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지난 15일 의학관 A동에서 2015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각각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지역에서 의료 봉사를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시켄트에서 성주명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순환기내과 박시훈, 예방의학 하은희, 이비인후과 김한수, 소아청소년과 조안나,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 전공의, 이화여대와 의전원 재학생 등 총 24명이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한다.
난치성 두경부암의 표적치료제인 EGFR 억제제의 반응 예측인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연세대 의대(종양내과) 조병철·김혜련 교수팀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제욱암연구소 공동연구진은 PI3K 시그널 돌연변이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적으면 치료약물의 효과가 높다는연구결과를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동일한 EGFR 억제제인데도 치료반응률과 무진행 생존율에 차이를 보인다는게 이번 연구의 배경이 됐다.연구팀은 49명의 불응성 두경부암 환자의 암 조직에 대해유전자 시퀀싱 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PI3K 시그널 돌연변이가 없는 환자군은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 군보다 다코미티닙에 대한 반응률(24% 대 0%)과 무진행 생존기간(4.9개월 대 2.9개월)이 높게
대장암 적적성 평가 결과 서울 및 지방의 주요 병원 대부분이 1등급을 받은 가운데 국립경찰병원과 지방 주요 병원인 가톨릭부천성모병원, 삼성창원병원, 안양샘병원 등은 2등급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제3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은 107기관(79.9%)으로 전년에 비해 15기관이 늘어났으며, 전국 지역에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첨부파일1 참조].이번 평가에 이용한 지표는 총 21개로 이 가운데 20개를 종합해 산출했다. 각 지표별 결과를 보면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과정지표의 경우 전체 90% 이상의 높은 충족률을 보여 1차 평가에 비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률과 수술영역은 각각 평균 97.3%과 94.5%로 1차 평가 이후 지속적인 향
삼성서울병원 특수암센터(센터장 임호영)는 12월 11일부터 ‘척추종양 클리닉’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척추종양 클리닉’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가 고려되는 ‘원발성 척추종양’ 환자를 위해 개설됐다.‘원발성 척추종양’은 척추 자체에서 생긴 종양으로 희귀암이긴 하지만 심한 통증과 신경마비를 초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개설된 ‘척추종양 클리닉’은 환자의 첫 방문부터 정형외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분야의 척주종양 전문의들이 환자와 직접 대면진료하여(다학제진료) 최적의 치료방침을 ‘One-stop’으로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임호영 특수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국내의 의료환경이 위
국내 유방암 수술 병원을 평가한 결과 전반적인 질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유방암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2013년 진료분) 결과, 종합점수 96.87점으로 지난해 보다 병원과 의원 모두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평가는 1차 평가 당시 일부 의료기관 간 구조와 진료과정의 적절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평가 결과, 전국 대부분의 병원이 1등급을 받았으며 2등급을 받은 병원은 서울권에서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과 성광의료재단 차병원, 경기권에서는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경상권에서는 부산의료선교회세계로병원, 한마음병원, 제일병원으로 나타났다. [하단 표 참조].이번 평가는 구조부문
영남대병원(원장 정태은)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이경희 교수는 ‘마르퀴즈후즈후 2013년도 30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3)’에 등재됨에 따라 기존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인명연구소(ABI)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직장암 수술 후 항암제를 투여할 때 단일요법보다는 2가지를 병용하는 요법이 재발률을 낮춰준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홍용상 교수팀이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직장암 절제 수술을 받은 직장암 2기와 3기 환자 321명을 장기 관찰한 결과, 2가지 항암제를 병합한 보조항암요법이 단독 항암요법보다 3년 무재발 생존율은 10% 높이고 재발 위험을 34% 감소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대상자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6개 기관에서 항암방사선요법 후 직장암 수술을 받은 321명.교수팀은 이들을 단독요법군(161명)과 병용요법(160명)으로 나누어 3년간 생존율과 재발률을 분석했다.
