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 등으로 실손보험에서 지급되는 보험금이 매년 최대치를 갱신해 억제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이 보험업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급여 물리치료에 따른 실손보험 지급보험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5년 전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인 의원에 따르면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될 실손보험금이 2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비급여 물리치료를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 급여인 진찰료가 뒤따르
여드름 환자 10명 중 약 4명은 인터넷을 통해 치료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한 정보도 늘어났다. 아울러 주의할 점도 많아졌다는 지적이 나왔다.인제대 일산백병원 피부과 허식 교수팀은 여드름 치료 약물인 이소트레티노인(로아큐탄, 이소티논)을 키워드로 하는 유튜브 영상 164개를 분석한 결과, 중대한 결함이 나타났다고 대한피부과학회지(Annal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이용한 분석 도구는 건강 정보의 신뢰성과 타당도를 검증하는 평가도구DISCERN(디선)이다. 디선은 정
한국애브비가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주최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6년까지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인적자원개발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관에게 부여된다.한국애브비는 ‘혁신적 치료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선도적 제약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인사부와 교육부 등 다양한 부서들이 협력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의료 인공지능(AI)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루닛은 24일 강남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담은 비전 2030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플랫폼 구축을 위해 우선 암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해 데이터-인공지능 선순환 생태계를 활성한다.AI 플랫폼은 암과 관련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AI모델로 학습시켜 암 진단 및 치료 예측도가 크게 높여, 맞춤형 정밀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율형AI, 전신 MRI(자기공명영상) 등 차세대 암 정밀진단 신제품
만성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가 흡입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폐렴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09~2012년)로 COPD와 흡입스테로이드 사용의 관련성을 분석해 호흡기분야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COPD)에 발표했다. COPD는 현재 전 세계 사망률 순위 3위의 매우 중대한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관리해야
'최상의 연구, 교육, 진료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을 극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새 비전을 선포했다.학회(이사장 이신석 교수, 전남의대)는 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가진 비전선포식에서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을 새롭게 제시했다.학회가 새 비전을 선포한 것은 사명과 목표가 가시적으로 정립되지 않아 학회 회원과 국민이 공동체로서 연대감을 형성하고 지속 발전하는데 제한이 있다는 판단에서다.비전 선포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션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6월 5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는 "1962년 창업 이래로 인류의 건강을 위해 사회적으로 기여한다는 이념을 꾸준히 실천하며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R&D기반의 글로벌제약회사라는 비전을 갖고 신약개발은 물론, 임직원 간의 결속력으로 내·외부의 근본적인 변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5월 22일 열린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 스위스 제네바)에서 원활한 백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국경없는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RVMC(Regionalized Vaccine Manufacturing Collaborative)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난 고소득국가 및 중·저소득국가 간의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에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제
노안은 수정체 자체 탄력 저하는 물론 수정체를 잡아주는 근육도 약해지면서 거리에 따라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이다. 최근 들어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오래 사용하면서 수정체 조절이 과도해져 노안의 발생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노안 증상을 방치하면 어지럼증이나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속해서 눈에 피로감이 느껴지면서 가까운 거리의 글씨와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를 찾아 노안 진단을 받아본 후, 발생 연령대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노안은 과거 노인의 전유물처럼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논의를 위한 바이오코리아2023이 10일 코엑스 3~4층에서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는 올해로 18회째로 대한민국 대표 국제 컨벤션으로 성장했다.'