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다른 분야를 전문으로 한다고 거짓광고를 했다면 지정 취소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바른의료연구소는 14일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A한방병원이 인터넷에서 지정 분야 이외의 전문병원으로 광고하는 사실을 발견해 민원신청한 결과 관할 보건소로부터 불법의료광고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복지부는 2011년 대형병원의 환자쏠림 현상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매 3년 주기로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지난12월에는 109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보험등재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제34회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서울 코엑스)에 심사평가원 홍보부스를 설치해 이틀간 치료재료 급여등재 고객맞춤형 현장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아울러 전시회 기간에 2018년도 치료재료 관리방향을 주제로 건강보험정책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 8일 열린 미국임상비뇨기종양학회(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된 3상 임상시험 PROSER 결과를 인용,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엑스탄디와 안드로겐차단요법(ADT) 병용시 ADT 단독요법에 비해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0CRPC) 환자의 무전이 생존기간을 월등히 연장시켰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전이가 없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0CRPC) 환자 중 전립선 특이 항원(이하 PSA)이 빠르게 증가하는 환자 1,401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근무, 공부하는 환경과 잘못된 자세로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이를 위해서는 치료 전 우선적으로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강도나 종류, 그리고 원인에 따라서 문제를 자세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모두 이어져 있어 작은 통증이 다른 부위에 통증으로 번질 수 있음을 유의 하고 작은 통증이 와도 이를 절대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 전 정밀 진단을 통해 전체적인 체형 검사를 하여 어느 곳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히 파악 후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체형불균형이 일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항역류수술의 증상개선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는 중증의 위식도역류질환자 15명에 항역류수술 후 증상개선도를 조사해 발표했다.대상 환자는 위식도역류 증상이 짧게는 8개월에서부터 길게는 30년까지 지속됐다. 7명(47%)은 치료제를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6명(40%)은 증상이 약간 좋아졌지만 약물복용을 중단할 수 없는 환자였다. 위산분비억제제 복용력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8년 이상이었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수술환자 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1월 11일 오후 4시 30분 본관 미카엘홀에서 개원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김병천 진료부원장, 윤성대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전 교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최고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또한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장기근속직원과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이영구 병원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 등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38년 동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화기병센터가 1월 27일(토) 오후 1시부터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 강당에서 ‘제4회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연수강좌에서는 개원의 대상 설문을 통해 정해진 11개의 연제가 3개 세션을 통해 발표되며, 각 연제발표 뒤에는 지정토의시간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은 김선주 전 순천향대의대학장의 특강이 준비돼있다.지정토의자로는 개원가에서 김종화 원장(비전조은내과), 박진우 원장(제일편한내과), 이준영 원장(제일조은내과), 박지영 원장(장사랑연합내과) 등이 직접 참여하게
셀트리온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참가해 미래 성장 비전을 설명했다.특히 서정진 회장이 직접 나서 발표세션을 진행했다. 서 회장은 "앞으로 10년 이상 진행 예정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추후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셀트리온이 가장 앞서 있으며 글로벌 경쟁자로 불리우는 암젠(Amgen)과 제넨텍(Genentech)과 비교해도 가장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
▶ 일 시 : 1월 18일 오후 2시▶ 장 소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지하 1층 비전홀▶ 제 목 : 치매, 극복할 수 있다▶ 문 의 : 032) 240-8724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이 1월 8일 글로벌 의료 환경에 적합한 브랜드 파워 구축을 위해 새로운 HI(병원이미지통합, Hospital Identity)를 제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이번에 선포된 선병원 HI는 영문명 ‘Sun Medical Center'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Evolution(전진), Frontier Spirit(개척정신), Globalization(세계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Harmony(하모니), Together(함께함), Warm(따뜻함), Kin
녹십자가 2018년 정초에 사명을 GC로 바꾸고 새 출발한다. GC명칭은 녹십자홀딩스와 산하 가족사(자회사, 손자회사 등)에 일괄 적용된다.GC(녹십자홀딩스)는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가족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새 CI를 선포했다.새 CI에 담긴 의미에 대해 GC는 "기존 영문명의 이니셜 조합 외에도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Great Commitment, Great Challenge, Great Company'의 약어"라고 설명했다.녹십자홀딩스 이름은 국문과 영문 모두 GC로 변경됐다. 산하 가족사의 국문 명칭은 기존 '녹십자'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GC와 녹십자를 병기하기로
