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고위험 흡연자 약 8천명에게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국립암센터와 전국 9개 지역암센터,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조기발견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시범사업 대상자는 55세부터 74세까지의 30갑년(pack-year)이상 흡연 경력이 있으며 현재 흡연자 또는15년 이내의 과거 흡연자 가운데 검진 기관별로 선정된다.갑년이란 1년 동안 하루 1갑(20개비 기준) 흡연을 기준으로 한 담배소비량 지표다. 즉 하루 1갑씩 1년을 피울 경우(1갑×1년) 1갑년이며 이는 담배 365갑에 해당한다. 하루 반갑씩 2년을 흡연한 경우(0.5×2)에도 1갑년이다.검진에는 저선량 CT가 이용되며 선정자에는 검진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복지부가1일 글로벌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국립암센터 주도의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을 출범시켰다.2020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단은 지난 2011~16년에 진행된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의 2기 사업이다.사업단의 목표는 산학연이 보유한 우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ㆍ임상단계까지 개발해,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데 있다.복지부는 2기 사업에 투입될 예산은 총 623억원이다. 이를 통해 15건의 후보물질에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동반진단법 3건과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각 1건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동반진단이란 혈액, DNA 등 특정 약물의 반응을 알아내는 바이오마커를 진단해 약효가 잘 나타나는 환자
△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빅데이터센터장 정승현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이 4월 27일(목) 개최된 ‘메디컬아시아 2017, 제10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이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미국과 일본의 국립암센터나 국제암연구소 등 세계적인 암 전문기관뿐 아니라 아프리카 우간다 국립암센터 등과도 폭넓은 국제협력을 이끌어내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고령인구의 증가로 2020년에는 전체 암환자의 3분의 2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노인 암환자 삶의 질 평가척도를 개발했다.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박기호 암정책지원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국립정신건강센터 구애진 전문의 연구팀과 함께 국립암센터 등 전국 10개 병원에서 60세 이상의 위암, 대장암, 폐암 환자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근거해 척도를 개발했다고 Journal of Geriatric Oncology에 발표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노인 암환자의 약 45%는 가족과 병에 대해 의사소통하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이어 인생의 목적에 대한 고민(약 40%), 가족에게 짐이 될까 하는 걱정(약 30%), 주변 사람
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장인호 교수팀(중앙대의대 황영미·김기정 교수, 중앙대약대 최영욱 교수, 국립암센터 이상진 교수)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질병중심 중개 중점연구 지원 사업 중 ‘신생물질환’ 부문에서 9억원(2017년 4월부터 3년간)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과제에서 장 교수팀은 ‘방광암 환자의 맞춤 치료를 위한 mTOR 억제제 및 BCG 기반 복합 기능성 약물전달 시스템의 최적화 연구’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제7회 국립암센터 금연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접수받는다.이 상은 흡연 예방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공로자를 찾아 포상함으로써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국립암센터가 2009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제7회 국립암센터 금연대상’은 ▲기업부문 ▲학교부문 ▲시민사회단체부문 ▲개인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시상하며, 시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흡연 예방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추천·접수 가능하다.제출서류는 국립암센터 홈페이지에서 금연대상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접수기간에 우편(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23번지 국립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국내 암관련 통계를집약한 '2017년 통계로 본 암 현황'을 국문과 영문판으로 발간했다.2008년에 시작해올해로 열번째 발간된 자료집에는 암발생, 사망, 생존 관련 여러 기관에서 발표한 각종 통계를 비롯해 국내외 보고서, 논문 등 다수의 최신 암 관련 자료가 영역별로 수록돼 있다.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암 현황과 암관리사업의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향후 우리나라 암 관련 정책개발 및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집은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이 3월 27일(월) 국립암센터 행정동 첨단회의실에서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난치병 아동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소원성취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이 고된 투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소아암 아동들의 소원 성취를 통한 정서적 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윤홍섭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장기 투병으로 웃음을 잃어버린 아동에게 소원성취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암 전문가들이 한국암지도자연맹(사무총장 이강현)을 결성했다.국림암센터는 21일 열린 제10회 암 예방의 날(전경련회관)에서 암예방포럼을 열고향후 2년간 센터 내에 연맹 사무국을 설치하고 암예방의 중요성과 국가의 암 정책 수립 및 국제 암예방 활동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연맹은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 국제사회의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노력과 활동에 동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 암지도자 연맹 선언문'도 발표했다.