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온브리즈, 브리즈헬러(성분명 인다카테롤)이 베링거인겔하임의 스피리바(성분명 티오트로피움)와 병용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노바티스는 INTRUST 1 및2 임상시험에서 12주 동안 COPD환자를 치료한 후 측정한 결과, 병용요법군에서는 티오틀로피움 단독요법군에 비해 1초간 노력성호기량 (FEV1)이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발표했다.INTRUST 1과2 임상시험은 중등도 및중증 COPD 환자 2,27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임상연구다. 2개군으로 나누어 한쪽 환자군에는 온브리즈 브리즈헬러 150mcg을 1일 1회, 다른 환자군에는 위약을 투여하고 동시에 모든 군에 티오트로피움18 mcg을 1일 1회 투여했다. 이들 임상시
나이코메드사의 새로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닥사스(성분명 roflumilast)가 지난 1일 미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미국 시장 파트너인 Forest Laboratories가 받았다.닥사스(Roflumilast)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선택적 PDE4(phosphodiesterase 4)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 복용한다. 네브래스카 대학병원 교수이자 임상시험에 참여한 Stephen Rennard 박사는 “COPD의 질환 악화 위험을 완화시키는 추가 치료 옵션으로 닥사스를 도입한 것은 만성 기관지염을 동반하고 악화 병력이 있는 중증의 COPD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발전”이라고 평가하고 “COPD 악화 위험을 줄이는 것이 COPD 치료의 중요한 목표”라고 전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폐기종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 대상포진의 발병위험이 더 높다고 타이페이의과대학 후이 웬 린(Hui-Wen Lin) 교수팀이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발표했다. COPD환자의 대상포진 발병률은 1천인년 당 16.4, 대조군의 약 2배린 교수는 대만의 거의 전 인구가 등록된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한 2005년의 대만건강보험자료에 근거해 대규모 코호트연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자는 총 4만 2,430명(COPD군 8,468명, 대조군 3만 3,944명).COPD군은 과거 12개월간 2회 이상 외래진료에서 COPD로 진단된 환자와 2004년 1월~2005년 12월에 일차진료로 입원한 COPD환자로 구성됐다.나이 50세 이상이고 수입
▶ 일 시 : 2월 10일(목)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문 의 : 053-620-4413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삶의 질이 매우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결과가 게재된 Respiratory Medicine에 따르면 COPD환자들은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심각한 증상에 대한 부담과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악화로 고통을 받으며, 질환 초기 단계서부터 일상생활에 제약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개 유럽 국가의 1천8백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의 이름은 HEED.경증 COPD 환자도 높은 수준의 증상(기침 74%, 객담 63%, 호흡곤란 58%)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0% 이상은 상점에 걸어가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 제약을 받았으며, 10 %는 지난 6개월 사이에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에 외상을 입은 환자 가운데 와파린 복용례 및 65세 이상 고령자가 병원내 총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지만, 두개내출혈례에만 한정시키면 와파린 복용 65세 미만에서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됐다.이 결과는 미국립외상데이터뱅크(NTDB)에 등록된 두부외상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왔다.미국 밴더빌트대학의료센터 외과 레슬리 도세트(Lesly A. Dossett) 교수는 지금까지 와파린 복용례에서 외상 후 병원 사망률이 높다고 지적돼 온 사실에 근거해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수는 "외상 후 사망 위험 관점에서 이 약은 처방 필요성이 없으면 즉시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위험 대상례는 와파린 복용례와 65세 이상도세트 교수는 2002~07년에 40
폐결핵 기왕력을 가진 사람은 나중에 폐암에 걸릴 위험이 10배 이상이라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Thoracic Oncology에 발표됐다.대만 차이나의대 양하오유(Yang-Hao Yu) 교수는 "1998~2000년에 대만에서 폐결핵 치료를 받은 4,480명과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폐결핵 기왕력을 가진 군에서는 8년 이내의 폐암 발병률이 대조군의 약 11배, 폐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병발군에서 더 높아졌다"고 보고했다.결핵군에서 사회인구학적 변수조정 후 위험비(HR)는 4.37이었다.공통 원인 있을수도폐결핵과 폐암의 관련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증거가 없다.유 교수는 대만 국민건강보험(NHI) 가입자에서 100만명을 무작위로 선별. 발병 부위에 상관없이 연구시작 시점 당시 이미
▶ 일 시 : 1월 13일(목)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문 의 : 053-620-4413
런던-119구급대가 환자를 병원으로 옮길때 다른 질환자와는 달리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일정 범위내로 산소포화도를 유지해야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주 태스마니아대학 마이클 오스틴(Michael A. Austin) 명예교수가 COPD환자 이송시 산소포화도를 88~92% 범위내로 유지해야 사망위험을 78% 줄일 수 있다고 BMJ에 발표했다.고농도 산소투여시 오히려 문제 발생고농도 산소를 투여하는 경우에는 119구급대가 응급현장에서 자주 실시하는 처치로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중증 폐질환을 가진 환자에 대한 고농도산소투여는 혈중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높이고 호흡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됐다.또한 병원 감사 결과, 고농도산소 투여와 사망률 상승 및 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 널리 처방되는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당뇨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당뇨환자의 혈당도 높인다고 미국 맥길 대학의 새미 쉬사(Samy Suissa) 박사가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쉬사 박사는 호흡기질환 환자 388,5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한 환자가 사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평균 34% 높았으며,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환자에게서는 최대 68%까지 당뇨발병률이 증가했다.또한,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했을 경우 34~54%가 경구치료제를 인슐린 주사로 교체했다.쉬사 박사는 "연구결과처럼 고용량의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
