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이기만)가2월10일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3층 정보도서관에서 '2017년 암관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암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충청북도청과 도내 각 시∙군∙14개 보건소 암관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암정복 2020 계획 추진방향(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장 박기호)과 충북지역암센터의 2017년 암관리사업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환자의 자살시도 위험은 일반인 보다 높고, 질환별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박기호 교수,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구팀은 제5차 국민겅강영양조사(2010년~2012년)의 자료 중 19세 이상 약 2만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시도 및 자살생각 위험을 분석해 Comprehensive Psychiatry에 발표했다.그 결과, 자살생각은 만성질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약 1.16배 많았고, 질환이 2가지 이상이면 1.2배로 증가했다. 질환 별로는 뇌졸중환자 1.8배, 골관절염환자에서 1.3배 높았다.자살시도는 폐결핵환자에서 12.5배, 폐암 및 자궁경부암환자에서 10배, 협심증은 4배, 신부전은 5배, 골관절염은 2배 높았다
삼성서울병원이 몽골 국립암센터와 지난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몽골국립암센터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란바타르 시민 및 몽골 전역의 암환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 지정 국립 3차병원이다.양 기관은지난 2012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약속했으며 최근 협약기간 만료가 다가오면서이번에 이를 연장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서울병원과 몽골 국립암센터는 간암 및 간이식 환자들의 치료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교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면 치매 등 인지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발표된 가운데 수면시간이 길면 치매위험이 높아진다는 종합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명지병원 김홍배 교수팀은 2009~2016년에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메타분석해 Neuroepidemi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 논문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엠베이스(EMBASE)에서 선별한 10건(환자-대조군 연구 3건, 코호트 연구 7건)의 관찰역학 연구결과(총 대상자 53,942명).분석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8~9시간 이상인 사람은 7~8시간에 비해 인지장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김영우 교수(왼쪽)와 국립암센터 최일주 박사가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김정선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선정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영양역학 연구를 통해 국내 응용영양학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범람하는 건강 관련 정보 속에서 과학적 근거지식을 제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인의 암발생률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0일 발표한 우리나라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신규 암환자는 21만 7천여명(남성 11만 2천여명, 여성 10만 4천여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만여명 줄어들었다.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이 그 뒤를 이었다.남성에서는 위암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이었다. 여성은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고, 이어 유방암, 대장암, 위암 순이었다.암발생률은 2012년부터 3년 연속 줄어들었으며 인구 10만명 당 323.3명에서 2014년에는 289.1명으로 감소했다.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일본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12월 23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양국의 정밀의료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제21차 한-일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유전자에서 정밀의료까지 한일 협력 암 연구(Towards Collaborative Cancer Research between Japan and Korea: from Genes to Precision Medicin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및 일본 가나자와대학교의 암 기초·임상연구 전문가 25명이 참석하여 정밀의료의 최신 동향 및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이번 행사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이뤄지는데 ▲암 유전체학, 후성유전체학, 단백유전체학(Can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2015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국립암센터는 암종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라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금연지원센터, 민간에서는 하기 어려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운영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이강현 원장은 “암생존자에 대한 통합지지의료 제공,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달체계 구축, 공익적 임상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 공공보건의료 선도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최근 임신준비클리닉을 개설했다.임신준비클리닉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등으로 암환자들의 가임력이 저하되기 전에 건강한 배아, 난자, 정자 또는 난소 조직을 채취해 동결보존함으로써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진료를 시행한다. 암환자들은 전문시설과 인력을 갖춘 불임전문병원과 연계해 치료 및 가임력 보존에 대한 설계 등을 받을 수 있다.