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8일 다기능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를 개발, 7일 오후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건강정보' 앱은 전국의 모든 병원(6만개 이상)과 약국(2만1천개 이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 내 주변을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병원·약국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위치한 장소와 떨어진 거리·지도상의 위치, 주소·전화번호, 진료과목과 해당 의사 수, 병실 수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항생제 및 주사처방율, 제왕절개분만율,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등 병원에 대한 평가결과가 함께 제공돼 아이와 가족들이 아파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이 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마켓에서만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앱은 올해 안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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