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암병원(병원장 유창식 교수)은 오는 9월 4일(금) 동관 6층 대강당에서 ‘2015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맞춤형 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맞춤형 암 치료의 향후 발전 방향 및 유방암, 폐암, 부인암, 두경부암, 육종에서의 암 치료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이상도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의 환영사와 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오전 총회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 삼성유전체연구소 박웅양 교수, 다나-파버 암 연구소 로우라 맥코낼 교수 등이 맞춤형 암 치료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유창식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맞춤형
강동성심병원 두경부-갑상선암병원 노영수 원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지난 8월 29일 대구 인터불로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갑상선학회는 1977년 갑상선연구회로 시작하여 현재 7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갑상선 결절과 암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노영수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5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암환자의 양성자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한 4대 중증질환의 초음파 검사에도 건보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이같이 적용된다고 밝혔다[표]. 양성자 치료는 그동안 만 18세 미만 소아 뇌종양 및 두경부암에서만 건보 적용됐지만 내달부터는 소아암 전체와 성인의 뇌종양, 식도암, 췌장암 등에도 적용받는다.복지부에 따르면 보험 적용의 확대로 인해 어린이를 비롯한 암환자 390~780여명의 의료비 부담이 1천 8백~3천 1백만원에서 1백~1백 50만원으로 크게 낮아진다.암, 심장․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는지금까지 진단 이후에나 보험이 적용됐지만 내달부터는 의심돼 초음파 검사시 1회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수상 내용은 ‘하인두암의 림프절 전이양상의 분석(전경부림프절 전이 위험인자 분석) Pattern of lymph node metastasis in hypopharyngeal squamous cell carcinoma: when do we need level VI node dissection?’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정유석 교수 연구팀(시스템종양생물학과 이상진 교수)이지난 6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경부암 동물모델에서 유전자치료와 저용량 항암제의 병합요법의 효과 및 기전을 평가하는 연구인 'Low-dose cisplatin converts the tumor microenvironment into a permissive state for HSVtk-induced antitumor immunity in HPV16-related tonsillar carcinoma'를 발표하여 노바티스 Merit Award 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연구데이터가 미국종양학회(ASCO 2015)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KEYNOTE-021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PD-L1 발현 유무와 상관없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펨브롤리주맙과 이필리무맙 병용투여하자 전체 반응률(ORR)은 39%, 질병 조절률(DCR)은 83%로 나타났다. 59%의 환자에서 종양 크기가 줄어들었다.117명의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KEYNOTE-012 임상 시험에 따르면, 펨브롤리주맙군의 전체 반응률이 24.8%로 나타났다.식도암, 난소암, 소세포폐암을 포함한 여러 난치성 암에 관한 임상 데이터 또한 KEYNOTE-028 1b에서는 전체 반응률은 30.4%였다. 편평세포암환자와 선암환자에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가 지난 4월 24~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주최한 2015 대한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2015 Internation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Otorhin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이세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Role of Nanog in the Radioresistant Head and Neck Cancer Stem Cell’이란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연제자로 선정되어 이번 상을 수상했다.
옆으로 누워잘 경우 머리위치가 낮아져 안압이 증가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팀은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의 높이에 따른 머리위치 변화가 안압상승에 주는 영향을 규명해 Optometry and Vision Scienc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 높이를 다르게 하자 머리위치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하는 눈의 안압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머리위치가 척추의 중심보다 낮아져 안압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입증된 것이다.녹내장의 원인이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 압박돼 혈액이 잘 공급안될 때 발생하는 질환임을 감안하면 이번 연구는 녹내장 치료에 새로운 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4월 7일 본관 2층에서 음성언어 치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음성언어치료실은 목소리 및 발음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 대해 정밀 음성·언어 평가를 시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전문의와 전문 언어치료사가 함께 수술적 치료와 약물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대상질환으로는 성대점막질환(성대 결절, 성대 용종, 성대 낭종, 성대 부종), 신경학적질환(일측성, 양측성 성대마비), 악성 후두질환(백반증, 후두암), 기능성 음성장애(연축성 발성장애, 근긴장성 발성장애), 후두외상, 조음 장애(설소대 단축증)등이 해당된다.서진수 병원장은 "음성언어치료는 목소리 못내는 사람 뿐 아니라 교정에도 관심이 대두대면서 새로운 의료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 삼성서울병원 △ 진료부원장 동헌종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실장 고광철 △ 국제협력실장 윤엽 △ 미래공간기획실장 김호중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퀄리티혁신실장 조양선 △ 환자행복추진실장 심종섭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미래혁신실장 장동경 △ 인재기획실장 구홍회 △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원호 △ 정보전략실장 이풍렬 △ 사회공헌실장 홍진표 △ SMC파트너즈센터장 손영익◆ 진료과장 △ 내과 민용기 △ 소화기내과 이종균 △ 내시경실장 이준행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고원중 △ 내분비대사내과 정재훈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박영석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이병재 △ 류마티스내과 차훈석 △ 외과 최동욱 △ 소화기외과 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지난 2월 대한 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이강대 교수는 성문암수술 310례, 갑상선암 수술 2900례를 집도하였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대가이다.
