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절종이란 힘줄이나 관절막에서 겔 형태의 점액질이 새어 나와 만지면 말랑말랑한 고무공처럼 느껴지는 혹 덩어리다. 다만 진정한 의미의 종양은 아니며 액체로 이뤄진 물혹이다. 결절종은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손목과 손에 많이 발생한다.세계적인 수부외과 의료기관에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국제수부내시경 수련교육기관 및 인스트럭터인 두팔로정형외과(강서) 하승주 원장[사진]팀에 따르면 결절종 내원환자의 발생 부위 별 분류에서 수부환자가 60%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하 원장은 손목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까지 학계에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40,0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이 소개된다.영상진단장비관련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오는 5월 새 병원 오픈을 앞두고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 병원 이미지 통합)를 선포했다.의료원에 따르면 새 엠블럼 K와 Y 이니셜은 의료원의 철학과 비전이 함축된 건양인의 모습을, 그린(green) 색상은 정직과 존중을, 옐로그린(yellow green) 색상은 도약과 젊음을 상징한다. 로고 역시 심볼마크와의 통일성과 조형미를 고려해 디자인됐으며, 의료원 산하 건양대병원, 건양대의대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전립선암환자 10명 중 7명은 스스로 찾아본 관련 정보를 믿지않아 공신력있는 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국내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 출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보 습득을 위해 약 87%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변 지인(69%), 텔레비전(63%), 인터넷 신문(47%) 순이었다. 의료전문인을 통해 얻는다는 응답은 34%였다.하지만 정보 신뢰도는 의료전문인이 90%로 가장 높았다. 이어 TV(62%), 종이신
이대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환자 몸에 마커(marker)를 하지 않는 비전 RT사의 방사선 치료 보조기기 'Align RT'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5개월간 시범기간을 거쳐 올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마커란 방사선 치료 계획 단계부터 환자의 몸에 암 위치를 표시하는 3개 이상의 선으로 반복적인 방사선 치료 특성에 따라 환자 몸에 그려진다. 마커는 방사선 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유지해야 해 환자 위생은 물론 미용에도 좋지 않다.
정부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오는 2025년까지 연간 1천억원 이상 투입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개최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의 전망(비전)과 추진전략을 담은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지난해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을 시행하면서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새로운 규제 및 지원 체계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이번 기본계획에는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체계 마련과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치료접근성 확대, 유전자치료 개발 등을 위한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배준원 전임의가 12월 10일 온라인 개최된 2020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층신경망을 이용한 골반 단순 방사선 촬영 상 전위 및 비전위 대퇴경부골절의 검출'이라는 논문(지도교수 오재훈)으로 우수구연 브론즈상을 받았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한림대기술지주(주)를 창립했다. 한림대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의 융합분야 연구 역량과 한림대의료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중심 글로벌 첨단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및 청각산업 전문가인 김동욱 전 삼성전자 상무가 맡는다. 지주회사는 고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터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춧돌 정신에 기반하고 있다. 그게 걸맞게 미래국가성장과 세계선진화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회사 비전도 제시했다.지주회사는 한림대가 보유한 바이오 및 헬스케어
한국머크바이오파마가 지난 4일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발표했다.새 비전은 '환자 중심의 파트너십, 과학 분야의 리더십, 인재 개발을 통해 2024년까지 스페셜티 케어 분야의 리더'다. 이를 위한 미션은 '선도적인 특화혁신기업으로 변화'다.아울러 회사는 조직 문화를 바꾸는 동시에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방식의 단순화, 효율성 제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10월 23일 열린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드래곤시티)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골다공증약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장기 복용하면 외상없이도 고관절의 대퇴골 경부에서 비전형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과 (사)비전케어가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원장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NGO(비정부기구) 병원인 해브론의료원을 설립, 원장으로 재직하며 연간 6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캄보디아 보건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비전케어(대표 김동해)는 전 세계 39개 개발도상국 안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과 진료 및 개안수술을 실시하고, 굴절이상 환자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간학회가 2030년까지 C형간염의 종식시킨다는 계획을 제시했다.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과 대한간학회 이한주 이사장은 20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21회 간(肝)의 날 기념식에서 현재 약 30%대인 질병 인지율을 2030년까지 9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10% 미만인 검사 및 진단율 역시 90% 이상으로 높인다. 진단 및 치료율도 현재 60%에서 2028년까지 90% 이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학회 차원에서 C형간염 교육과 연구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재확인됐다.벨기에 생뤽의대 버트랜드 톰발 교수는 10월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18차 아시아비뇨의학회(UAA)에서 n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한 PROSPER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엑스탄디+안드로겐 박탈요법(ADT)의 전체생존기간(중앙치)이 위약+ADT군 보다 연장됐다(67개월 대 56.3개월). 기존 PROSPER 연구에서는 엑스탄디 병용군의 무전이 생존기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이 지난 14일 개원 35주년을 맞아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어린이병원 비전 2035 선포식’을 개최했다.병원은 향후 소아의료 100년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 2035를 선포하고, '어린이 환자와 가족,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김덕윤)가 지난해에 이어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개정했다. 학회는 23일 새로운 치료제와 새로운 보험규정을 담은 9번째 진료지침서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판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생화학적 골표지자, 칼슘과 비타민D, 약제 관련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약물 휴지기, 골다공증 예방운동과 낙상 방지, 이차성 골절의 예방 및 관리 등 골다공증의 환자 진료에 유용한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유방암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 사용과 관련한 골다공증, 만성 콩팥병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법인 통합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보다 건강한 삶,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 비전 아래 기업 정보와 새롭게 개편된 주요 핵심치료 분야의 제품 정보를 반영했다.특히 이번 개편은 방문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방문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의 다양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디자인(RWD) 방식을 적용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스플레이 종류에 상관없이 최적화된 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다.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새로운 비전으로 갈아입었다.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삭센다의 새로운 브랜딩 비전으로 '같은 뜻, 새로운 길(Same Will, New Way)'을 11일 발표했다.'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속담을 연상시키는 이번 비전은 비만환자들에게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또한 비만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며, 체중의 감량과 유지는 환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세계 최초이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정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학회는 31일 창립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중환자 진료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향후 2차 대유행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학회가 제시한 정책은 4가지. 중앙통제센터 마련, 권역별 거점병원 중환자실 마련, 중환자 이송체계 구축, 중환자 진료전략 태스크포스팀 운영 등이다.이상민 기획이사(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는 "아직 질병관리본부의 중환자 치료 데이터분석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다"면서도
십이지장에 선종이 발견됐다면 장기의 내벽이 얇아 천공이나 출혈 등의 부작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제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 나희경 교수팀은 11년 간 내시경을 이용한 십이지장 선종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재발사례는 단 1건에 불과하다는 치료의 안전성 결과를 국제학술지 ‘소화기병(Digestive Diseases)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십이지장 선종은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 100명 중 1명도 안 되는 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유병률이 낮지만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
강북삼성병원과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이 엘살바도르에 국립보건교육센터를 건립한다.이들 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엘살바도르 국립보건 교육센터 설립 및 보건 교육 강화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교육센터 건립과 함께 기자재 등 인프라 지원, 그리고 센터 마스터플랜 수립, 교육 커리큘럼 및 교재개발, 현지 연수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진행된다.엘살바도르는 모성사망률이 높고 청소년 임신, 비전염성질환 만연 등 여러가지 보건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