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팔로] 저용량 인슐린이 알츠하이머병(AD)과 관련하는 4가지 전구체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들 단백질은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APP), 프레세닐린1, 프레세닐린2, 글리코겐합성효소키나제3β 등이다.뉴욕주립대학(버팔로) 내분비학 파레시 단도나(Paresh Dandona)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슐린이 AD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이라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말초혈단핵구에 항염증작용AD 특징 중 하나는 아밀로이드반(斑)의 존재 여부.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아밀로이드반의 주요 성분인 APP를 비롯해 AD 발병에 관련하는 4종류의 단백질이 인슐린에 의해 억
관상동맥질환(CAD)을 가진 고혈압환자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를 지속 복용하면 부작용 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 플로리다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현재 CAD 합병 고혈압환자가 일상적으로 NSAID를 사용하는 경우 안전성 관련 데이터는 부족한 편이다. 연구팀은 CAD 합병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한 INternational VErapamil SR-Trandolapril STudy(INVEST)의 사후분석을 통해 이 문제를 검토했다.진찰할 때마다 NSAID를 사용한다고 보고한 환자를 상용자. 그 이외의 환자(부정기적 사용 또는 비사용자)를 비상용자로 구별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전체 사망, 비치사적 심근경색·뇌졸중의 복합으로 정했다.NS
사용빈도가 높은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가 심근경색(MI) 환자에서 재발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지적됐지만 이 약 복용기간과 위험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8만명 이상의 코호트 연구 결과 NSAID 복용시 재발 위험은 복용 후 1주간 1.45배가 되고 90일 후에는 1.55배로 높아진다고 덴마크 코페하겐대학 순환기내과 앤마리 쉐르닝 올센(Ann-Marie Schjerning Olsen) 교수가 Circulation에 보고했다.콕시브계 외 약제에서도 위험 상승미국심장협회(AHA)에서는 재발 위험 관점에서 심혈관 기왕력을 가진 환자에 NSAID 처방은 권장하고 있지 않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단기간만 하도록 제한하고 있다(Circulation). 하지만 얼마동안 복용하면 안전한지는
과거 심근경색을 앓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를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이 재발하거나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고 덴마크 코펜하겐대 의과대학 앤-마리 슈예르닝 올센(Anne-Marie Schjerning Olsen) 교수가 Circul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1997~2006년 심근경색을 앓았던 30세 이상 환자 83,675명을 대상으로 NSAIDs 복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42.3%가 최소 한가지 이상의 NSAIDs을 복용했으며, 35,257명이 심근경색이 재발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NSAIDs를 일주일 복용했을 때는 심근경색 재발률이 45% 증가했으며, 3개월 이상 복용한 경우에는 55%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덧붙였다.한편, NSAIDs 제제 중
고령자에서는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높지만 80세 이상 초고령자에서는 의사가 적절한 혈압 조절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하지만 2008년 초고령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한 HYVET시험에서 강압치료는 확실한 효과가 나타나 화제가 됐다.미국심장병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는 지난 25일 고령자에 대한 강압치료를 권장하기 위해 고령자 고혈압 조절 가이드라인을 Circulation에 발표했다.ACC/AHA집필위원장인 윌버트 아로노우(Wilbert S. Aronow) 교수에 따르면 2008년 이전에는 초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그러나 HYVET시험에서 80세 이상 고혈압환자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뇌졸중은 30%, 심혈관사망은 23%, 심부전은 64%, 전체 사망은 21
[독일 라이프치히] 마약성진통제인 오피오이드진통제가 류마티스관절염(RA)이나 변형성관절증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라이프치히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 마티아스 피에르(Matthias Pierer) 박사는 "비(非)암성 만성동통에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지만 RA나 변형성관절증에는 효과적일 가능성도 있다"고 Aktuelle Rheumatologie에 발표했다.마약성진통제는 암성동통, 중증 급성동통, 주술기 동통을 줄이는데 필수지만 비암성 만성동통에도 사용할 수 있다.최근 비암성 만성동통에 권장하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지만 한편으로 부작용, 내약성, 의존성, 금단증상 발생 위험 때문에 사용해선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다른 동통완화요법과 병용해야비암성 만성동통에 대한 마약성진통제 투여에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를상용(常用)해도파킨슨병(PD) 위험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비아스피린계 NSAID가 PD 위험을 줄여준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밝혀진 가운데 연구팀은 NSAID 사용과 PD의 관련성을 평가해 보기로 했다.이를 위해 연구팀은 Physicians' Health Study에 참가한 40~84세 남성의사 2만 2,007명을 대상으로 증례대조연구를 실시했다.분석대상은 나이만 일치시킨 연령군과 교란인자(병존증과 NSAID의 적응증) 점수를 일치시킨 교란인자군 등 2개군. 증례는 각각 616명과 565명으로 대조군은 각 증례 당 5명으로 했다.그 결과, 연령군에서는 비아스피린계 NSAID가 PD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즈비(O
