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갑 서울대 명예교수가 2018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가 금연정책과 제도를 발전시키고 국립암센터를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고 우리니라 암치료 및 관리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곽호신 교수가 2018년 대한신경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희귀난치병인 연수막 암종증(leptomeningeal metastases)의 대사체 분석에 관한 연구로 기초부문 최우수 논문 학술상을 받았다.
대장암검진에 효과적인 검진법은 대장내시경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대장암검진 전문가 23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알려진 대장암 검진 방법(분변잠혈검사, 대장내시경검사, 컴퓨터단층촬영 대장조영술)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고찰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특별기사로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분변잠혈검사와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검사의 위해에 비해 이득이 더 큰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 이전 단계인 용종을 미리 제거해 대장암 발생
국립암센터가 독자 개발한 암세포주를 캐나다에 기술이전한다.국립암센터는 암세포 특이적 단백질인 CD44v8-10이 과발현된 암세포주를 개발해 캐나다 Applied Biological Materials(ABM)사와 최근 물질이전 계약을 채결했다고 28일 밝혔다.암세포주는 암을 선택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데 필요하다. 국립암센터 신표적탐색연구과 고성호 박사와 생체표지자연구과 최용두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이 암세포주는 CD44v8-10이라는 단백질이 암세포 표면에 특이적으로 많이 발현된다. 연구팀은 또 이 암
조기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을 받을 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균도 같이 제거해야 재발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소화기내과 전문의) 연구팀은 내시경절제술을 받은 조기위암환자 1,350명을 대상으로 H.pylori 제균 여부에 따른 재발 위험률을 비교해 NEJM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연구대상자 가운데 H.pylori 양성인 396명을 제균군(194명)과 비제균군(202명)으로 나누고 위암 발생 및 위축성 위염이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비교했다.최장 12.9년간 추적관찰(중앙치 5.9년)한
앞으로 50세 이상에서는 대장암 검진비가 전액 무료다.보건복지부는 20일 '11회 암 예방의 날'을 열고 암 검진제도의 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0세 이상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은 경우 5년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종전에는 대장암으로 진료 중이거나 이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도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받아야 했다.또한 국가 대장암검진 비용을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 50세 이상 검진자가 분변잠혈검사(5천원)에서 양성반응이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10만원)을 무료로 받게 된다. 조영검사 대신 내시경검사를 우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중앙호스피스센터가 3월 16일 20개의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이 참여한 '일반병동에서의 임종 돌봄 사례집'을 발간했다.각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기관 호스피스 전문팀이 참여한 이 사례집은 일반병동에서 임종환자를 진료하고 간호하는 의료진에게 익숙하지 않은 서비스였던 임종 돌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말기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과 임종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크게 '임종 돌봄 프로토콜'과 '환자 및 가족 교육 자료'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국군수도병원(원장 유근영)이 3월 8일 국군수도병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보건 향상과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효율적인 국군수도병원의 운영을 위해 병원 경영, 의료의 질 향상 및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 외에도 △병원발전에 부합되는 임상연구, 학술활동 등 연구 교류 △진료 의뢰 등 진료 교류 △의료인 교육‧수련 및 인력 파견․교류 △병원발전에 필요한 행정활동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의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4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 031-920-1025
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 약물이 암 발생 위험과 무관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은 1993년부터 201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스타틴 계열의 약물과 암의 관련성을 조사한 21건의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분석해 Indian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최근 인간 대상 스타틴 약물의 역학연구에서는 스타틴 약물이 암 위험성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임상시험의 메타분석에서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
혈액에 들어있는 극미량의 암세포 DNA 조각을 정밀하게 검출하는 액체생검법이 췌장암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박상재 연구소장 등 췌장암 다학제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5cc의 혈액을 디지털 PCR 기술로 분석해 그 결과를 임상화학회지(Clinical Chemistry)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혈액 내 발암 유전자인 KRAS(케이라스) 돌연변이 농도가 높을수록 췌장암 예후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KRAS는 췌장암환자 90% 이상에서 변이가 발생한다. 이 농도가 높은
