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승인 총 628건, 면역항암제가 최다국내사 대웅, 종근당, 동아ST 순으로 많아지난해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628건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31일 발표한 2016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승인건수는 628건으로 전년에 비해 6.8% 감소했다.합성의약품의 임상시험은 387건으로 전년에 비해 14% 줄었지만 바이오의약품은 12% 증가한 226건이었다.임상시험 건수의 감소 이유에 대해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감소, 제네릭의약품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 등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들고 있는 세계적 추세 때문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바이오의약품 승인 임상시험 중에서는 유전자재조합이 1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백신 등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중동과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대웅제약은 20일 아랍에미리트 소재 제약사 댄시스(Dansys)와 5년간 중동 8개국에 약 700만 달러 규모의 나보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 그래스루트(Grassroots)와도 향후 3년간 약 80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나보타는올해에 베트남에서, 2018년에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각각 발매될 예정이다.아랍에미레이트는 북아프리카 등 타 지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도 가능한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는 만큼 판매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국내 의약품이 올해 2품목이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총 12품목으로 늘어났다.2003년 미국 시장 국내 의약품 승인 1호인 LG생명과학(현 LG화학)의 팩티브 이후 10여년이 지난 2014년부터 동아ST의 시벡스트로 경구제와 주사제, 2016년에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SK케미칼의 앱스틸라, 대웅제약의 메로페넴 등이 승인을 받았다.유럽시장 국내 의약품 승인 1호는 2013년 램시마, 이어 2015년에 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바, 2017년 앱스틸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루수두나가 뒤를 이었다.미국과 유럽의 시판승인은 없었어도 국내시장에서 연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린 토종 블록버스터도 많이 나왔다.최근
한국제약협회가 정기총회를 앞두고 정관 개정안과 부이사장단 충원안을 준비 중이다.협회는 1일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각종 개정안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달 15일 제1차 이사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친 후 72회 정기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정기총회는 이달 22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날 제출된 부이사장단 충원안에 따르면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기업체명 가나다순) 등 3명을 부이사장단으로 추가 선임한다.현재 부이사장단은 녹십자, 동아ST, 대웅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 등 모두 11개 회사의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이에 대해 협회는 한국제약산업계의 차세대 오너그룹
△ 연구본부장 한용해△ 글로벌생산관리센터장 박영호△ 임상센터장 김희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16 CP 등급평가’에서 2회 연속 'AA' 등급을 받았다.‘AA’ 등급은 제약업계를 비롯해국내 전체 산업에서 획득한 최고 등급이다.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CP등급평가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CP 운영실적 등을 평가하여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대웅제약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CP를 도입한 이래 ‘대웅그룹 CP 강화 선포식’을 진행하며 전 임직원이 CP 준수를 다짐했고, ‘CP편람’, ‘윤리경영핸드북’, ‘CP FAQ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해 임
1961년에 발매돼 올해로 55살인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할 예정이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2일 우루사 매출이 국내외 마케팅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해 지난해 보다 100억원 이상 늘어난 608억원(일반과 처방의약품 합친 액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초창기 매출이 500만원으로물가를 반영하지 않고 액수로만 보면반세기 동안1만배 성장한 셈이다.우루사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공식간장약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에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2012년에는 업계 최초 정부 글로벌 기업육성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2015년에는 대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합영양제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국내 마케팅도 차
"우유보다 젖소가 중요한 것처럼 균주가 중요" "균주 출처공방전 장기화될듯" 최근 보톨리눔톡신의 균주 출처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메디톡스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1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균주 출처에 대한 문제제기는 대한민국 보톨리눔톡신 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이 문제를 덮고 가면 언젠가는 큰 사고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대웅의 보톨리눔톡신 제품인 나보타가 미FDA 승인을 받게 되면 문제제기의 의미가 없어지는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정 대표는 "나보타가 미FDA의 승인을 받을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되면 실수하는 것"이라며 "설사 미FDA의 승인을 받더라도 균주 출처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행사이다.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해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1월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약의 날’에서 이종욱 부회장이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종욱 부회장은 국민건강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여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신약 개발연구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로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톨리눔톡신 균주를 두고 제약사간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메디톡스가 며칠전 균주의 염기서열을 공개하자고 제안한 이후 상호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면서제약사간 상호 음해하는 양상으로 번질 조짐이다.메디톡스가 4일 미디어간담회에서 밝힌 자연상태 토양에서 A형 균주 발견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 대웅은 토양에서 보툴리눔톡신을 발견한 사례 모음집과 사례를 언론사에 배포했다.결론적으로 순수한 자연 환경에서의 토양과 퇴적물에서는 수많은 보톨리눔톡신 발견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1992년까지 문헌에 보고된 것만 통계낸 만큼 실제 문헌에 보고되지 않은 사례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게 대웅의 주장이다.대웅은 또 경쟁사의 보톨리눔톡신 균주에 근거가 없다는 메디톡스의 주장에 대해 오히려 근거없는 균
