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항암제로 치료하기 어려운 전이성 위암에는 면역항암제가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위암센터(센터장 김재준 교수) 강원기·이지연·김승태(이상 혈액종양내과)·김경미(병리과) 교수 연구팀은 전이성위암에는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상품명 키트루다)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어떤 암에 면역항암제가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국내 전이성 위암 환자 61명. 이들은 모두 기존 치료법에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연구팀이 펨브롤리주맙을 투여하고
가톨릭의대 혈액종양내과 한치화 교수가 7월 16일에 제주 중앙병원장에 취임한다.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사장 김덕용) 중앙병원은 제4대 병원장에 한치화 교수를 필두로 새롭게 진료체제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198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한 교수는 국내 난치성 혈액질환 치료를 선도해온 혈액종양내과 분야의 선구자다.백혈병 및 재생불량성 빈혈과 같은 난치성 혈액질환에 대한 치료를 위해 동종골수이식프로젝트에 참여, 선택적 혈장교환치료를 처음 국내에 도입했다.또한 종합효소연쇄반응(PCR)과 유전자 지문 검사 등을 국내에 소개해 분자유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이 간호간병통합병동을 확대 운영한다. 병원은 7월 2일 병원 중앙관 7병동에 56병상의 외과계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추가로 오픈했다. 이로써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6년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환자 대상 5병동 59병상을 포함해 총 115병상의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안호정 교수가 최근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국내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가용성에 대한 전향적 다기관 연구'라는 논문으로 Merit Award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국립암센터 암관리학과 최귀선 교수와 갑상선암센터 이은경 교수, 한림의대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가 제7회 광동 암학술상을 받았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여성의 폐경 전 유방암의 분자생물학적 특징이 규명됐다.삼성서울병원 남석진(유방외과) · 박연희(혈액종양내과) 교수,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 소장과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의정밀종양학 분야 과학자인 정얀 칸(ZhengyanKan) 박사 공동 연구팀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동서양의 유방암 특징을 밝혀냈다고 네이처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 발표했다.폐경 후 유방암 발생률은 서양은 85%, 동양은 50%로 큰 격차를 보인다.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은 유방암환자 187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www.kcsg.org)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5월 18~19일 양일간 기념식과 함께 심포지엄을 가졌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암연구를 제대로 하는 순수 연구단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1998년 창립됐다.연구회 회원, 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열린 기념식(롯데호텔)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연혁 소개, 원로회원 감사패 증정, 새로운 비전 선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19일 진행된 심포지엄(워커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연구회가 걸어온 20년을 돌아보고, 현재 임상연구 환경
전체 폐암의 약 7%를 차지하는 난치성질환인 ALK유전자전이 폐암의 치료법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제욱암연구소 윤미란 박사팀은 난치성 알크(ALK) 유전자변이 폐암환자가 겪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실마리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ALK 유전자변이 폐암은 초기에는 크리조티닙(상품명 젤코리)에 효과를 보이지만 1~2년 내에 내성이 나타나 치료가 어려워진다. 이 질환의 내성 발생의 원리는 ALK 의존적 기전과 비의존적 기전으로 나뉜다. 전자는 추가 ALK 유전자의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 윤환중 혈액종양내과 교수△기획조정실장 김지연 외과 교수(이상 5월 2일자)△물류관리과장 손기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개원준비단 개원준비과장 안명진(이상 5월 8일자)
위암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이달 1일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았다. 트라스트주맙 이후 2번째 표적항암제인 사이람자는 10년만에 나온 진행성, 전이성 위암 2차 치료제다.사이람자의 보험 대상기준은 1차 치료에서 플루오로피리미틴과 백금(시스플라틴,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2제 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백금(시스플라틴, 옥살리플라틴), 안트라사이클린(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을 포함한 3제 요법이 실패하고 전신수행능력이 0~1인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환자다. 단 파클리탁셀과 병용투여시 보험급여가