언론매체에 보도되는 건강의학정보의 정확성을 위해서는 건강의학기사 평가도구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의사협회가 21일 주최한 '불량 의학정보, 어떻게 할 것인가?'(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서울의대 오승원 교수는 "국내 건강정보 특성을 반영하면서 타당도가 확보된 평가도구를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표준화된 평가 뿐만 아니라 언론인에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오 교수는 '암환자가 콩 식품을 먹으면 안된다'는 불량의학기사 사례를 제시했다. 이 기사는 콩을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2016-2020년)에 따라 암 데이터 통합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암관리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암관리사업 및 연구를 위한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최근 국립암센터는 보유 중인 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웨어하우스 및 임상연구검색포털을 구축했다.이번에 새로 구축된 시스템은 국립암센터 내원 환자 49만 명의 기록지, 영상정보와 암 공공 데이터를 익명화한 연구 목적용 데이터웨어하우스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정형 데이터뿐만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이 3월 23일(금)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한다.부속병원 증축은 한국형 완화의료 진료모델 개발을 위한 독립된 완화의료 병동 및 소아암 병동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공익적 목적의 병상을 중점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외래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시설도 추가로 설치된다.증축 시설은 지하2층~지상5층, 주차장은 지하2층~지상4층의 총 연면적 31,271㎡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26병상, 소아암 40병상을 포함해 총 161병상이 확충된다. 이은숙
호스피스 전문기관 이용률이 늘어나고, 단독 입원형 보다는 가정형-입원형의 혼합형에서 이용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가 31일 발간할 지난해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호스피스전문기관 이용률은 전년에 비해 2.5%P 증가한 17.5%로 나타났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은 총 77곳이며 1만 3,662명의 환자가 이용했다.호스피스 형태별 사용기간은 입원형에 비해 가정형을 함께 이용한 경우가 사용기간이 약 2.5배 늘어났다(25.4일 대 62.9일). 또한 21개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간 중
치밀유방이 유방암 발생 위험인자로 알려진 가운데 폐경 전 여성에서는 이러한 위험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박보영, 전재관 교수팀은 2007~09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참여한 여성 7천 5백여명을 대상으로 유방밀도와 유방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임상역학(Clinical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대상 여성을 유방암 발생여성(1,561명)과 비발생여성(6,002명)으로 나누어 확인한 결과, 고도치밀유방(유방 실질량 76% 이상) 여성의 경우, 지방유방(유방 실질량 25%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인도네시아 다르마이스 국립암센터(원장 압둘 카디르)와 1월 23일(화)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다르마이스 국립암센터(Dharmais National Cancer Hospital)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175병상 규모의 종합 암병원이다. 양국 국립암센터는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ANCCA) 회원국으로 그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 연구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난치성암의 새 치료법으로 굶겨 죽이는 약물요법이 효과적으로 확인됐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팀(박준성, 심진경)과 국립암센터 암미세환경연구과 김수열 박사는 뇌종양의 하나인 교모세포종을 에너지대사 과정을 차단하는 약물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뉴로온콜로지(Neuro-Oncology)에 발표했다.뇌신경을 구성하는 신경세포(뉴런)와 신경교세포로 구성된다. 교모세포종은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난치암으로 성장 속도가 빠르다. 뇌압이 높아져 두통이 발생하고 경련이나 기억소실, 성격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안면마비와 언어장애,
공공의료 분야의 청렴도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리베이트, 특정인에 대한 의료 특혜, 연고관계에 따른 인사 관리, 자체 감사기능 실효성 부족 등이 원인이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이 지난해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공공의료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64점으로 최근 3년간 하락 추세를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해 발표된 중앙부처·지자체 등 573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7.94점) 보다도 낮다.강원도 삼척의료원, 강릉
▲ 연구소△융합기술연구부장 김석기 △암역학예방연구부장 주정남 △비교생명의학연구과장 심재갈 △정밀의료연구과장 강석범 △종양은행장 장희진 △기술평가이전센터장 허균▲ 부속병원△지원진료부문장 이찬화 △암진료부문장 이종열 △위암센터장 김찬규 △폐암센터장 이종목 △임상시험센터장 윤탁 △암예방검진센터장 명승권 △진단검사센터장 김현범 △진단검사의학과장 공선영 △핵의학과장 김태성 △의공학과장 손대경 △중환자실장 김지희 △간호본부장 이란▲ 국가암관리사업본부△암관리사업부장 장윤정 △암검진사업과장 서민아 △암감시조사과장 조현순 △암정보교육과장 정유석 △암빅데이터센터장 최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