희귀질환에 대한 국가차원의 정책방향과 과제 등 종합적인 계획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는 29일 희귀질환 조기진단 및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하여 제1차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2017-2021)을 발표한다.이 계획은 국내 희귀질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것으로 조기진단 및 의료서비스 향상이라는 비전 하에 4대 추진전략과 8개 주요과제로 구성돼 있다.4대 추진전략은 ①희귀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과학적 근거창출 ②진단․치료․관리기반 구축 ③지원 확대 ④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강화다.정부는 우선 희귀질환등록통계사업을 통한 국가등록 체계를 마련하고 희귀질환별 실태를 파악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이달 30일부로 퇴임한다.성 원장은 28일 가진 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은 하루에 한가지씩 새롭게 바꾸어 보자라는 일일일신(一日一新)의 다짐으로 해 왔다고 회고했다.취임 초기 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등에 따른 재정의 안정 문제와 보험자의 역할 정립 등 많은 과제가 산적한 상태였다.이를 타개하기 위해 그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뉴비전 및 미래전략'을 수립, 발표했고, 그 실행기반 확립과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했다.공단 직원이 1만 4천명에 달하는 큰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무탈하게 정부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달성, 공공기관 최초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매우 우수 기관 선정, 전 유형 수가계약 체결,
한국화이자제약이 11월 25일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공유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3년째 진행 중인 기업 사회공헌활동 '2017 착한화이자링크 희망 프로젝트 - Be Essential'의 일환으로 도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임학 병원장이 월드비전으로부터 ‘비전소사이어티’를 받았다.비전소사이어티는 월드비전의 미션에 동의하고 나눔 협약에 동의하는 일시 1천만원이상 개인 후원자의 모임이다.
삶을 건강하게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배경은 대표 "회사 시야 질환에서 사람으로 옮긴 것"사노피코리아가사람 중심의새 비전을 발표했다.사노피코리아는 15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주식회사 젠자임코리아 및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가 등 계열 3사와 공동으로 새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를 발표했다.새 비전은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최대 한도록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북돋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사노피코리아 배경은 대표는 새 비전 발표에 대해 "사노피가시야를질환에서 사람으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새 비전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은 보다나은 치료제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기존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바이오제제 개발로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가 GPTW(Great Place To Work)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기업 내부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의 정도를 구성원들의 응답을 통해 세부적으로 측정하는 신뢰 경영지수(Trust Index) 및 직원 코멘트(Employee Comment)와 철학, 정책, 비전, 가치, 규정, 제도 등 전반적인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문화 조사(Culture Audit) 세 가지 항목을 통해 심사가 이뤄진다.한국BMS제약은 열린 경영과 직원 주도의 조직문화를 토대로 비즈니스와 직원 경력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가 결장암 환자의 사망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암협회(ACS)에 따르면 올해 약 9만5천여명의 신규 결장암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5만여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섬유질 및 전곡류가 풍부한 식단은 결장직장암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과거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지만 섬유질 섭취가 이미 진단받은 환자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미국 하버드의대 앤드류 찬(Andrew Chan) 교수는 비전이성 결장암 치료환자 1,575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섬유질 5g 섭취시 결장암 사망률은 25%, 모든 원인의 사망률은 1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마 온콜로지에 발표했다. 하루 20g의 곡물섭취할 경우대장암 사망률은 28%, 전체사망률은 1
삼성서울병원이 컨투라비전(Contoura Vision) 기술을 적용한 엑시머레이저 라식 장비 EX500을 최근 도입했다고 밝혔다.컨투라비전은 2013년 미FDA의 정식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016년 미국 백내장굴절학회가 선정한 차세대 굴절수술로 선정된 바 있다.환자 각막에 점 2만 2000개를 찍어 각막지형도를 만든 뒤 이를 토대로 환자의 울퉁불퉁한 각막표면을 높낮이 별로 구분해 매끄럽게 다듬는 방식으로, 기존 시력교정술과 달리 각막을 대칭형으로 만들 수 있다.미FDA에 따르면 수술 3개월 뒤 1.0 이상의 시력을 보인 비율은 92.6%에 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환자 98.4%가 수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하기도 했다.정태영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사람마다 각막의 모양과
시력교정술이란 근시, 난시, 원시처럼 초점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시력 개선 수술이다.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시력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요즘에는 텔레비전,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하여 시력교정술에 대한 여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만큼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정보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따라서 실제로 시력교정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안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은 뒤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찾아야한다.시력교정술의 종류는 크게 라식, 라섹, 스마일수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는 수술 대상의 각막 두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