포럼에서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민간 차원의 암 관련 전문기관, 학회, 협회, 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하고, 체계적 활동계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그 자체로 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김열 암관리사업부장과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이 3월 21일 열린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관리사업 유공을 인정받아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암을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가 제10회 암 예방의 날에서 발표한 '암예방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암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은 10년전 53%에서 2016년에는 약 67%로 늘어났다.예방 수칙 실천율도 약 40%에서 약 50%로 증가했다. 2007년 제정돼 지난해 음주 및 예방접종 부분을 개정한 '국민암예방수칙'에 대한 인지도와 신체활동과 절주, 식이를 제외한 10대 수칙 항목별 실천률도 약 46%에서 약 69%로 상승했다.반면 신체활동 실천율은 55%에서 54.0%로 낮아졌다. 특히 구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실천율의 약 절반인 26%에 불과해 실천의지는 높지만
양성자치료의 4분의 1은 간암에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처음으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한 국립암센터는 지난 14일 도입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치료 데이터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07년 3월 양성자치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2,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4만 2천 700여건의 치료를 시행했다.암종별로는 간암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전립선암 17%, 소아암 15%, 폐암 14%, 뇌종양 5%, 기타암종 순이었다.양성자치료는 X-선 등 기존 방사선에 비해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암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을 줄이기 때문에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횟수와 기간을 줄일 수 있다.특히 간암과 초기 폐암, 뇌종양, 소아암에 효과적이며, 수술이 불가능한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3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3일(월)부터 4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3일간, 총 21시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암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 호스피스에서의 음악요법, 사별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모집 기간은 3월 17일(금)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호스피스완화의료실(031-920-1025)로
위내시경이 위암 사망위험을 47%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위장조영촬영검사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전재관 교수, 최귀선 교수와 연세대학교 박은철 교수 연구팀은 국가암검진 빅데이터로 40세 이상 성인(1천 658만 4,283명)을 대상으로 위암 검진사업 효과를 약 10년간 추적관찰해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위암 검진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사망위험이 21%(오즈비 0.79) 낮았다.특히 위내시경을 받은 사람은 47%(0.53) 낮았으며, 정기검진을 받는 경우에는 81%(0.19)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75세 넘어서 위암 검진을 받거나 위장조영촬영검사로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 전립선암센터 서윤석[사진 왼쪽부터] 전임의 연구팀이 지난 3월 4일(토)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26회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이강현 원장·서윤석 전임의 연구팀은 ‘말기신장질환 환자의 전립선암 발생률 및 생존율 예측: 중앙암등록통계를 이용한 후향적 연구(Prevalence and survival prognosis of prostate cancer in patients with end-stage renal disease: A retrospective study based on the Korea National Database(2003-2010))’ 논문을 발표했다.
▶ 연구소△이행성연구부장 김용연 △융합기술연구부장 이상진 △임상의학연구부장 김호진 △암생물학연구부장 이창헌 △암역학예방연구부장 최일주 △암중개연구과장 및 유세포분석실장 공선영 △생체표지자연구과장 직무대리 서호경 △비교생명의학연구과장 직무대리 윤경실 △분자영상연구과장 및 동물분자영상실장 김석기 △면역치료연구과장 및 현미경영상실장 박은정 △혁신의료기술연구과장 손대경 △입자치료연구과장 김상수 △정밀의료연구과장 장희진 △신표적탐색연구과장 직무대리 김선신 △호발암연구과장 류근원 △희귀난치암연구과장 직무대리 최성원 △암발생전이연구과장 직무대리 김경태 △암미세환경연구과장 직무대리 배영기 △암역학연구과장 김미경 △바이오메트릭스연구과장 직무대리 및 의학통계분석실장 주정남 △암환자헬스케어연구과장 직무대리 정소연 △임상유전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석사뿐 아니라 박사학위 과정을 모두 갖춘 전문대학원으로의 신설인가를 획득했다.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2014년 3월 개교 당시 석사과정만 운영하는 특수대학원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전문·심화된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9월 전문대학원으로의 신설인가를 새롭게 획득했고,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 학생을 포함한 7명의 박사학위 입학생을 받았다.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 세계의 잠재력 있는 인재들이 모여 암 정복의 문제를 고민하고 토론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교육의 장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암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기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를 확대개편해 시행한 것으로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의 유학생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인증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 국제암대학원대학교△대학원장 박종배 △시스템종양생물학과장 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