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중화항체 형성에도 불구하고 재양성이 발생한 이유는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죽은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밝혔다.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고 중화항체가 형성됐는데도 불구하고 재양성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검사는 바이러스유전자(RNA)를 검출하는 PCR 방식으로, 죽은 바이러스라도 RNA가 남아있으면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 구강 및 호흡기 상피세포에서 죽은 바이러스 RNA 조각이 상피세포 탈락과 함께 배출되면 PCR에서 검출될 수 있다는 것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완치돼 항체가 형성됐어도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항체가 형성된 확진자 25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감염 후 모두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12명(48%)은 중화항체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대본은 이번 결과에 근거해 중화항체가 형성돼도 환자에 따라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기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수가 두자릿수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1명 늘어난 1만 694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64명이 늘어 8,277명이며, 격리자는 54명이 줄어 2,179명이다.신규확진 경로는 해외유입이 6명, 지역발생 5명이다. 공항검역과 서울, 부산, 경북에서 각 2명씩, 대구와 대전, 경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사망자는 70대 남성 1명이 추가돼 238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70대 사망률은 약 30%이며, 치명률은 10%를
국가예방접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22일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발표한 올해 1분기 예방접종률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폐렴구균 접종률은 전년 동기 18%에서 6%로 감소했다.수두와 일본뇌염 등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10종 가운데 생후 12개월 첫 백신접종은 1%P 감소했으며, 만 4~6세 이후 추가접종은 2~3%P 떨어졌다. 다만 12개월 이전 접종 백신(BCG, HepB, DTaP, IPV 등)의 1, 2차 기초 접종률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었다.질본은 예방백신 접종률이 낮아진 원인은 신
4월 마지막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예방접종주간이다. 올해 주제는 모든 연령대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두를 위한 백신'이다.예방접종의 중요성은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신종바이러스가 등 다양한 감염병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예방접종은 모든 연령대에서 중요하지만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는 특히 더하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에도 전체 발병자의 약 63%가 만 50세이상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면역저하자나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질
급성뇌경색 치료 결과에 따라 의료비용 차이가 최대 5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김성은 박사 연구팀은 급성뇌경색 치료결과 별로 5년간 의료비용을 분석해 신경학술지 Neurology에 발표했다.뇌는 손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신체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치료 기간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연구 대상은 급성기 뇌경색환자 1만 1,136명. 이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로 뇌경색 예후에 따른 5년간의 의료비용 지출을 분석했다.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재양성자가 사흘만에 두자릿수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보다 11명 추가돼 총 19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신규 재양성자는 20대가 3명, 30대가 4명, 50대와 70대, 80세 이상에서 각 1명이다. 연령 별 누적 재양성자는 20대가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33명), 30대(31명), 40대(27명), 60대(20명), 80세 이상(17명) 순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한자릿수로 내려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9명 늘어난 1만 6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발생 경로는 미주 3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명 등 해외유입이 5명이고 지역발생이 4명이다. 공항검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과 대구, 경기 각 2명씩이다.사망자는 70대 여성 1명이 늘어나 총 237명이다. 70대 코로나 사망자는 70명이며 치명률은 거의 10%에 도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일째 두자릿수 이하로 유지되는 가운데 해외유입자가 1천명을 돌파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0일 발표한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해외유입자는 전체 확진자의 9.4%인 1천 6명이다. 공항검역소를 제외한 지역 별로는 서울 244명, 경기 151명, 인천 41명으로 수도권에서 많았다. 제주는 전체 확진자 중 약 62%가 해외유입 사례다.성별로는 남자 491명, 여자 515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493명과 30대 197명으로 타 연령 대보다 높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3명 늘어난 1만 674명이라고 밝혔다. 누적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총 1천 6명이며 내국인이 약 92%다.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 7명, 지역발생 6명이며 공항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부산과 경기, 경북이 각 2명, 대구, 인천, 울산이 각 1명이다.사망자는 80세 이상과 70대에서 남녀 각 1명씩 추가돼 총 236명으로 늘었다. 