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3명 늘어난 1만 674명이라고 밝혔다. 누적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총 1천 6명이며 내국인이 약 92%다.

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 7명, 지역발생 6명이며 공항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부산과 경기, 경북이 각 2명, 대구, 인천, 울산이 각 1명이다.

사망자는 80세 이상과 70대에서 남녀 각 1명씩 추가돼 총 236명으로 늘었다. 연령 별로는 80세 이상이 113명, 70대가 69명, 60대가 34명 등으로 60대 이상이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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