 머크가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함께 제1회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Head & Neck Cancer Awareness Campaign)’을 진행한다.두경부암(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등)은 전세계적으로 발병률 7위인 질병이며 치료가 매우 어렵지만 조기 발견하면90% 이상 완치율을 보인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3천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유럽 13개국이 참여한 두경부암 캠페인인 ‘MAKE SENSE CAMPAIGN’처럼 캠페인 주간을 지정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대한두경부종양학회 홍보이사인 정필상 교수(단국의대)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는 지난 7일 대한두경부종양학회(회장 안희창)가 개최한 ‘2015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학술지에 ‘갑상선 후방 피막을 침범하는 갑상선미세유두암의 임상양상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투고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구본석[사진 왼쪽]·장재원[사진 오른쪽] 교수팀이 지난 9월 11~12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오는 9월 11일(금)~12일(토)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대회장 이강대 교수)가 개최된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미국의 로버트 패리스 교수(피츠버그 대학교 암 연구소)을 비롯 일본, 중국, 인도, 타이완 등 각국을 대표하는 갑상선분야 석학들 10여명이 초청 연자로 참석한다.이강대 회장은 “부산지역에서 이러한 갑상선두경부외과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지방에서도 다양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