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급성심근경색(AMI) 후에도 계속 흡연하더라도 하루 흡연량을 줄이면 장기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이스라엘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2~93년에 첫 번째 AMI 후에 퇴원한 65세 이상 1,521례를 2005년까지 추적.

등록시와 추적 중에 4회, 흡연습관을 포함한 데이터를 수집한 비흡연자, AMI 전의 금연자,AMI후의 금연자, 계속흡연자의 장기 사망위험을 비교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젊고, 남성이 많고, 고혈압과 당뇨병의 유병률이 낮았다. 13.2년(중앙치)간 추적에서 427례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속 흡연자와 비교한 다변량 보정 사망 해저드비는 비흡연자가 0.57, AMI 이전 금연자가 0.50, AMI 이후 금연자가 0.63이었다.

계속 흡연자에서는 AMI 이전 흡연 강도를 포함한 다변량 보정을 통해 AMI 이후 1일 흡연량을 5개비 줄이면 사망위험을 18%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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