연령 별로는 80세 이상이 11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한자릿수로 줄어들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8명 늘어난 1만 661명이라고 밝혔다.신규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5명, 지역발생이 3명이다. 서울과 대구, 공항검역이 각 2명, 인천과 경북이 각 1명 등이다.사망자는 60대와 30대 여성 각 1명씩 발생해 총 234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24명, 여성 110명이며, 치명률은 2.89와 1.73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10명대로 줄어들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0 확진자가 어제보다 18명 늘어난 1만 653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자는 7,937명이다.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에서 각 9명씩 발생했다. 공항검역과 경기가 각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 3명, 충남과 경북이 각 2명 등이다.사망자는 80세 이상과 50대 남성에서 각 1명씩 추가돼 232명으로 늘어났다. 중증이상 환자는 총 61명이며 중증이 24명, 위중이 37명이다. 재양성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양성자가 지금까지 163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격리해제 후 다시 양성으로 판정된 재양성 사례는 총 163건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자의 2.1%다.나이 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은 38명이고 이어 50대(32명), 30대(24명)순이었다. 지역 별로는 대구(67명), 경북(54명), 경기(13명) 순이었다.재양성까지 걸린 기간은 최단 1일부터 최장 35일까지로 평균 13.5일이었다. 재양성자 중 임상 및 역학 정보가 보고된 137명을 대상으로 조사
국내 제대혈은행 총 17곳 가운데 1곳을 빼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총 17개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및 제대혈 제제 관리 업무에 대한 정기 심사·평가 결과 16곳이 적합, 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가 5인 및 질병관리본부(장기이식관리과) 담당했으며 지난해 11~12월 현장조사와 올해 1~3월 심사 평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쳤다.평가기준은 인력․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제대혈관리업무 처리 절차의 적절성, 제대혈 등의 품질관리 및 안전성 확보의 적절성 등 총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20명대를 보이며 안정화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2명 늘어난 1만 635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7,829명이다. 신규확진자 발생 경로는 해외유입 14명과 지역발생 8명이며 공항검역에서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이 4명, 서울과 광주 각 2명, 경기와 인천, 대전 각 1명이다.사망자는 80세 이상 여성 1명 추가돼 총 229명이다. 이로써 80세 이상 사망자는 111명이며 치명률은 23%를 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위기상황에서 과도한 불안은 몸과 마음을 소진시켜서 면역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몸의 건강과 함께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마음의 방역이 중요한 시기다. 누구나 감염병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다. 외부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불안, 공포, 짜증 등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불안은 우리를 주의깊게 행동하게 함으로써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불안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는 행동으로 건강을 지키려는 행동이 그것이다.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불안 자체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는 나흘째 20명대로 유지되는 반면 격리해제 후에 다시 양성을 보이는 재양성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재양성자가 어제보다 8명 늘어난 141명이라고 밝혔다. 재양성자가 가장 많은 연령층은 20대(34명)다. 이어 50대(26명), 40대(17명), 60대(16명), 80세 이상(13명) 순으로 확진자 발생률 순서와 동일하다.신규 재양성자 역시 20대에서 가장 많은 4명이 발생했으며 30대, 40대, 50대, 60대에서 각 1명씩 나타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액이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될 위험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환자 74명에서 얻은 혈청, 뇨, 분변 총 699건 중 코로나19 유전자가 검출된 24건을 배양검사했지만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질본은 이번 결과에 대해 "호흡기 외 다른 경로로는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배양이 불가능할 만큼 미량의 바이러스만 존재하거나 이미 사멸해 감염력을 잃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이 검출됐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째 연속 2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0 확진자가 어제보다 22명 늘어난 1만 613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141명이 증가했다.신규확진자 발생 경로는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이 각 11명으로 같았다. 대구와 경기 경북, 그리고 공항검역이 각 4명이었으며,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1명이다.사망자는 80세 이상 남성 4명이 추가돼 총 229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80세 이상의 치명률은 약 23%로 높아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5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어제보다 27명이 늘어난 1만 59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955명이다. 격리해제자는 82명이 추가돼 7,616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유입경로는 해외유입 11명, 지역발생 16명이다. 경북과 경기에서 각 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5명, 공항검역 4명, 강원 2명, 부산과 대구, 광주, 제주 각 1명이다.사망자는 70대에서 남녀 각각 2명과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