숙취해소에 아스피린과 커피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필라델피아 토마스 제퍼슨 대학 마이클 오쉰스카이(Michael Oshinsky) 교수가 New Scientist에 발표했다.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소량의 에탄올을 투여해 4~6시간 후 두통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카페인과 항염증제를 투여한 결과, 쥐의 두통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커피를 투여했을 때도 기존의 주장과는 반대로 탈수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이는 커피의 카페인과 진통제 등의 항염증 약물이 두통을 유발하는 아세테이트를 차단하여 두통을 개선하기 때문이라고 교수는 설명했다.오쉰스카이 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한 만큼 정확도 떨어진다고 할 수 있지만 숙취로 인한 두통에 대한 카페인과 아스피린의병용효과 대해서는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의 안전성에 관해 지금까지 얻어진 증거를 네트워크 메타분석이라는 방법으로 검증한 결과, 나프록센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 베른대학 사회, 예방의학연구소 스벤 트렐레(Sven Trelle) 교수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BMJ에 발표하고 "여전히 확실하지 않은 점도 많다. NSAID처방시에는 약제 종류에 상관없이 심혈관계 위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약물간 차이 크게 나타나골관절염 등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에서는 NSAID없이 통증관리를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2004년에 선택적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2 억제제인 로페콕시브가 심혈관사고 위험 증가를 이유로 미국 시장에서 철수된 이후 선택적 COX-2억제제 및 기존 NSAID가 심혈관계에 미치
상부소화관(GI) 출혈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티에노피리딘계 항혈소판제를 사용할 때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의 병용을 권장한다는 합의문을 미국심장병학회재단(ACCF), 미국소화기병학회(ACG), 미국심장병학회(AHA)가 지난 8일 발표했다.2008년 합의문 발표 이후 2개 약물 병용에 따른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임상 현장에 혼란을 야기했지만 상부 GI출혈 위험이 높은 경우, 이득이 잠재적인 위험보다 많다는 판단을 내린 셈이다.GI출혈 위험이 낮으면 정기 사용 삼가야새로 발표된 이번 합의문에 따르면 항혈소판제 사용시 PPI 병용은 혈소판억제활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유일한 무작위 비교시험에서는 PPI 병용으로 GI출혈이 56%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심혈관사고는 증가하지 않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가 스테로이드 항염증제(SAID)와 마찬가지로 만성심방세동(AF)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이탈리아 및 스페인 공동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전 연구에서 SAID와 AF위험이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구팀은 NSAID에서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알아보았다.영국 1차 진료 데이터베이스에서 1996년에 처음 AF 진단을 받은 1,560명(만성 AF 1.035명, 발작성 AF 525명)을 선별했다.코호트내 증례 대조연구를 통해 비사용자와 SAID 및 NSAID 사용자의 AF 위험을 비교했다.그 결과, 이전 연구에서 보고된 SAID의 사용과 만성 AF의 관련성이 확인됐을 뿐만 아니라 NSAID도 만성 AF의 위험을
미국 일리노이주 오그부르크-"흡연은 결장직장암의 편평선종(전암성 폴립)과 매우 밀접해 흡연자는 결장직장암에 일찍 걸릴 수 있다"고 코네티컷대학 보건센터 네가종합암센터 조지프 앤더슨(Joseph C. Anderson) 박사가 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편평선종은 결작징장암 검진시에 발견되는 전형적인 융기성 폴립보다 발견하기 어럽고 병리학적으로 악성도가 높다.위험인자는 아직 해명안돼결장폴립은 결장 또는 직장의 안쪽 벽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대부분의 결장직장암은 선종이라는 결장직장의 종양성 폴립에서 진행된다고 추측된다.편평한 비융기성 선종은 융기성 선종보다 악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어 결장직장 폴립의 절제는 결장직장암 예방에 중요하며, 또 권장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비(非)비타민, 비미네랄의 '특정' 영양보조식품(specialty supplements)의 섭취가 일반화돼 있는 가운데 이러한 식품에 항염증작용과 항암작용의 가능성에 주목되고 있다. 또한 갱년기증상드고 먹는 영양보조식품이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다.미국 알프레드 허친슨암연구센터 테오도르 브래스키(Theodore M. Brasky) 교수는 이들 영양보조식품의 장기 사용과 유방암 위험에 관한 최초의 전향적 연구 결과, 생선기름이 침유성 유방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에 발표했다.하지만 다른 보충제에서는 이러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사용 중인 사람에서 32% 위험감소2000~02년
