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 이혜란)이 10월 9일(토요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호흡기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을 주제로 ‘제8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결핵’, ‘폐암’ 그리고 ‘기도질환’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 추세인 금연정책 등과 맞물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 컬럼비아의대 호흡기내과 닐 슐러거(Neil W. Schluger)교수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일 시 : 10월 14일(목)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문 의 : 053-620-4413
▶ 일 시 : 10월 2일(토) 오후 2시 30분▶ 장 소 :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 제 목 : 이대목동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프로그램: -‘암의 스크리닝 검사에 대해’(혈액종양내과 남은미 교수) -‘고지혈증과 신약 소개’(내분비내과 오지영 교수) -‘천식의 단계별 접근’(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감별진단’(호흡기내과 류연주 교수) -‘협심증의 감별 진단과 증례’(순환기내과 정익모 교수)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임상적 의의 및 치료’(신장내과 강덕희 교수) -‘만성간염의 감별진단과 치료처방’(소화기내과 문일환 교수) -‘상부위장관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 문 의 : 이대목동병원 내과 의국 02) 2650-5272
▶ 일 시 : 8월 12일(목)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문 의 : 053-620-4413
시카고-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갑자기 악화돼 입원해2일 이내에항균제를 투여받은 환자는 늦게 투여했거나 전혀 투여받지 않은 환자보다 인공호흡기 사용과 재입원율 등 결과가 개선됐다고 베이스테이트의료센터 마이클 로드버그(Michael B. Rothberg)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치료실패 위험 감소COPD는 미국내 사망원인의 4번째이며 1,200만명 이상이 앓고 있다. COPD의 급성악화에 따른 입원은 연간 60만건 이상에 달하며 직접 비용은 200억달러 이상에 달한다.가이드라인에서는 COPD의 급성악화에 항균제 치료가 권장되고 있지만 그 증거는 규모가 작고 균일하지 않은 시험에 기초하고 있다. 게다가 입원환자를 포함시킨 시험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이번 연구에서는 2006년 1월~07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연구회(회장 김원동)’가 현재 계류 중인 금연법 관련 내용의 조속한 통과와 담뱃갑 경고 그림 삽입 시 COPD( 만성폐쇄성폐질환) 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원에게 전달했다.학회는 이번 호소문을 통해 COPD 등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질환의 인지도 및 치료율 제고를 위해 관련 법안 통과가 필수적 임을 강조했다.경고그림 삽입개정안 등의 금연법은 2008 년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등 10 명의 의원이 법안을 제출한 이후 3년간 처리되지 못해 최장 계류 안건이 되고 있다.담뱃갑 경고 그림 삽입은 WHO(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효과적인 금연정책으로서 캐나다 , 호주 , 유럽연합 등의 선진국에서 이미 해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스위스 나이코메드社(Nycomed)가 개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Daxas(성분명 Roflumilast)'가 6일(현지시간) EU 의약품허가기관(EMEA)으로부터 유럽내 판매 승인을 받았다. 진행성 호흡기 질환인 COPD의 염증 세포에서 발견되는 효소 PDE4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이 약물은만성기관지염을 동반하고 질환의 악화를 자주 경험한 중증의 성인 COPD 환자의 유지요법이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기관지확장제에 추가요법으로도 사용된다. 나이코메드 귀도 오엘커스 수석부사장은 "이번 EU 승인은 나이코메드의 중대한 성과이자 COPD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의사와 환자들에게 기존 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 시 : 7월 8일(목)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문 의 : 053-620-4413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갑자기 나빠져 입원한 환자에 항균제를 조기 투여하면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가이드라인에서 COPD급성악화에 대한 항균제요법이 권장됐지만 증거는 입원환자수가 적은 소규모 시험에 기초하고 있었다.