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이달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국가과 기업은 51개국과 729개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 이하 목암연구소)가 5월 8일 서초구 양재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김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목암연구소가 인공지능 연구소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다양한 산학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에 힘쓰며, 장기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여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공선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더 많이 잡아먹는다는 말처럼 전이성 전립선암에는 효과적인 약물을 처음부터 사용해야 한다.국립암센터 비뇨의학과 정재영 교수[사진]는 한국얀센의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치료제 얼리다(성분명 아팔루타마이드) 보험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는 1차와 2차 약물의 순차적 사용보다는 처음부터 병용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mHSPC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 조건으로 허가된 얼리다는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받았다.얼리다의 효과는 고~저위험 mHSPC
병원 브랜드 기술과 노하우를 담은 마케팅 전략서 '병원 브랜딩 기술'(저자 문수정)이 최근 출간됐다.저자에 따르면 이 책은 병원 브랜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필요한 여러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저자진의 노하우 및 경영 전략을 담고 있다.병원 시장은 현재 포화 상태이며 광고 및 마케팅 경쟁 역시 심화돼 있다. 이로 인해 무분별한 광고, 일관성 없는 컨텐츠 등을 바탕으로 한 주먹구구식의 비전략적 마케팅이 횡행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환자들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때 병원 브랜드 이미지와 명성, 신뢰도를 고려한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제 50차 유럽골다공증학회 학술대회(European Calcified tissue Society, ECTS, 영국 리버풀)’에서 동-서양 연구자상(ECTS East to Meet West Research Award)을 받았다.김 교수는 '성인형 저인산증(Hypophosphatasia) 환자에서 발생한 양측 대퇴골 비전형 골절의 수술 후 아스포타제알파와 테리파라타이드 병합요법'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4월 15일 오후 6시 미니쉬치과병원 레퍼런스룸에서 제 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내 치아랑 똑같이 만들자, 내 치아 평생 쓰자’ 목표로 치과 의사들이 설립한 미니쉬테크놀로지는 현재까지 3차 유상 증자를 거쳐 치과의사/의사, 치의료기업 및 관계사 대표, 투자사 대표, 법조인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주총에서 강정호 대표이사[사진]는 "지난해 미니쉬테크놀로지는 교육 사업 확대를 통한 지정병원 창출, 자연치아와 똑같은 재료 개발 및 초정밀가공장비 개발 진행, 글로벌 도약 등 감사하게도 기회가 많았었
밝은봄안과(부산) 정상준 대표원장[사진 오른쪽]이 아프리카 에서 안과 의료 봉사활동과 함께 눈 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정 원장은 실명 구호활동을 전개하는 NGO(비정부기구) 비전케어를 통해 4월 3일부터 일주일간 모잠비크에서 실명과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진료 및 수술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국제실명예방위원회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는 안과 의사 1명이 1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담당해야 할 정도로 안과 의료 실태가 열악하다. 경제적 문제까지 겹쳐 간단한 처치만으로도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데도 치료 시기를 놓쳐 실명한 경우가 많다.
GC셀이 새로운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회사는 10일 새로운 비전 'Global Creator of Cell & Gene Therapy'와 기업슬로건 'Grow CELL. Together'을 발표했다.새 비전의 핵심가치는 CELL의 앞글자를 따 Create, Explore, Link, Learn이다. 기업 슬로건에 대해 제임스 박 대표이사는 "글로벌 탑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GC셀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아울러 미래 성장동력으로 검체검사 및
모발이식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모모성형외과 송은석 대표원장[사진]이 4월 1일 종편채널 MBN의 '모내기클럽'에 출연해 탈모 궁금증 상담시간을 가졌다.모내기클럽은 MBN과 LG헬로비전이 공동 제작하는 국내 최초의 탈모 버라이어티 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 탈모인이 한자리에 모여 모내기 지원금을 두고 유쾌한 대결을 펼친다.송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모내기 요정으로 등장해 출연진과 방청객에게 탈모 관련 지식을 알리고, 두피관리와 식습관, 흰머리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아울러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알기 쉽게 설명
컴퓨터와 스마트 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목과 어깨에 통증을 달고 산다. 이제는 고질적인 증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원인은 목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밑으로 꺾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잘못된 자세로 일자목이 대표적이다.일자목이 취약한 대상은 책상에 오래 앉아 공부하거나 일하는 학생과 직장인이다. 등도 구부러지고, 척추 길이는 점점 짧아져 키도 줄어들 수 있다. 소파나 침대 등에 누워 책이나 TV를 볼 때처럼 고개는 기울이고 목을 한쪽으로 돌린 자세도 목에 부담을 준다.누워서 텔레비전을 볼 때나 높은 베개를
대한소화기학회가 4월 8일부터 이틀간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국제심포지엄(Seoul International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2023(SIDDS 2023)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2년마다 개최되는 SIDDS는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돼 온 30년 전통의 국제심포지엄이다. 2000년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다가 지난 2022년부터 춘계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로 변경됐으며, 올해에는 온오프 방식으로 동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소화기내과 전문가를 위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