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년도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15개로 선정했다.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 증가, 심사상 문제,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 등 진료 경향을 개선해야 할 항목을 선정해 사전 예고한 다음 집중심사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진료경향 개선을 유도하는 심사제도다.15개 항목에는 진료비 7개과 심사상문제 3개, 사회적 이슈 5개 등이다.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12개, 종합병원 10개, 병․의원 5개가 해당되며, 항목 별로는 신규 2개, 확대 1개, 유지 12개다[표].신규 항목에는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종양괴사인자-알파 억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보건의료 성과를 비교하는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의장에 재선임됐다. 김 이사는 2020년 한해 동안 HCQO 워킹그룹을 대표하여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며, 연구개발에 대한 조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바레인의 건강보험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12월 4일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사업'완수 기념식(바레인 마나마)을 가졌다.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구축사업은 총비용 총 310억원으로 의약품관리, 건강보험정보, 의료정보활용 시스템을 포함해 국가진료정보저장소 등 총 4가지 핵심 시스템을 구축했다.심평원은 또 바레인 보건최고위원회(SCH)와 2024년 8월까지 시스템 통합관리, 기술지원 등 136억원 규모의 유지관리 계약도 맺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가 2019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보건복지부 주관)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심평원 DUR은 문제 의약품 처방·조제를 즉시 차단하고, 강원 산불 등 긴급재난과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위기관리 시스템으로 활용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심평원은 현재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의사와 약사에게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인근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신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개요 ▲ 신포괄수가 모형 ▲ 진단코딩 및 심사 ▲시범사업 참여 준비사항 등이며,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접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충의)이 30일 송파구 가락동 IT벤처타워(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35 IT 벤처타워 동관)로 이전했다.
국내 결핵환자 발생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가운데 발생률과 사망률 1위다. 하지만 국내 병원의 결핵 진단 수준은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 발표한 결핵 1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6개 평가지표 중 4개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620개 요양기관, 청구건수 1만여건을 대상으로 했다.평가항목은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항산균배양검사 실시율, △핵산증폭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일수율 등 총 6개다.평가
최근 5년간 응급(사후)피임약 처방건수가 약 98만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10건 중 1건은 19세 미만 대상이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14~2019년 상반기)에 따르면, 응급피임약 처방 건수는 총 97만 8,442건에 달했다. 연도 별로는 2014년 17만 2천건, 2015년 16만 1천건, 2016년 16만 4천건, 2017년 18만건, 2018년 20만 3천건으로 2015년 이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올해인 2019년에는 상반기에만 9만 8천여건이 처
의료기관의 의료비 과다청구로 최근 5년간 환불된 진료비가 114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비 확인서비스 환불금액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진료비 환불 건수는 4만 1천여건이고, 환불액은 113억 9천여억원이다.하지만 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환자가 진료비 확인요청을 해야 확인할 수 있어 실제 과다청구 비용은 더 많을 것이라는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종별 환불금액은 상급종합병원이 4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병원
국민들의 진료내역을 담고 있는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의 진료빅데이터가 공익목적으로 연구자들에게 제공되지만 활용 결과가 확인된 경우는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공공데이터 제공심의위원회 자료 분석 결과를 11일 밝혔다.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빅데이터 활용 연구는 각각 2,136건과 442건. 건보공단의 경우 연구가 끝나지 않은 1,053건을 제외하고 종료된 연구 1,083건을 기준으로 비교해도 제출 비율은 136건
비만약으로 인기가 높은 삭센다의 상당수가 비정상적으로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삭센다 수입물량 및 처방전 점검현황’에서 이같이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삭센다 수입물량은 15만 3천여 상자로 1상자 당 5개의 주사제가 들어있어 주사제 숫자로는 76만개 이상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처방전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점검 건수는 2만 8천여건에 불과해 상당물량이 시스템에 점검되지 않은 채 유통됐다.수입사인 노보노디스크에 따르면
면역억제제가 기존 항암제 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강진형 교수가 실시한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키트루다(성분명 펨부롤리주맙)의 효과와 안전성의 리얼월드데이터 분석 결과를 10일 공개한다.분석 데이터는 2017년 8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면역억제제의 요양급여비 청구자료. 대상자 수는 총 1,181명이다.분석에 따르면 면역억제제의 효과와 안전성은 과거 대규모 전향적 3상 임상연구와 동일하거나 약간 높았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33.60%, 전체 생존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월 10일(화)부터 20일(금)까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수가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을 사칭해 금융상품 판매를 도와달라는 요청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심평원은 최근 전남 여수의 한 요양기관에 자신을 심평원 박모 과장이라고 사칭한 여성이 전화해 모은행 금융상품 판매건으로 병원 직원들에게 홍보 판매하도록 해달라고 요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이 여성은 요양기관의 공문 요청에 대해 "심사평가원 윗분의 부탁으로 전화를 한 것"이라면서 도움을 거듭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심평원은 "심사평가원에서는 금융상품 가입이나 계약 권유 등 업무 이외의 어떠한 내용도 의료기관에 요청하지 않고
대한의사협회가 내년 수가인상률을 최종 결정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을 앞둔 28일 보건복지부를 향해 경고했다.의협은 "지난 5월 건보공단 측이 제시한 2.9%의 수가인상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백번 양보해도 마지노선은 3.5%"라고 못박았다.그러면서 "이에 못미칠 경우 의협은 정부의 수가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즉각 강도높은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날 결정되는 또다른 안건인 건강보험 5개년 종합계획안 역시 원안 그대로 통과는 절대 용납 불가임을 강조했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28일 건정심이 열리는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공석 중인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양훈식 중앙대 교수를 5월 2일자로 임명한다.공개모집을 통해 임명되는 양 신임위원장은 195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단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유방암 예방적 절제술이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회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2017년에 5.8배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한국유방암학회 산하 25개 병원에서 2013~2017년에 실시된 예방적 유방·난소 절제술 건수였다.이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예방적 반대편 유방 절제술 건수가 5건에서 29건으로 5.8배 증가했다. 예방적 난소 절제술 건수도 22건에서 79건으로 3.6배 늘어났다.유전성 유방암 유전자(BRCA) 검사도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월 1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MEDICAL KOREA 2019행사에서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심평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의 바레인 수출 성공 등 건강보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급이 어려운 미국 고어사(社)의 인공혈관의 국내 공급을 위해 합동 대응에 나섰다.고어사의 인공혈관은 지난 2017년 우리나라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후 소아심장수술에 사용되는 인공혈관 공급의 차질로 환우회와 학회 등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지난달 8일에는 정부가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인공혈관과 봉합사의 공급 재개를 고어사에 요청했다.하지만 이달 8일 고어 사는 국내 대체품이 없는 봉합사는 공급가능하지만 인공혈관은 국내에 타사의 대체품이 있는 만큼 공급 불가를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환자단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계획을 안내하기 위한 요양기관 설명회를 3월 7일과 12일에 각각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