연구팀은 2006~07년에 COPD증상이 갑자기 악화돼 413개 병원에 입원한 40세 이상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입원 후 첫 이틀간 항균제요법을 받은 환자와 그 이후 항균제요법을 받았거나 이 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의 결과를 비교했다.대상환자 8만 4,612례 가운데 79%가 적어도 2일 연속으로 항균제를 투여받았다. 분석 결과, 항균제투여군은 비투여군에 비해 입원 2일째 이후의 인공호흡기장착률(1.07% 대 1.80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전세계에 환자가 약 1억명이며, 사망자수도 연간 300만명 이상인데다 사망원인 4위에 올라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향후 급속도로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지난 5월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2010에서는 역학을 중심으로 COPD에 관한 다면적인 연구 성과가 다수 보고됐다. 학회에서 발표된 주요 하일라이트를 소개한다.소아 중증천식이 성인COPD의 발병 위험7세때 천식을 심하게 앓은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50세에 COPD에 걸릴 위험이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는 호주 멜버른로열어린이병원 타이(A. S. N. Tai)교수의 장기간 추적연구에서 밝혀졌다.소아기 천식이 성인
런던-런던내 3개 병원을 대상으로 케어번들(care bundles)이라는 치료 체크리스트를 도입하자 사망환자가 1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임페리얼컬리지 브라이언 자먼(Brian Jarman)교수가 BMJ에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다른 여러 병원에서도 이러한 방법으로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양한 질환에 이용 가능노스웨스턴 런던병원 NHS트러스트는 노스위크 파크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약 50만명의 인구를 담당하고 있다.이 트러스트는 2005~06년에 치료의 질이 낮아져 언론매체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그 결과는 스태프의 사기 저하와 의료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자먼 교수를 비롯한 상급 임상의들은 이 트러스트의 치료 질을 높이고 지역내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해 입원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인종과 성차에 상관없이 심장 수술 후 5~10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클리블랜드클리닉 심장 흉부마취부문 콜린 코치(Colleen G. Koch) 박사가 Circulation: Cardiovascular Quality and Outcomes에 발표했다.수술 직후 사망률은 높지 않아연구팀은 1995~2005년에 관상동맥 우회로술이나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3,330례의 수술 후 경과에 대해 추적조사했다.대상자는 백인남성 1만 5,156례, 백인여성 6,932례, 흑인남성 678례, 흑인여성 564례였다.미국인구센서스 데이터 가운데 세대수입 및 주택 평가액(중앙치)과 학력 등 대상자 거주 지역에 관련한 6개 분야 데이터를 이용해
베타차단제를 사용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에서는 사망 및 급성악화 위험이 각각 약 30% 줄어든다고 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의료센터 프란스 루튼(Frans H. Rutten)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보고했다.지금까지 COPD환자에 대한 베타차단제 사용은 호흡기능상의 우려 등으로 금기사항이었다고 교수는 지적하고 이번 연구는 COPD에 대한 베타차단제의 예후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최초의 관찰연구라고 말했다.흡입베타자극제 병용 서브그룹에서도 동일한 위험저하 확인루튼 교수에 따르면 COPD에 대한 베타차단제의 교감신경항진억제, 허혈경감 등의 약리작용이 이론적으로 유용하며 심(心)선택성 베타차단제가 COPD환자의 호흡기능 지표와 흡입베타차단제를 이용한 국소요법
7살 때 중증천식이었던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50세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일으킬 확률이 32배 높다고 멜버른 로열어린이병원 타이(A. S. N. Tai) 교수가 제105회 미국흉부학회(ATS2010 5월 14일19일, 뉴올리언즈)에서 발표했다.소아기에서 발생한 천식이 성인이 된 후 COPD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지금까지도 많이 지적돼 왔다.그러나 이처럼 천식과 COPD의 관련성을 장기간 전향적 코호트 연구결과를 통해 제시한 것은 테일 교수가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7세 때 천식아동 378례 대상으로 50세까지 천식증상, 폐기능, COPD발병 추적조사이번 연구의 대상은 1964년 당시 7세(1957년 출생)였던 멜버른시내 초등학생 가운데 무작위로 선별한 천식아동 37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건강상태와 운동능력을 높이기 위한 호흡재활은 BMI가 40 이상의 초고도 비만 환자에서도 정상체중 환자와 마찬가지로 효과적이라고 영국 레스터대학 그리닝(N. J. Greening) 교수가 제105회 미국흉부학회(ATS2010)에서 발표했다.COPD환자에서는 다른 질환의 환자와는 달리 BMI가 높을수록 생명 예후가 상승한다는 이른바 '비만 패러독스' 현상이 존재한다.때문에 비만 해소에 따른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의료진 중에는 비만한 COPD환자에 적극적인 호흡재활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베이스라인 운동능력은 비만과 반비례이번 연구의 대상은 이 대학 호흡재활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돼 있고, 임상소견 및 스파이로메트리를 통해 GOLD(Global Initia
