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의 급증은 종교활동 등이 원인으로 추정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2월 7일 이전에 유입된 감염원에 노출된 사례들이 잠복기를 거쳐 2월 7일경부터 1차, 2월 14일경부터 2차로 발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러한 양상은 매 주말 종교행사(2월 일요일은 2월 2일, 9일, 16일)나 소규모 모임 등을 통해, 집단 내에서 제한적이나 지속적으로 전파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 폭증했는데 대부분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의 확진자다. 현재까지 확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밤사이 142명이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기준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전날 오후 보다 142명이 추가돼 총 3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또한 21일 오후 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 중인 54세 여성이 코로나 확진판정 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추가 확진환자 발생은 대구 경북 지역이 131명으로 가장 많고, 이 가운데 신천지교회와 34명, 청도대남병원과 91명이 관련했다.이어 부산과 경기, 충북이 각각 4명, 대전과 광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오전에 이어 4명이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48명이 추가돼 총 204명이라고 밝혔다. 하루만에 100명이 증가한 셈이다.오후에 발생한 확진환자는 대구 42명, 서울과 경남 각 2명, 경기 1명, 광주 1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와는 42명이 관련했다. 다른 지역의 2명은 역학조사 중이다.코로나19 의사환자는 1만 6,196명이며 이 가운데 1만 3,016명이 음성이고 3,180명은 검사 중이다.
신천지교회 신자로 알려진 31번 환자가 청도대남병원에 들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브리핑에서 31번 환자는 2월 초 청도지역에 온 것으로 확인됐지만 대남병원이나 장례식장은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현재 청도대남병원 종사자 및 입원환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며, 금일 확진자 14명과 전일 확진환자(사망자 포함) 2명 등 총 16명의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입원환자는 11명, 의료진 및 직원은 5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하루새 52명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후 16시에 비해 52명이 추가된 총 156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52명의 분포는 대구가 3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과 경북이 각 3명, 경남과 충북, 경기 전북, 제주, 광주가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9명은 신천지대구교회와, 1명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했다. 12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의사환자는 1만 4,660명이고 이 가운데 1만 1,953명이 음성이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104명으로 급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16시 기준으로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로 현재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확진환자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보다 22명 늘어난 104명이다.신규 확진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특히 신천지대구교회와는 5명, 새로난한방병원과는 1명, 청도대남병원과는 13명이 관련됐다. 서울 확진자 포함 기타 역학조사 중인 경우는 3명이다.현재까지 의사환자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 확진자가 19일 오전부터 20일 오전까지 36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은 신천지교회와 관련한 사례로 확인됐다. 1명은 56번 남성환자(75세)로 서울지역에서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현재까지 82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만 35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은 31번 환자가 다니던 교회 발생 사례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명은 청도대남병원,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방대본은 현재 31번 환자가 발생 후 함께 예배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 8문 8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밤사에 31명이나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전파 감염이 확실시되고 있다. 정부 역시 이를 인정하고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의 특징은 초기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특히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두려운 질병이라 알려져 있다.하지만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는 치료제가 없다고 치료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최 교수와의 Q&A를 통해 코로나19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정리 김형원 기자]Q. 새로 개발된 코로나19 검사법?A. 호흡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이틀새 무더기로 발생하자 정부가 대응조직을 확대하는 등 지역감염 현실화를 대비하고 있다.국립중앙의료원은 20일 '코로나19 중앙임상TF'를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위원장 오명돈 서울대교수)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앙임상TF는 전국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병원 의료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구성 대상은 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까지 확대된다.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주요 임상 경과와 중증도 평가, 진료 지침 개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환자가 하룻만에 급증해 대규모 확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환자는 어제 오후 기준 51명에서 31명이 증가한 82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환자가 하룻만에 20명이나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오전과 오후 각각 15명과 5명이 발생해 총 5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룻만에 20명이 증가한 것이다.오후에 발생한 환자는 모두 31번 환자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오늘 31번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 급증한 가운데 검진을 강화하는 개정된 대응지침이 적용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국내 지역사회 감염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확인과 조치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19 대응 신규지침(6판)을 20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새 대응지침에 따르면 의료진이 감염의심자로 판단되면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적극 검사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환자는 음압병실이나 1인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확진환자의 접촉자는 증상이 없어도 의료인, 간병인, 확진환자의 동거인, 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 31번째 환자 접촉자는 지금까지 총 166명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번째 환자(61세 한국여성)의 접촉자가 현재까지 166명이 확인됐으며, 접촉자는 현재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2월 7일부터 17일 까지 열흘간 대구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했다. 이 기간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와 퀸벨호텔 8층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 및 직원 49명, 재원환자 32명, 퇴원환자 37명, 보호자 등
코로나바이러스 신규감염환자 대부분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광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 접촉자였다. 10명은 같은 교회에서, 1명은 병원 내에서 접촉했다.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이밖에도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09년생 딸, 한국 국적) 1명이 추가 확인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다.이밖에도 서울 성동구에서 43년생의 한국남성이 양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하루새 15명이나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으 신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 감염환자는 총 46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31번째 환자가 증상 발현 후 확진까지 8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31번째 환자는 10일 경 부터 발열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4일에 실시한 영상 검사상 폐렴소견을 확인해 항생제 치료를 실시했으며, 17일에는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18일 확진됐다.중대본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해 12월 이후 외국 방문력이 없다. 감염원과 감염경로, 접촉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12번과 14번 환자 오늘 중 격리해제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들 환자가 금일 내에 격리해제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격리해제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30번째 환자가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20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브리핑에서 30번째 환자의 이동경로를 발표했다.이 환자는 2월 6일 경 기침,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생했다. 하루 전인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중구 소재 회사에 출근했다가 걸어서 귀가했다.8일 오전에 서울대병원 내과를 방문했으며, 10일 오전에는 강북서울외과의원을 들렀다. 오전 10시 경 지인들과 함께 인천시 용유도에서 점심식사 후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했다. 이어 저녁 7시 경 종로구 온누리약국을 들렀다. 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또다시 발생해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31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이 환자는 61세 한국여성으로 해외여행력이 없으며 대구시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은 후 대구의료원에 격리조치됐다.현재 코로나19 의사환자는 9,265명이며 이 가운데 8,277명이 음성이며 957명이 검사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 30번째 환자가 다녀간 서울대병원 내과가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이 환자는 29번째 환자의 아내다.17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2월 8일 내과에서 진료받았다. 발병시기가 6일 또는 8일 이후라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와 일부 일치한다.서울대병원이 외래 방문 사실을 인지한 시기는 환자의 내과 방문 8일째인 지난 2월 16일. 확진판정 후 서울대병원으로 격리조치된 날이다.병원은 급히 역학조사에 들어가 밀접접촉한 의료진을 격리했다. 아울러 해당 진료실을 폐쇄하고 주변을 소독하고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