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연구, 교육, 진료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을 극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새 비전을 선포했다.

학회(이사장 이신석 교수, 전남의대)는 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가진 비전선포식에서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을 새롭게 제시했다.

학회가 새 비전을 선포한 것은 사명과 목표가 가시적으로 정립되지 않아 학회 회원과 국민이 공동체로서 연대감을 형성하고 지속 발전하는데 제한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비전 선포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션도 '최상의 연구, 교육, 진료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을 극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핵심가치로는 협력, 소통, 탁월함을 제시했다. 학회는 협력과 소통에는 학회 회원 뿐만 아니라 환자, 국민과도 끊임없는 교류를 이어가며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해 최적의 의료 환경을 조성, 10년 후에는 국제적으로도 진료 질 향상을 선도하는 학회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왼쪽부터)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장기발전위원장, 이신석 이사장, 전재범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왼쪽부터)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장기발전위원장, 이신석 이사장, 전재범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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