뉴욕-파이프나 시거를 피우는 흡연자는 안피우는 사람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한 원인인 폐기능이상을 보일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과거 흡연자인 경우에는 최대 3배까지 높아진다고 뉴욕장로교컬럼비아의료센터 내과 그레이험 바르(Graham Barr) 교수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COPD 위험인자로 봐야바르 교수는 3,528례(48~90세)를 대상으로 호흡검사를 실시하고 흡연력에 대해 조사했다. 아울러 시거 또는 파이프 사용경험과 폐기능을 비교했다.대상자 중 56레는 파이프나 시거 중 하나를, 428례는 파이프나 시거 그리고 담배를 병용하고 1,424례는 담배만을 피우게 했다.대상은 미국립보건원(NIH)산하 미국립심폐혈액연구소(NH
섬유질이 많은 음식, 특히 곡물을 가공한 시리얼에 들어있는 섬유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발병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연구(Nurses’ Health Study와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 참가자 총 11만 1,580례를 대상으로 식이섬유 섭취가 COPD의 발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했다.참가자 가운데 1984~2000년에 새로 COPD로 진단된 증례는 832례였다. 식이섬유 전체와 특정 섬유원(시리얼, 과일, 야채)의 누적평균 섭취량을 산출하여 5분위로 분류했다. 그리고 성별, 나이, 흡연습관, 열량섭취,
런던-같은 두통환자라도 만성인 환자는 발작성인 환자보다 전체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우울상태가 강하다고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신경학 돈 부스(Dawn C. Buse) 박사가 Journal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발표했다.업무 지장 2배지금까지 연구에서 만성편두통환자는 발작성 편두통환자에 비해 생산성이 낮고 결석률이 높고 생활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정확하게 진단되는 경우가 적고 적절하게 치료받는 경우는 3례 중 1례에 불과하다.부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American Migraine Prevalence and Prevention(AMPP)의 2005년 조사데이터를 이용해 만성편두통과 발작성편두통환자에서 나타나는 사회경제상황과 건강문
보스턴-천식소아 및 성인흡연자에서 폐기능을 개선시키고 성인흡연자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위험을 낮추는 유전자형이 발견됐다고 하버드대학 후안 셀레돈(Juan C. Celedon) 박사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MMP12의 변이가 천식·폐기능에 관련천식은 어린이 폐기능에 영향을 주지만 성인이 된 다음에도 그 영향은 계속된다. 유전자 등을 포함해 소아기 천식에 관여하는 인자는 성인기의 폐기능이나 COPD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이 나왔지만 사실 여부는 확실치 않다.셀레돈 박사는 “지금까지 연구 대부분은 대상을 단일 집단에만 한정시켰기 때문에 이후 연구에서 일관되게 재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한다.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소아와 성인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는 전세게적으로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로 진단과 치료를 받는 사람은 매우 적고 환자 선별이 큰 과제가 되고 있다. 한편 폐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CT검진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소위 ‘CT 폐기종’도 꽤 많이 발견되고 있다. 영상검사는 COPD 발견과 평가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일본 나가사키시에서 열린 제17회 일본CT검진학회 심포지엄 ‘CT검진에서의 COPD 인식과 평가’에서는 일본 COPD가이드라인과 간단한 진단도구, CT폐기종과 COPD의 차이, 영상에서 보는 COPD의 특징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가이드라인 “담배연기가 원인” 기재일본호흡기학회는 작년 ‘COPD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제 3판을 발행한바 있다. 이 가이드라인작성위원회를 맡은 나가사키대학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