▶ 일 시 : 12월 9일(목) 오후 1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문 의 : 053-620-4413
호흡기질환자가 흡입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당뇨병 발병이 높아지고 질환의 진행도 빨라진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전신스테로이드 투여는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흡입스테로이드의 영향은 확실하지 않았다.연구팀은 퀘벡주(州)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에서 1990~2005년에 호흡기질환 치료를 시작한 환자를 선별. 2007년까지의 당뇨병 신규 발병과 경구혈당강하제로 치료 중인 환자의 당뇨병 진행을 측정했다.그리고 나이, 성별, 호흡기질환의 중증도, 병존증을 조정한 코호트내 증례대조연구로 현재의 흡입스테로이드 사용과 당뇨병의 발병 및 진행의 비율(RR)을 추정했다.대상 코호트에는 38만 8,584명이 포함됐다. 추적기간 5.5년(중앙치)
최근 국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수가 남자에서만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에 따르면, 성별 진료환자수는 여자는 10만 2천명에서 9만 3천명으로 약간 감소한 반면 남자는 12만 6천명에서 14만 2천명으로 12.6%증가했다.이에 따라 진료비는 642억원에서 1천 199억원으로 86.7% 증가했으며, 보험급여비는 83.5% 늘어난 857억원으로 나타났다.급여비는 입원이 473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약국(275억원) 외래(108억원) 순이었다. 10만명 당 성별 및 연령대별 환자수는 2009년 현재 남성의 경우는 80대이상이 8,13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런던-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2004년에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임상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개정판에는 최신 증거에 근거한 새로운 권장사항이 추가됐으며 COPD의 진단, 중증도 분류, 안정기와 악화시기의 관리에 대해서도 기재돼 있다.흡입요법 권장을 일괄 표시COPD는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 등 각종 폐질환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담배 연기 등 유해물질이 폐에 장기간 영향을 주어 발병한다. 영국에서는 약 300만명이 COPD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COPD는 숨이 자주 차고, 기침이 오래 계속되는 증상을 동반한다(대부분 추운 날에 가래가 생기거나 심한 기침, 그리고 숨이 차고, 천식을 일으킨다).또 증상이 계속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이러한 악화는 영국내 응급입원 원인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만성폐쇄성폐질환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임상지원 자격은 과거 또는 현재 흡연력이 20년(하루 한 갑) 이상이며, 평소 기침, 객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로 검사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확인되면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단, 현재 암치료 중이거나, 폐 CT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이외의 이상이 발견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참가자로 선정되면 2년 동안 문진, 혈액검사, 폐기능검사, 폐 CT 등의 검사와 진료를 지원받고, 임상연구에 필요한 기관지확장제와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된다. 문의: 02-6299-1385.
의학용어의 한글화에 대한 그간의 각종 토론이 이어져 오는 가운데 일반인들이 생소한 의학용어는 그냥 쓰고, 한글화해도 무방할 경우에만 바꾸는게 합리적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물론 공청회를 거친다는 전제 조건하에서다.4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제5회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에서 서울의대 지제근 명예교수는 의학용어의 개정은 단순히 의료계에서만 해선 안되며 과학기술용어와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점진적이고 신중한 개정의 필요성을강조했다.아울러 보편적이면서 의학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의학용어를 제정하려면 대표용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표용어 선정은 의학교육 경험자, 의학적 지식이 광범위해 기본용어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사람 1천명을 표본으로 하여 선정한 후 다시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점진전
▶ 일 시 : 10월 27일 오후 2시▶ 장 소 : 병원 동관 6층 대강당▶ 제 목 : 만성기침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최신 치료▶ 문 의 : 02-3010-3053~5
▶ 일 시 : 10월 14일(목)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 제 목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 문 의 : 053-620-4413
워싱턴-캐나다에서 실시한 금연법이 상당한 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대학 임상평가과학연구소 앨리사 나이먼(Alisa Naiman) 박사는 공공장소와 직장 외에 음식점 등에서도 금연하도록 한 결과 심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에 의한 입원이 각각 30%, 33% 줄어들었다"고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CMAJ)에 발표했다.종합적인 비용효과 분석해야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는 금연법 시행이 심혈관질환, 특히 심근경색의 치료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호흡기질환에 의한 입원에 미치는 금연법의 영향에 대해 조사한 연구는 적은 편이다.나이먼 박사는 1996년 1월~2006년 3월까지 10년간 주민대상연구를 실시하여 토론토에서 실시된 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0년 뒤인 2020년에는 전체 사망질환 순위 3번째가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는 COPD에 대한 환자들의 질환인식의 부족과 진단법의 비객관화와 비보편화가 유병률 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질환인식의 부족에 대해 정 교수는 "COPD의 주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다. 그러다보니 천식이나 만성기침, 폐렴 등과 같은 호흡기질환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는 단순 노화로 여겨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있다. COPD 증상이 있는 62.3% 중 47.7%가 어떠한 치료도 받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하지만 COPD는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각종 암, 우울증 등 및 불안, 골격근육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