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가 최근 침샘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박모씨(57세)에게 로봇을 이용한 이하설 절제술에 성공해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로봇수술 단독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입·목·혀에 생기는 두경부암은 생명에 필수적인 여러 기관이 촘촘히 붙어있고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해 암을 도려내기 어려운 고난이도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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