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가 병원간 최대 140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2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항목은 도수치료, 관절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 신규 100개를 추가한 207개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762곳을 대상으로 했다.심평원은 이번 공개내용에 각 병원의 항목 별 최저금액과 최고금액, 병원규모(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에 따른 중간금액과 최빈금액(가장 많이 제출한 금액)을 표시해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기관 별로 금액 차이가 가장 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바레인에 건보시스템 개혁 협력 프로젝트를 추가로 계약했다.심평원은 28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이 나라 보건최고위원회와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개혁 협력 프로젝트(SEHATI-IT 프로젝트)'추가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3월 SEHATI-IT 프로젝트를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바레인 보건최고위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추가계약은 바레인 내 모든 의료기관의 청구 및 진료정보를 수집하는 국가진료정보저장소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계약금액은 의료용어 표준화, 수집정보 정의 및 데이터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보험등재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제34회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서울 코엑스)에 심사평가원 홍보부스를 설치해 이틀간 치료재료 급여등재 고객맞춤형 현장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아울러 전시회 기간에 2018년도 치료재료 관리방향을 주제로 건강보험정책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령화시대에 골다공증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골다공증 및 골절 진료현황'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골다공증환자는 85만명을 넘었으며, 2017년 상반기에는 63만명에 이른다. 특히 여성환자가 전체의 90% 이상인 8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만명대다.연령별로는 여성의 경우 40대가 2만 1천여명이지만 50대로 넘어가면서 16만명으로 8배나 증가했다. 60대는 29만명으로 50대 이후에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골다공증과 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보건의료 분야 연구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활성시키기 위해 HIRA 빅데이터 분석 협업 과제를 공모한다.HIRA 빅데이터는 심사‧평가 등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전 국민 의료정보로서,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 가능한 특장점을 갖고 있다.하지만 자료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분석 경험이 필요하는 등 실제 활용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심평원은 지난해부터 연구 전반에 걸쳐 연구자와 심사평가원의 분석 전담직원이 협업하는 HIRA 빅데이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취임 후 의약전문지와 첫 기자간담회를 25일 마포의 한 중식당에서 가졌다.김 이사장은 3년의 이사장 임기 동안 해결과제는 많지만 문재인케어의 성공을 1순위로 꼽았다.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 보장성확대는 지난번 대선 때 만들어졌던 공약이었다. 다만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실현이 안된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정부에서도 보장성 확대의 일환으로 4대 중증질환 확대 정책을 폈지만 김 이사장한데는 미흡했다는 평가였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건보재정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만큼 대응책 마련도 중요한 해결과제이며 건강보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한다.심평원은 26일 홈페이지에 신생아 중환자실, 마취, 치과근관치료 등 새롭게 추가되는 평가 항목 3개를 포함해 총 34개의 평가항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올해 평가 목표는 환자안전 평가 강화, 목표 중심 평가 확대, 의료계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평가 등으로 의료 이용의 안전과 국가 의료 질을 높이는데 두었다.신설된 평가항목에는 신생아중환자실, 마취, 치과근관치료이며 항생제의 적정사용 평가 강화, 수술시 예방적 항생제는 강화한다. 치과 근관치료란 신경치료를 포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료재료 보험등재에 대한 정보를 담은 '치료재료 건강보험 가이드맵'(가이드맵) 초판을 발간했다.건강보험 치료재료 급여품목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총 24,689개다. 최근에는 로봇기술, 3D 프린팅 의료산업 등 신개념의 융합기술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치료재료의 관리 및 보험등재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예고되는 만큼 등재목록의 체계적인 설명과 안내가 필요한 실정이다.가이드맵 주요 내용은 △치료재료 건강보험 등재에 대한 방법과 절차 △치료재료 분류․품목군에 대한 해설과 행위․기준에 대한 통합정보 △치료재료
뇌동맥류는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으로 파열이 발병하면 환자 3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험하다. 특히 추위와 큰 일교차로 혈압 관리가 필요한 겨울부터 초봄까지에는 파열 위험성이 올라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뇌동맥류란 머릿속 동맥혈관의 일부가 풍선 또는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이다. 부풀어 오른 풍선이 얇아지듯 혈관벽이 얇아져 빠르게 흐르는 피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터지면 ‘파열 뇌동맥류’로 출혈이 일어나 응급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활발한 건강검진으로 터지기 전인 ‘비파열 뇌동맥류’에서 발견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새해에는 대 회원 민원서비스를 강화한다. 의협은 3일 현지조사대응센터 등 4개 센터의 운영을 강화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현지조사대응센터(1670-2844)는 부당한 현지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확인, 심평원 현지심사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의 억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말 운영에 들어간 의료인폭력피해신고센터(1670-9475)는 의료기관 내 폭행 및 성폭력 사건으로부터 선량한 의사회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소관이사가 직접 상담한다.