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환자분류체계'(이하 PCS) 자료를 포함시켰다.

심평원은 28일 PCD 개방 자료를 의과 및 한의 입원환자분류체계 4개 영역의 3개년 진료분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들 데이터는 명세서 및 상병내역ㆍ진료내역ㆍ환자단위 합산내역으로 구성돼 있다.

심평원은 PCS 개방자료를 활용하면 데이터 가공작업이 줄어들어 연구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S 개방자료를 사용하려면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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