비아스피린계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가 파킨슨병(PD) 발병을 억제한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항염증제는 신경염증과정을 방해하여 PD 발병을 억제시킬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MEDLINE과 EMBASE에서 항염증제 사용과 PD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를 검색했다.항염증제는 PD 발병을 줄이며 그 효과는 약물타입, 사용기간, 사용강도에 따라 다르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메타분석으로 검증했다.7건 연구가 등록기준에 해당됐으며 전체 연구가 비아스피린계 NSAID와 PD의 관련성을 보고했다. 또 연구 7건 중 6건이 아스피린, 2건이 아세트아미노펜과 PD의 관련성을 보고했다.전체 연구를 분석한 결과, 비아스피린계 NSAID 사용은 PD 발병 위험을 15%
스위스 바젤-결막염 진단시 감염성인지 비감염성인지를 구별하는게 중요하며, 클라미디아감염이면 환자는 물론 파트너도 함께 치료해야 한다고 바젤대학병원 안과 피터 마이어(Peter Meyer) 교수가 Therapeutische Umschau에 발표했다.스테로이드 국소투여 '신중'결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눈의 충혈과 이물감이다. 눈앞이 흐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안검안쪽에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상검안을 뒤집어 검사하고 특히 바이러스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귀 앞의 림프절과 턱 아래 림프절을 반드시 촉진(觸診)해 봐야 한다. 림프종이나 상피이형성에서는 결막염을 동반하는 경우는 드물다.바이러스성 결막염의 원인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이며 10~14일 간은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하결막원개 영역에 여포가
염증 억제가 2형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법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인 살살레이트(비아세틸살리실산의 프로드럭)의 혈당 강하작용을 보고했다.연구팀은 8주간의 식사요법, 운동요법, 경구혈당강하제로 치료받는 공복시혈당치 225mg/dL 이하, 당화혈색소(HbA1C)치가 7.0~9.5%인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살살레이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했다.위약 투여군과 살살레이트를 하루 3.0g, 3.5g, 4.0g 추가한 4개군(각 군 27례)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14주간 투여 후 당화혈색소의 변화를 평가했다.그 결과, 살살레이트를 투여한 3개군에서는 등록 당시 보다 0.5% 이상 낮은
진통제의 상습복용이 난청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난청의 수정가능한 위험인자에 관한 데이터는 한정돼 있다. 연구팀은 진통제에는 이독성의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그 상용과 관계를 전향적으로 검토했다.대상은 1986년 등록시에 40~74세였던 남성 2만 6,917례. 등록시와 이후 2년마다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 아세트아미노펜의 사용에 대해 자세한 조사를 실시했다.36만 9,079년의 추적에서 3,488례에 난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변량 분석 결과, 이러한 진통제의 상용과 난청위험 증가 사이에 독립적인 관계가 나타났다.비사용(주 2회 미만)과 비교한 상용(주 2회 이상)의
시카고-요통환자에 대한 일반의(GP) 치료가 국제 임상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시드니대학 조지국제보건연구소 크리스토퍼 윌리엄스(Christopher M. Williams) 교수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영상진단 25%만 받아호주에서 요통은 의사(GP)를 찾는 순위 7위에 올라있으며 미국에서는 5위를 차지하고 있다.요통 관리에 관한 여러 문헌(발표된 시험과 검토문헌 1,200건 이상)에서 임상 가이드라인은 의사가 최적의 증거에 따라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표다.과거 검토에서 요통의 평가와 관리에 관한 11개국의 가이드라인 권장은 동일한 것으로 결론난 바 있다.윌리엄 교수는 2001~08년에 호주 일반의사로부터 진료받은
편두통 병력의 유무가 폐경 후 유방암 위험과 관련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연구팀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편두통 병력을 가진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낮다는 가설이 있다. 연구팀은 Women's Health Initiative Observational Study에 참가한 50~79세 여성 9만 1,116례를 대상으로 이 가설을 검증했다. 1993~98년 등록부터 시작해 2005년 9월까지 유방암 진단은 4,006례였다.분석 결과, 편두통 병력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낮았다(해저드비(HR) 0.89, 95% 신뢰구간 0.80~0.98]. 이러한 관계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사용해도 마찬가지였다. 편두통 병력에 의한 유방암 위험 저하
독일·하이델베르크-독일 고혈압환자는 의사로부터 질환에 대해 충분히 설명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992년 독일고혈압연맹이 만든 ‘심순환 전화’의 이용건수는 이미 5만 5천건을 넘었다.독일고혈압연맹 호아킴 레일블레인(Joachim Leiblein) 이사장과 뤼벡대학 피터 도미니악(Peter Dominiak) 학장은 “이 전화를 이용한 (1)1992/3년 (2)99/2000년 (3)2006/07년-의 통화 후 2만건을 무작위로 샘플링하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처방받은 약물 관련 질문이 가장 많았다”고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에 발표했다.커뮤니케이션 촉진이 목적심순환 전화에 걸려온 전화의 대부분은 환자가 직접 건 것이었다. 남녀 비율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