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환자 한명이 오늘 중 격리해제된다. 이로써 격리해제는 총 10명으로 늘어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후 28번째 환자가 서울대병원에서 격리해제된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31살의 중국여성으로 격리 입원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됐다.한편 현재 코로나감염 의사환자는 8,141명이며 이 가운데 7,733명이 음성이며, 408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감염증 29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총 114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후 브리핑에서 29번째 환자 접촉자는 현재까지 11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일 흉통증상으로 입원한 고려대안암병원 응급실 접촉자는 의료진 및 직원 45명, 환자 31명 등 총 76명이다. 모든 접촉자는 현재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29번째 환자는 2월 5일부터 기침과 가래증상이 발생했으며, 5일에는 서울시 종로구 신중호내과의원을 방문했다. 오후 3시 경에는 종로구 보람약국을 들렀다가 오후 3시 20분 경에 역시 종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제를 긴급 공고했다.총 4억 5천여만원 규모의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의 혈액 자원을 확보해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항체후보물질을 발굴 및 백신 개발을 위해 확진자 대상 면역학적 특성, 평가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연구 과정에서 확보되는 혈액 등 연구자원은 국내 학계 및 기업 등과 협력연구를 통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환자가 한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7일 오전 9시 코로나19 감염 30번째 환자(여성 68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29번 환자(82세 남성)의 배우자로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16일 새벽 남편의 확진 판정으로 오전부터 자가격리 중이다가 같은 날 밤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으며 중대본은 30번 환자의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한편 29번 환자는 15일 흉통 증상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에 들렀다가 폐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6일 현재 지역사회 감염사례 차단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싱가포르, 일본에서는 해외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닷새간 잠잠했던 국내에서도 16일 29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29번째 환자는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방대본은 16일 "금번 코로나19의 특성상 경미한 증상에서도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이 상존한다"면서 "특히 환자나 어르신들
코로나19의 최초 증상은 발열과 인후통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월 15일까지 국내 발생 확진자 28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57.1%, 중국 12명)이다. 국내 감염 사례는 10명(35.7%)이며 2명(7.1%)은 전파 경로를 조사 중이다. 남성은 15명(53.6%), 여성은 13명(46.4%)이며, 50대가 8명(28.6%)으로 가장 많았다. 국적 별로는 한국 22명(78.6%), 중국 6명(21.4%)이었다.최초 임상 증상은 경미하거나 비특이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닷새간 잠잠했던 코로나19 감염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검사 동기가 흉부 불편감으로 드러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후 브리핑에서 지난 15일 82세 고령 남성이 흉부 불편감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심근경색을 의심해 진료받던 중 폐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이튿날인 16일 양성으로 확인됐다.방대본은 현재 이 남성의 감염원과 감염경로,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하지만 방대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서울 종로구 주민으로 확진환자와 접촉자가 아니며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엿새만에 1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확진환자는 총 29명으로 늘어났으며 격리해제자는 9명이다.중대본에 따르면 29번째 확진환자는 38년생 남성으로 해외여행력이 없었으나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됐다. 현재 코로나19 의사환자는 7,890명이며 이 가운데 7,313명이 음성 577명이 검사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2명의 감염장소인 싱가로프 컨퍼런스(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6개국 20명의 환자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후 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싱가포르 컨퍼런스와 관련한 확진환자는 영국 6명, 프랑스 5명, 말레이시아 3명, 싱가포르 3명, 한국 2명, 스페인 1명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WHO가 밝힌 전파 경로에 따르면 싱가포르 컨퍼런스 참가자는 싱가포르 3명, 한국 2명, 영국 1명, 말레이시아 1명이다. 나머지 영국 5명, 프랑스 5
코로나19 추가환자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2월 14일 9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8명이라며 이 가운데 7명은 퇴원했다고 밝혔다.의사환자는 6,826명이며 이 가운데 6,134명은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692명은 검사 중이다.연령 별 확진환자는 50~59세가 8명으로 가장 많고 60대와 70대 각 1명이다. 이어 20대와 30대, 40대 각각 6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15명, 여성 13명이다.국적 별로는 한국인이 22명, 중국인이 6명이다.
코로나19 검사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수원시에서 코로나19 검사 예정이었던 40대 남성이 사망했다.사망자의 검체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사망원인은 뇌졸중으로 예측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1명이라고 밝혔다. 12일 환자가 3명 퇴원하고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현재 확진환자와 퇴원자를 제외한 의사환자는 5,769명이며 이 가운데 5,099명이 음성이며, 670명은 검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가 감염관련학회와 함께 의원급 의료기관용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관리지침의 내용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및 시도의사회가 지침 철회를 요구했다.질본의 지침 내용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감염관리자를 지정해 감염예방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의협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 대부분이 의사 한명을 포함한 소수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만큼 이번 질본의 지침 내용은 대책 수립과 행정 관리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환자간 거리를 1미터 이상 유지해 대기구역이 과밀하지 않게 하라거나 신고대상 환자를 독립공간
신종코로나 환자 3명이 12일 오후 격리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2일 16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3번, 17번 환자가 명지병원에서, 8번 환자는 전남대병원에서 격리해제돼 퇴원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신종코로나 감염환자 격리 중인 환자는 21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16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코로나 의사환자는 5,596명이며 이 가운데 4,811명이 음성이며 785명이 검사 중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과 8번, 17번 환자가 12일 퇴원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오후 브리핑에서 3번째 환자(66년생, 한국 국적), 8번째 환자(57년생, 한국 국적), 17번째 환자(82년생, 한국 국적)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금일부로 격리해제 된다고 밝혔다.3번과 17번 환자는 명지병원에, 18번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돼 왔다. 이들 3명이 퇴원하면 신종코로나 확진 후 퇴원 환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명지병원은 12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국내 분리주가 2월 17일부터 분양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은 오는 17일부터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국내에서 분리된 코로나19 분리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분양을 받으려면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홈페이지(http://nccp.cdc.go.kr)에 들어가 온라인 분양데스크 사용자 가입 및 권한승인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분양신청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 계획서 등의 서류도 필요하다.분양 대상자는 병원체 자원의 경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을 받은 시설만 가능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행사 취소 및 연기는 불필요하다는 정부 발표가 나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2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집단행사를 연기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김강립 본부장은 "방역당국의 통제하에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 주최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집단행사를 추진하라고 권고했다. 다만 방역조치가 곤란한 여건에서 노인, 임산부 등 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 확진환자는 2차례 검사 결과 끝에 양성으로 판정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오후 브리핑에서 28번 환자의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8번 환자는 32세 중국인으로 3번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잠복기 완료 시점을 앞둔 2월 8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의 경계선상의 결과가 나왔다. 접촉 이후 17일만에 확진된 것으로 최대 잠복기 14주 전에 발생한 첫 사례다.자가격리 중 2월 9일과 10일에 실시한 두차례 재검사 끝에 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1명 추가돼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환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3번 환자의 지인이다.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환자가 3천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신고건수는 확진자 27명, 격리환자 24명, 격리해제는 3명이며, 의사환자 3,083명으로 총 3,110명이다. 의사환자는 전날 보다 334명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2,552명은 검사 결과 음성, 531명은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