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가 6월 23일~26일 호주 아델레이드에서 열린 2016 세계 암 보존치료학회(MASCC)에서 '항암치료 중인 유방암 환자의 치료를 도와주는 모바일 게임'이란 논문으로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
- 공공의료사업단장 손환철(비뇨기과) - 경영혁신실장 김덕겸(호흡기내과) - 의료정보보호담당 김석환(안과) - 건강증진병원담당 성용원(흉부외과) - 공공의료담당 이진용- 의료사회복지실장 김유경(핵의학과)- 연구담당 노은연(진단검사의학과) - 교육수련담당 권형민(신경과)- 임상시험담당 정용진(소화기내과)- 임상연구윤리센터장 정세희(재활의학과)- 홍보담당 조성용(비뇨기과)- 대외협력담당 박지웅(성형외과)- 고객경험관리담당 홍기정(응급의학과)- 의료질향상담당 김기환(혈액종양내과)- 진료운영담당 정영호(이비인후과)- 안과장 김태완
▶폐센터장 윤호일 ▶관절센터장 염진섭 ▶소화기센터장 김나영 ▶암센터장 김형호 ▶내과장 이종석 ▶외과장 이태승 ▶흉부외과장 김관민 ▶성형외과장 허찬영 ▶소아청소년과장 최창원 ▶피부과장 윤상웅 ▶신경과장 겸 권역심뇌혈관센터장 배희준 ▶가정의학과장 이기헌 ▶수술부장 도상환 ▶중환자진료부장 임청 ▶특수검사부장 조구영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분과장 김의석 ▶방사선안전관리실장 이원우 ▶혈액종양내과분과장 이근욱 ▶내분비내과분과장 임수 ▶신장내과분과장 진호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이 혈액암 분야 명의 박선양 전 서울의대 교수를 초빙했다.박선양 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암센터 소장 겸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한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지연 교수가 위암의 불량한 예후와 관련하는 FGFR2를 타겟으로 하는 표적면역치료제 FPA144의 1상 임상결과를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발표했다.이 교수는 또 ASCO 교육세션에서 위암에서 최근의 표적치료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최신의 바이오마커 및 유전체 기반 엄브렐라 임상시험, 진행성 위암 환자들의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위암 치료에 있어 적합한 임상연구 모델을 제시하는 강의도 가졌다.이 교수는 ASCO에 앞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 회의에서도 위암 분야 전문가 강연에 초청돼 위암의 개인 맞춤 치료 동향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다.
독성관리 필수, 전문가에만 한정 사용토록 최근 면역항암제가 암치료에서 화두로 등장하면서 이제는 이들 약물의 병용요법에 대해서도 언급되고 있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발표된 면역항암제의 병용 임상연구를 소개했다.이날 연자로 나선 연세대원주의대 혈액종양내과 임승택 교수는 PD-1 경로 억제제와 CTLA-4 억제제 병용요법의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PD-1 경로 억제제 니볼루맙과 CTLA-4 억제제 이필리무맙의 병용 1상 임상시험인 CheckMate-012에서는 치료경험이 없는 비소세포폐암환자 대부분이 1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니볼루맙 단독요법과 비슷했다.질병이 진행된 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한국인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는 21일 타그리소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타그리소는 글로벌 임상은 물론 우리나라 환자들에서도 일관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전체 대상자의 약 4분의 1이 한국인으로 구성된 AURA extension과 AURA2의 통합연구 결과에 따르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EGFR T790M 변이로 증상이 악화된 환자들에서 객관적 반응률 66%, 무진행 생존기간(중간값) 11개월, 질병조절률은 91%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보고된 이상반응은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었지만 대부분 경도~중증도였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 혈액종양내과 김민경 교수가 5월 27일~5월 28일 제57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75세 이상 초고령의 한국인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과연 어떤 치료가 가장 적절할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했다.
정책도 항암제처럼 패러다임 쉬프트 필요'부작용·바이오마커·가격' 등은 해결사항 정부와 학계, 제약계의 협의체 구성 필요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면역항암제. 보험급여 적용시 최대 약 7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국내 도입을 위한 조건으로 부작용, 바이오마커, 가격, 보험제도개선의 문제가 지적됐다.대한암학회가 6월 17일 춘계학회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암컨퍼런스특별세션에서 학계와 언론계, 정부 측이 나와 면역항암제 도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주제발표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는 "현재 암치료 분야에서는 면역항암제 출현으로 암치료의 패러다임 쉬프트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정책도 항암제 처럼 패러다임 쉬프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고형우 과장은 "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이 비소세포폐암환자의 2년째 생존율도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폭스체이스암센터 흉부종양내과 호세인 보르가이(Hossein Borghaei) 과장은 옵디보와 도세탁셀 비교 3상 임상시험 2건의 결과를 6월 4일 미국암학회(ASCO)에서 발표했다.첫번째 연구인 CheckMate-057에 따르면 과거 치료 경험있는 비편평 비소세포폐암환자를 옵디보투여군과 도세탁셀투여군으로 나누어 2년째 전체생존율을 관찰한 결과, 각각 29%(81명/292명)과 16%(45명/290명)로 옵디보투여군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두번째 연구인 CheckMate-017에서도 각각 23%(29명/135명), 8%(11명/137명)로 약 3배 차이를 보였다.치료와 관련된 이상반응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임영혁 연구부원장(혈액종양내과교수)이 5월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6년 한국임상암학회(KACO) 제14차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6월부터 2년이다.