수술을 할 수 없는 간암의 치료에는 색전술과 방사선요법을 병행하는게 표적항암제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간암환자의 상당수는 암세포가 간 속의 주요 혈관까지 침범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표적항암제로 치료하는데 결과는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방사선종양학과 윤상민, 종양내과 류백렬 교수팀은 수술 불가능 간암에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방사선치료의 병행요법이 표적항암제 보다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다고 자마 온콜로지(JAMA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간문맥까지
현재 약물요법의 이상반응을 절반 이상 크게 줄인 대장암 치료법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팀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1차 치료를 마친 대장암 환자 6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mXELIRI+베바시주맙 요법이 FOLFIRI+베바시주맙에 비해 생존율 차이는 없으면서도 이상반응은 크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mXELIRI(modified XELIRI)요법은 기존에 독성이 있다고 알려진 XELIRI요법(카페시타빈 경구항암제와 이리노테칸 주사항암제 총 2종을 투여하는)을 수정한 것
유방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6천 4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삼성서울병원암병원 유방암센터 박연희 센터장(혈액종양내과), 진료기획팀 박정현 책임 연구팀은 1999~2014년 경제활동에 참여한 여성인구 수와 이들의 암발생을 근거로 GDP(국내총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한국유방암학회지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암으로 인한 여성 경제활동인구의 경제적 손실 규모는 2014년 2조 7,100억원으로 추산됐다. 1999년 4,780억원에 비해 5.6배 늘어난 수치다.암종별로는 유방암이 6,420억원으로
성균관대의대 안명주교수가 보령암학술상 제17회 수상자로 선정됐다.안 교수는 혈액종양내과 임상의사로서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안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제학술지에 총 107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NEJM에 2편, Lancet에 1편이 게재됐다. 올해 17회를 맞은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
암세포의 단백질을 이용해 표적항암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교수팀(종양내과)은 서울대 생명과학부 윤태영 교수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팀과 공동으로 암환자 조직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면 EGFR 표적항암제에 대한 반응성 차이를 예측할 수 있다고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암 치료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암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활성된 단백질을 찾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항암표적치료에 주목했다. 하지만 항암표적치료 대상환자
제51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상에는 연세의대 심장내과 박희남 교수와 연세의대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선정됐다.남 교수는 네이쳐 제네틱스에, 박 교수는 유럽심장저널, 조 교수는 임상종양학저널에 각각 논문을 발표했다.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방광암 1차 약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티쎈트릭은 지난 1월에 비소세포폐암·방광암 2차 약물로 적응증을 받았다.암세포나 암세포에 침윤된 면역세포에서 발현된 PD-L1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여 신체 면역기능을 높여서 암을 치료한다.PD-L1은 종양세포나 종양 침윤세포에 발현되는 억제 리간드다. T세포 속에 있는 B7.1과 PD-1 수용체와 결합해 세포독성 T세포의 기능을 억제시켜 종양세포를 보호한다. 따라서 PD-L1과 PD-1의 결합을 차단시키면 암을 억제시킬 수 있다.21일 한국로슈가 개최
△교수 보직임명-기획조정실장 김선문 -적정진료관리실장 김형준 -대외협력실장 구훈섭 -진료부장 황원민 -진료지원부장 장영섭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 임재우 -소아재활센터장 박종범△진료과장-내분비내과장 임동미 -신장내과장 황원민 -혈액종양내과장 최종권 -정형외과장 허윤무 -비뇨의학과장 김진범 -피부과장 정승현 -재활의학과장 박종범 -가정의학과장 강지현△직원 보직임명-행정부장 김인식 -원무팀장 이한상 -교육수련팀장 최근식 -진료협력팀장 강인구 -비서팀장 서경자 -진료운영팀장 이교승 -간호 병동팀장 이정은 -간호 특수1팀장 김지현 -간호 특수
△ 외래진료부장 주진덕 교수(마취통증의학과) △ 수련교육부장 이강문 교수(소화기내과) △ 연구부장/임상의학연구소장 김종현 교수(소아청소년과) △ 홍보대외협력실장 김형진 교수(대장항문외과) △ IRB사무국장 송상욱 교수(가정의학과) △ 수부상지센터장 정진영 교수(정형외과) △ 인체유래물은행장 정지한 교수(병리과)가 보임을 맡게 됐다. 신임 임상과장에는 △ 마취통증의학과장 인장혁 교수 △ 병리과장 정지한 교수 △ 정신건강의학과장 정종현 교수 △ 핵의학과장 최우희 교수▲ 성빈센트암병원△ 암병원장 김성환 교수(방사선종양학과) △ 위암센터장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 부원장 금기창 △안이비인후과병원 원장 김응권 △의학도서관장 이혜연 △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의과대학 △의예과부장 조성래 △해부학교실주임교수 복진웅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주임교수 이영호 △약리학교실주임교수 박경수 △병리학교실주임교수 박영년 △미생물학교실주임교수 김종선 △환경의생물학교실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김현창 △신경과학교실주임교수 손영호 △정신과학교실주임교수 김재진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이준수 △안과학교실주임교수 한승한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