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의대 안명주교수가 보령암학술상 제17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혈액종양내과 임상의사로서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제학술지에 총 107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NEJM에 2편, Lancet에 1편이 게재됐다. 

올해 17회를 맞은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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