대웅 "공개토론회 제안은 불순한 의도, 법적대응"메디톡스가 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염기서열을 공개하고 그 당위성을 주장했다.현재 보톨리눔 톡신 A형 제제를 상업화한 국내 기업은 메디톡스, 대웅, 휴젤, 휴온스 등 총 4곳. 최근 1~2년새 5개 넘는 기업이 톡신 제제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메디톡스를 제외하고는 균주의 기원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균주 유전체를 공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이 생화학적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생물무기금지협약'으로 균주의 국가 간 이동이 엄격히 제한된다는 점을 들었다.생산성이 우수한 균주를 자연계에서 직접 발견하기가 극히 어렵다는 점과 균주가 소실됐을 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일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인 애보트와 동남아시아 4개 국가에 고지혈증 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을 판매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대웅제약이 제품 공급을, 현지 파트너사인 애보트가 동남아 지역에서 제품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애보트와의 수출계약을 통해 2017년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대웅제약과 애보트의 계약 체결로 피타바스타틴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며 “향후 피타바스타틴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톨리눔톡신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메디톡스가 자사의 보툴리눔균주의 정보를 공개한다.메디톡스는 다음달 4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언론사를 대상으로 자사 보툴리눔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겠다고 31일 밝혔다.회사는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공개는 가장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균주의 기원을 규명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의료진과 환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대한민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보 공개와 함께 보툴리눔 관련 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위스콘신 대학 에릭 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월 27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 바이오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연구소의 출범을 알렸다.이 센터에서는 대웅제약의 미래성장동력인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 분야와 대장균 유래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체분야의 연구도 진행해 양사간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246㎡ 규모로 건립된 ‘대웅 바이오센터’는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컨셉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설비를 갖췄다.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대웅 바이오센터’의 완공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힘찬 출발을 하게 됐다”며 “100세 시대에 맞춰 대웅제약의 강점과 외부 전문가의 역량을 더한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양사는 면역학 분야 전문가인 KAIST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하상준 교수가 제안한 과제를 공동 검토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1차년도에 후보 물질 도출에 20억원을 투여하는 등 향후 총 60억원을 투입해 해외 시장 진출까지 나선다는 계획이다.
병원 개설자와 특수관계인이 도매상을 직접 개설하거나 지배 법인을 통해 우회 경영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약사법이 개정됐지만 정작 현실은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금융감독원 기업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서울대병원-도매상(이지메디컴)-제약사(대웅)은 철의 3각 결합을 하고 있다고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주장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이지메디컴 지배구조는 대웅그룹 윤재승 회장 약 23%, 대웅과 특수관계 회사 21곳이 약 20%, 서울대병원이 약6%를 차지해 약 절반에 가깝다. 이밖에 서울대병원 교수도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 의원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의 실질적인 운영은 대웅의 윤재승 회장이다. 윤 회장은 기타 비상무 이사로 있으면서 이사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가 멕시코와 인도에서 판매허가를 받고 2017년경 발매할 계획이다.이미 파나마와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에 진출한 나보타는 이번 멕시코 허가를 계기로 중남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2번째로 큰 보톨리눔톡신 시장을 갖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성장하면서 미용 시술건수가 매년 10%씩 지속 성장 중이다.아시아에서 5위 규모의 시장인 인도는 대웅제약이 현지 법인을 설립해 적극 진출하는 국가다. 인구 12억명을 고려할 때 향후 미용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다.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은 “태국, 필리핀 등 초기에 나보타가 발매된 국가에서 꾸준한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와 인도에서도 허가를 획득하게 돼 해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모집 부문은 연구∙개발∙생산∙영업∙글로벌마케팅∙관리 분야로, 선발인원은 D직군(Deep)과 W직군(Wide)을 포함해 약 90명 규모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W직군의 경우 전공 구분이 없다.채용 절차는 서류→인성검사→1차면접∙적성검사→2차 합숙면접→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8월 1일 23시까지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서류전형 합격자는 8월 초 이메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인성검사 등의 채용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습윤드레싱 '이지덤'의자매품으로 발 전용 '이지덤 풋', 진물 흡수력이 높은 '이지덤 액티브'를 7일 출시했다.'이지덤 풋'은 새 신발, 등산화, 군화 등으로 인한 발 상처에 사용하는 습윤드레싱으로, 국내 최초로 발의 뒤꿈치와 앞꿈치, 복숭아 뼈 등 굴곡진 발 부위에 부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개발됐다.'이지덤 액티브'는 진물 흡수력이 높고 피부에 밀착해 물, 세균, 바이러스 등을 차단할 수 있어 상처 보호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상처 크기에 따라 소형(4×1.9cm), 손가락용(6.3×2cm), 대형(6×3.5cm) 등 3가지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