안면윤곽, 주름성형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성형외과 윤근철 교수가 강북삼성병원에서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윤 교수는 미세혈관수술을 중심으로 한 두경부 재건수술, 안면기형 클리닉 운영을 통한 얼굴의 골격수술 등 재건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성형외과 개업을 통해 얼굴 중심의 미용 수술 노하우를 쌓는 등 재건과 미용 양 면을 두루 경험했다.최근에는 동안열풍과 함께 젊은층 뿐만 아니라 외모에 신경쓰는 중장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주름살의 수술적 및 비수술적 치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재활병원장 신지철 ▲심혈관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전병율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김소윤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한광협 ▲신경과학교실
△ QPS(Quality Improvement Patient Safety)센터장 박미혜 교수△ 호흡기센터장 천은미 교수△ 신장센터장 강덕희 교수△ 당뇨센터장 홍영선 교수△ 두경부암·갑상선센터장 김한수 교수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혈관종클리닉(팀장 이원재 성형외과 교수)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세브란스 혈관종클리닉은 성형외과와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안과, 피부과 등 5개 진료과 8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전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혈관종은 영, 유아의 1~2%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여아에서 남아보다 3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 유전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혈관종으로 오인하기 쉬운 혈관기형은 혈관의 기형적 증식을 특징으로 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자연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두경부에 흔히 발생하는데, 구강과 인두, 후두 등 삼키고 말하며 숨쉬는 기능에 치명적일 수 있다
미국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학회(AAO-HNSF)가 지난 2일 새로운 알레르기비염 진료가이드라인을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이번 가이드라인의 포인트는 증상으로 삶의 질(QOL)이 낮아지는 환자에게는 분무용 스테로이드제(INS)를, 그리고 재채기와 가려움을 주 증상으로 하는 환자에는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강력 권장'한다는 것이다.이번 가이드라인 대상은 2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 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는 알레르기성비염을 '항원에 노출된 후 나타나는 코점막의 IgE를 매개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정의하고, 증상에는 콧물, 코막힘, 가려움, 재채기 등을 들었다.주요 권장항목으로는 14개가 제시됐다. 이 가운데 '강력 권장'된 것은 증상으로 QOL이 낮
난치성 두경부암의 표적치료제인 EGFR 억제제의 반응 예측인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연세대 의대(종양내과) 조병철·김혜련 교수팀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제욱암연구소 공동연구진은 PI3K 시그널 돌연변이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적으면 치료약물의 효과가 높다는연구결과를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동일한 EGFR 억제제인데도 치료반응률과 무진행 생존율에 차이를 보인다는게 이번 연구의 배경이 됐다.연구팀은 49명의 불응성 두경부암 환자의 암 조직에 대해유전자 시퀀싱 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PI3K 시그널 돌연변이가 없는 환자군은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 군보다 다코미티닙에 대한 반응률(24% 대 0%)과 무진행 생존기간(4.9개월 대 2.9개월)이 높게
세브란스병원이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동했다.이 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9일 비뇨기과 나군호 교수가 72세 남자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 기기를 이용해 집도했다고 밝혔다.다빈치 Xi는 로봇 수술 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하는 준비과정이 간소화됐으며, 3D 영상 정보도 제공한다.또한 천정에서 내려오는 로봇 팔은 수술 중 복강 내의 어느 곳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바뀌었고, 4개의 로봇 팔은 더욱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길어지고 가늘해지는 등 다빈치Si에 비해 업그레이드됐다.특히 원하는 로봇 팔 어디에도 자유롭게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어 수술 가능 범위가 확대돼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해졌다.로봇수술센터는 "Xi를 토대로 유방암 재건술은 물론, 기존 장비로
위산역류억제제인 제산제가 두경부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미시건대학 실바나 파파게라키스(Silvana Papagerakis) 교수는 H2RA(히스타민수용체2 길항제)와 PPI(프로톤 펌프 인히비터)가 두경부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연구 대상은 2003~2008년 SPORE 역학 프로그램에 등록된 두경부암환자 596명. 이들에게H2RA나 PPI를 모두 사용하거나 한 가지만 사용하도록 했다.비교분석 결과, 제산제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PPI 복용 환자는 사망위험이 45% 낮았으며, H2RA를 복용한 환자의 사망위험도 33% 낮게 나타났다.파파게라키스 교수는 "이유는알 수 없지만 제산제가 두경부암 환자에서 유의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일차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메토트렉세이트(화학요법) 대비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임상인 LUX-Head & Neck 1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19개국 4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LUX-Head & Neck 1 임상 결과, 1일 1회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인 지오트립®은 기존 치료 요법에 실패한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대비 종양 성장을 유의하게 지연시키는 최초의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로 나타났다.LUX-Head & Neck 1 연구의 일차 평가 변수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종양 진행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간)이었다. 플래티늄 기반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