대장암 수술 후 나타나는 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정맥혈전증. 체내의 혈전(피떡)이 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폐 혈관을 막아 급사를 초래한다.이러한 정맥혈전증의 발생률이 한국인에서는 매우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대장암치료팀은 국내 대장암 수술 환자의 정맥혈전증 발생률을 밝혀내기 위한 대장암 수술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 결과를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들 대상자를 수술 후 5~14일에 하지정맥초음파를 실시해 정맥혈전증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그 결과, 400명 가운데 정맥혈전증 발생 환자는 단 12명(3%)이었다. 게다가 상당수는 임상적 의미가 적은 무릎 아래쪽에 혈전증이 발생한 케이스로 위험도가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종석 교수가 5월 20일 한국임상암학회(KACO) 제14차 정기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제 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6월부터 1년이다.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흑색종에 이어 PD-L1 발현 양성인 비소세포폐암에도 적응증을 추가했다.이번 적응증 추가로 키트루다는 종양에서 PD-L1 발현이 양성(발현율 50% 이상)인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KEYNOTE-001과 KEYNOTE-010 연구결과에 근거했다.비소세포폐암환자에서 키트루다의 반응을 알아본 KEYNOTE-001에 따르면 PD-L1 발현 여부에 상관없이 전체적인 반응률은 19.4%, 무진행 생존기간(중앙치)은 3.7개월로 나타났다.반면 PD-L1 발현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각각 45.2%와 6.3개월로 나타나 PD-L1 발현율이 바이오마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한 국내 첫 민간기구 '한국 암치료 보장성확대 협력단(Korea Cancer Care Alliance, 이하 암보협)'이 결성됐다.암보협은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우리나라 암환자의 높은 유병률, 사망률, 그리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감안해 암치의 보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암보협은 이날 '한국 암치료 보장성의 현주소'라는 백서를 통해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개 회원국과 우리나라의 암치료 보장성을 비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6년간(2009~2014년) 국내 신규 허가된 항암 신약의 보험 등재율은 29%. 평균 62%인 OECD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특히 혁신적이거나 의학적 요구도가 높은 항암신약일수록 건강보험 등재는 이보다
림프절 외 NK/T세포 림프종(Natural Killer/T cell lymphoma)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새로운 척도가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김석진[사진 오른쪽]교수 연구팀은 1997~2013년에 전세계 11개국 38개 병원에서 527명의 환자를 분석, 생존율 영향 요소를 특정했다고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대상 환자의 생존 기간은 76.1개월이며 이 가운데 36%는 병이 진행됐거나 재발했으며 42%는 사망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생존율에 영향을 준 요인은 병의 진행도였다. 즉 암이 3~4기인 환자는 1~2기에 비해 사망 위험이 2.56배 더 높았다.60세를 넘은 환자는 그 이하에 비해 사망 위험이 2.16배 높아 나이도 하나의 원인이었다.림프종 발생 부
BMS와 오노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비소세포폐암환자의 전체 생존율을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사는 15일 적응증 추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임상연구 2건의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자로 나선 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편평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항암제인 도세탁셀과 비교한 CheckMate-017 연구결과, 전체 생존율은 옵디보 51%, 도세탁셀 39%로 옵디보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비편평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역시 도세탁셀과 비교한 CheckMate-057에서는 각각 42%와 24%로 옵디보가 약 2배 높게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로서는 세계 최초로 폐암에 대한 전체 생존율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와함께 암진행 위험률은 38% 감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적응증이 확대됐다.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anti PD-1 항체 면역항암제 옵디보주 20mg, 100mg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국내의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옵디보는 지난해 3월 악성흑색종에 대한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았다.폐암의 85%가 비소세포폐암인 만큼 이번 적응증 확대는 폐암환자에게는 희소식이다.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는 옵디보의 적응증 확대에 대해 "폐암은 다른 암 종보다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어려우며, 특히 3~4기 환자들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라며 "면역항암제는 기존 암 치료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항암치료의 시대를
항암치료환자에서 부신기능 저하의 원인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항구토제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충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팀은 항암치료 중인 350여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부신기능을 측정한 결과, 항구토제 '덱사메타존'의 반복 사용으로 약 15% 환자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 기능이 저하된다는 사실이 관찰됐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덱사메타존 투여로 부신기능이 떨어진다는정확한 보고는 없었다.연구팀은 이같은 부신기능 저하는 암환자에 흔히 투여되는 식욕촉진제에 의해 더 나빠지는 만큼 항구토제를 투여받는 암환자는 부신 기능이 떨어졌을 경우 스트레스에 반응할 수 있도록 스테로이드를 보충해주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의 항암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말산염)’의 용법·용량 및 사용 상의 주의사항에 대한 허가 변경을 3월 17일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허가 변경 승인을 통해 진행성 신세포암(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mRCC) 환자에서 4주 복용 후 2주간 휴약하는 기존 용법에 내약성이 없는 경우, 2주 복용 후 1주간 휴약하는 용법을 고려할 수 있다는 사항이 추가됐다.이번 허가 변경 승인은 유럽종양학회(ESMO)가 발간하는 국제 암 학술지 ‘Annals of Oncology’ 2015년 11월호에 게재된 국내 임상 연구인 RESTORE 결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진행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