이찬화 암예방검진센터장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자체가 젊은 암환자의 투병과 완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임신준비클리닉의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암환자들이 가장 효과적인 가임력 보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심한 케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1년 신규 인증 받은 이후 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정착 및 다각적인 제도 운영에 힘쓰고 있다.특히 이번 심사에서 국립암센터는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제도 확대 시행, 유연근무제 운영, 가정의 날 시행, 출산육아장려 행사 및 엄마아빠 직장체험 행사 개최 등의 제도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암센터가 육종암에 대한 100문100답’시리즈를 발간했다.육종암은 뼈는 물론이고 지방과 근육 등 온몸의 근골격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다.발생 빈도는 전체 암 환자의 1% 내외로 높지 않으나, 조직학적으로 매우 다양해서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뼈에 생기는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인 골육종은 청소년의 암 중에서 세 번째로 많고, 그 밖의 육종암도 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청장년 시기에 잘 생긴다.이 책에서는뼈와 연조직 육종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의 표준 치료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증가 원인이 과잉진단이 아닌 검진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이진수 박사, 오창모 박사 및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소희 교수 연구팀은 2010년에 시행한 '갑상선암의 역학적 특성조사' 결과에 근거해 갑상선암 발견 경로를 분석한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중앙암등록본부에 등록된 1999년도 및 2008년도에 발생한 갑상선암 환자의 표본을 추출해 진단경로와 종양의 크기 및 병기 등을 조사했다.그 결과, 갑상선암 발생률은 1999년 인구 10만 명당 6.4명에서 2008년 40.7명으로 약 6.4배 크게 증가했다.또한 종양의 94.4%가 2cm 미만이었으며, 97%는 국한병기 또는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11월 25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한 해 동안의 국내 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는 ‘제9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에서 오전은 ▲세포외기질 및 세포부착 단백질 분야 권위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인산 박사의 ‘암 관리를 위한 융합 적응 치료 전략(Complex Adaptive Therapeutic Strategy for Cancer Control)’ 및 ▲컴퓨터 비전과 로봇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권인소 교수의 ‘지능형 시스템의 이미지 인식 기술(Image recognition technology for intelligent systems)' 등의 전문가 특강이 마련됐다.이후에는 최근 암
국내 암발생률이 지역이나 암종류에 따라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22일 국내 시군구별 암발생 통계 및 발생지도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지역별 암사망 통계는 2005년부터 통계청을 통해 발표됐지만, 암발생통계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남녀 모두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암 종류에 따라지역별 특징을 보면, 갑상선암은 남녀 모두 여수를 비롯한 전남 지역 대부분, 서울‧대전‧대구 등 대도시에서 높게 나타났다.이는 과거 전라남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2005년 5월 첫 이식을 시작한 이래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하고 11월 9일 원내에서 500례 달성 기념 축하행사를 가졌다.조혈모세포이식은 강력한 항암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통해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의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자가 이식 후 재발환자의 동종 이식이나 공여자 림프구 주입술 등의 세포치료와 혈연간 반일치 이식을 활성화시키고 이식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의공학연구과 안병욱 연구원이 지난 10월 21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밝기 특성 그래프를 이용한 컴퓨터 단층촬영 스카우트 영상 분할(CT Scout Segmentation Using Intensity Characteristic Graph)’에 관한 연구성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김광기 박사,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창현 교수와 함께 수행한 이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이 1년을 남긴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호스피스를 이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는 10명 중 9명이 찬성했다.서울의대 윤영호교수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이근석교수연구팀은 9월 국민 2,100명(일반국민 1,241명, 의사 8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73%, 의사의 99%가 연명의료에 찬성했다. 이용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각각 '가족에게 부담 주기 싫어서', '품위있게 마무리하고파서'가 가장 많았다.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의 큰 걸림돌은 일반국민과 의사 각각 '통상적 치료를 가능한 끝까지 하려는 환자 및 가족의 태도'와 &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금연길라잡이가 10월 17일 금연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컵을 제작해 배포했다.일회용 종이컵을 재떨이처럼 활용하는 흡연자의 행동에 착안해 컵 안쪽에 '오랫동안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려면 지금 금연하라'는 메시지와 금연상담 전화번호(1544-9030)를 인쇄했다.현재 8개 기업의 회사 자판기용 종이컵으로 제작돼배포됐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이강현 원장이 10월 25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 최고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의료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2014년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미국 국립암연구소, 일본 국립암센터 등 세계적인 암 전문기관뿐 아니라 우간다 국립암센터와의 공동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공공 보건의료 분야의 국제적 협력 및 국격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