◇ 인천가톨릭의료원 ▲ 의무원장 천명훈◇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 병원장 김준식 ▲ 창조경영전략원 부원장 겸 수련교육부장 김영인 ▲ 진료부원장 겸 심장혈관센터장 윤치순 ▲ 기획조정실장 기선완▲ 진료부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임영수 ▲ 관절센터장 겸 정형외과 과장 정환용▲ 척추센터장 겸 신경외과 과장 진병호▲ 당뇨병센터장 겸 내분비내과 과장 원영준▲ 소화기센터장 겸 소화기내과 과장 김범수▲ 간담도센터장 이창돈▲ 신장센터장 겸 신장내과 과장 김승준▲ 유방갑상선센터장 이일균▲ 장수의학센터장 유정선▲ 호흡기센터장 겸 호흡기내과 과장 송정섭▲ 응급의료센터장 윤성현▲ 수술실장 겸 외과 과장 정철운▲ 중환자실총괄실장 겸 심장내과 과장 김명곤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유방암학회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발대식에는 박찬흔 대회장(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장 교수), 송병주 조직위원장(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교수), 김성배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113명의 조직위원회 중 70여 명 외에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인 노동영(서울대학교 유방센터) 교수가 참석했다.이번 세계학회는 한국유방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대회 주제는 'Cutting edge with integrative collaboration!'.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공동개최인 만큼 삶의 질과 관련된 종양간호학과 유전체학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특히 환우의 치료와 삶의 질에 대
세엘진코리아(대표이사 김아경)는 자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가 지난 4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포말리스트는 기존에 레날리도마이드(제품명 레블리미드) 및 보르테조밉(제품명 벨케이드)을 포함한 최소 2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고, 재발 및 불응한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 사용한다.새로운 면역조절 제제그룹인 IMiDs® 화합물인 포말리스트는 다발골수종 세포의 직접적인 사멸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종양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다.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 윤성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는 “대부분의 다발골수종 환자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발하거나,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문제를 갖는다”며,
미국산부인과학회가 22일 소아암 치료에 따른 부인과 합병증과 관련해 2건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최근 소아암 치료성적은 높아졌지만 화학요법과 외과치료, 방사선치료 등으로 자궁이나 난소, 임신능력에 나쁜 영향을 주는데다 월경과다증 등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암치료 전에 부인과 합병증 고려해야학회에 따르면 최근 암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소아암의 5년 생존율은 80%에 이른다.하지만 학회는 암치료가 생식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고 향후 임신과 출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산부인과의사는 소아암 치료 여성환자에 관련 합병증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생식건강에 미치는 암치료 영향 줄여야이번 성명 가운데 하나는 사춘기 여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소
연세대 의과대학 정현철 교수(내과학)가 최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5월말까지다.한국임상암학회는 암에 대한 다학제적 관점으로 체계적인 암 연구와 치료를 위해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2005년 설립된 학회다.정현철 교수는 “학회를 회원 모두가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진정한 국제적 수준의 표준화된 다학제 진료와 연구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2014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권정혜 교수 외 2명(사회사업팀 유정화 계장, 내과 원지윤 간호사)은 ‘암환자의 디스트레스(distess,정신적 고통) 관한 예비조사 연구‘라는 주제로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디스트레스 스크리닝과 중증의 디스트레스 암환자의 문제를 다빈도 영역별로 구분, 적극적인 완화 의료의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는 적절한 시점을 제시했다 점을 인정받았다.
연세의대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가 지난 6월 세계폐암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 IASLC)가 학회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한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했다.‘흉부 종양의 다학제 접근법’(The IASLC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Thoracic Oncology)의 제목을 가진 이 국제 교과서는 169명의 세계적인 폐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폐암과 식도암 등 흉부 부위에 종양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모든 최신 지견을 집대성 했다.이 교과서에서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는 제10장 “폐암의 유전자 치료의 현재와 미래기술”을 책임 집필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2010년 9월 조혈모세포 이식센터 승인 후 지난 6월 26일에 조혈모세포 이식 100례를 달성했다.해운대백병원의 조혈모세포 이식건수는 수도권 대형병원들에 비해 많지는 않지만 매년 전국 10위 안에 들어갈 만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특히 부산ㆍ경남ㆍ울산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였으며, 성공률도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조혈모세포 이식센터 주영돈 교수(센터장, 혈액종양내과)는 "서울 아산병원, 일본 규슈대학병원과 상호교류를 통해 최고 수준의 조혈모세포이식술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진정 환자들에게 꿈ㆍ희망ㆍ용기를 주는 조혈모세포 이식센터로 발전시켜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암학회(ASCO)에서 국내개발 항암신약(HM61713) 최초로 구연 발표했다.발표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에 따르면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48명 중 36명(75%)에서 질환 조절효과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14명(29%)은 실질적 종양감소를 보였다.김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의 의미에 대해 "HM61713이 현재 EGFR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의 표준치료제인 1세대 EGFR TKI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로 가능성을 보인 점"이라고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가 지난 5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제12차 학술대회에서 '한국암학술재단-(주)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서의 p-AKT 발현의 의의(The impact of activated p-AKT expression on clinical outcomes in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a clinicopathological study of 262 cases)’라는 연구과제로, 홍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AKT의 과발현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에서 불량한 예후인자임을 확인하였고, DLBCL에서 최근 활발히 연구 중인 PI3K/AKT 경로에 대한 표적치료의 가능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오상철 교수(종양내과)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항암분야 연구지원 프로그램(Oncology Research Program)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오상철 교수는 구로병원 연구중심병원 연구전담의사를 맡아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암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2011년에는 대장암 유전자 타입에 따른 맞춤형 항암치료에 대한 연구발표로 국제적으로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이번 글로벌 연구자 선정은 오상철 교수를 비롯해 국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내로라하는 의료진만 선정된 것으로, 오 교수의 임상 연구 뿐만아니라 중개연구의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오상철 교수는 이번 선정으
먼디파마가 이머징 마켓 지역 총괄 의학이사로 문한림박사(의학박사)를 선임했다.문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에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한 국가들의 의학 및 학술 관련 활동들을 이끌게 된다.-약력 △가톨릭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일본국립암센터, 미국립보건원 연구원 △아벤티스(사노피아벤티스 전신) 입사 △GSK 아태지역 항암제 임상연구 책임자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위원회가 오늘 4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실제'를 주제로 제5회 이화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홍수 서울시 서남병원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박성숙 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 실무위원장과 문혜성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남은미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650-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