상대가치기획센터는 진찰료 행위 위험도 등 중요 사안에 초기단계부터 과별 이해관계 등을 합리적으로 조율해나가는 역할을 맡는다.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환자분류체계'(이하 PCS) 자료를 포함시켰다.심평원은 28일 PCD 개방 자료를 의과 및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 4개 영역의 3개년 진료분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들 데이터는 명세서 및 상병내역ㆍ진료내역ㆍ환자단위 합산내역으로 구성돼 있다.심평원은 PCS 개방자료를 활용하면 데이터 가공작업이 줄어들어 연구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S 개방자료를 사용하려면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2월 18일 병원 본관 21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희귀난치병 환우 치료비 성금 전달식'을 갖고 심평원으로부터 후원금 2,500만원을 받아 희귀난치병에 걸린 환우 및 가족에게 전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월 5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심평원은 올해 3월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와 체결한「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이하 ‘바레인 프로젝트’)」의 총계약금1,350만 달러 중 착수금인 337만 달러를 수주했다.심평원은 바레인 프로젝트에 국내 민간 IT시스템업체(LG CNS 컨소시엄)를 참여시켜 공공-민간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이 12월 1일(금)부터 12월 10일(일)까지 국민참여형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7년 HIRA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전은 12월 1일(월)부터 10일(금)까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포상할 예정이다.공모 분야는 △ 국민 주도로 보건의료분야공익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 시민단체, 사회적 기업 등과 협업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안 및 향상방안 △ 이외에 열린혁신 관련 자유 아이디어 등이다. ▲ 문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 SNS(블로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심평원과 건보공단은 세계은행, KDI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12월 4일(월)부터 5일간 서울 롯데호텔, 원주 건보공단 및 심사평가원에서 JLN(공동학습네트워크)회원 15개국의 보건부, 보건의료 유관기관, 세계은행 소속 전문가 약 90명이 참가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건강보장제도 도입 40주년 주요 성과 제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정부의 신 남방정책(동남아국가와 협력관계 강화)에 따른 보건의료산업 분야 협력 구체화 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심사평가연구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12월 1일(금) 서울 엘타워(양재동 소재) 매리골드홀에서 심평포럼을 개최한다.이날 오전에는 심사평가연구소 10년의 성과와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등 10주년 기념행사가, 오후에는 '환자 중심 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 및 지능정보기술 활용을 위한 발전적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주제발표 내용은 △심평원 데이터 활용을 통한 의료자원 관리방안(심사평가원 조수진 의약기술연구팀 부연구위원)△환자 중심의 의료의 질과 비용 모니터링(박춘선 심사평가연구팀 연구위원) △빅데이터 기반 의료이용 모니터링(김경훈 의료정보분석부 부장) 등이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27일 감사원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인진료 정보유출 관련 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의협은 "심평원은 보건의료정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적인 목적을 위해 국민의 민감한 건강진료정보를 보유하게 됐음에도 이를 특별한 제한없이 보험회사 등 민간 기업에 일정 대가를 받고 팔아넘켜 건강진료정보를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하도록 묵인, 방조했다"며 감사 청구 이유를밝혔다.국민건강보험법상 심평원은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개인정보를 직무상 목적 이외의 용도로 이용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해서는 안된다.심평원은 2014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약 3년간 국민들의 개인건강정보가 담긴 표본 데이터셋 52건을 1건 당 30만원 씩 받고 AIA 생명, KB생명보험,
국내 투석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투석환자는 총 8만명을 넘고 진료비는 2조원을 돌파했을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양기화 상근평가위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투석환자의 관리첵계 구축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심사평가원의 2015년 자료에서 한해 투석환자가 7만 9,423명이고 보험급여 등 총 진료비가 1조 9,782억원이고, 현재 환자수 증가 추세를 감안한 예상치다.우리나라 투석환자수는 1990년 당시 4,311명, 투석기관은 109곳이었다. 그러다 10년 후인 2000년에 각각 1만 5,853명, 304곳으로 급증했다.2009년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에서는 투석환자수가 5만 6,896명, 투석기관은 2,290곳, 총진료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정보 유출에 대해 국민감사청구를 한다.의협은 11월 1일 정례브리핑 자료를 통해 "심평원의 진료정보 유출사건은 공공기관의 사무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경우"라며 "소관팀과의 협조 하에 국민감사청구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국민감사청구는 19세 이상 국민 30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청구해야 하며,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에서 감사실시 여부를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결정해야 한다.심평원은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민간보험사 8곳과 민간보험연구기관 2곳에 국민건강정보가 담긴 표본 데이터셋을 건당 30만 원의 수수료를 받고 넘긴 사실이 지적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10월 25일(수)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16회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심사평가원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적정성 평가 업무 등을 높은 수준으로 수행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조성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