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나 자매가 많은 사람은 결혼 후 이혼할 확률도 낮다는 연구결과를 미 오하이오주립대학 도그 다우니(Doug Downey) 교수가 American Sociolog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1972~2012년 성인 57,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조사결과, 형제나 자매가 많을수록 적은 가정에 비해 이혼율이 적게 나타났는데, 형제나 자매가 한 명 더 많을수록 이혼율은 2%씩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2%의 이혼율 감소효과는 형제ㆍ자매가 7명일 때까지 적용됐다.다우니 교수는 "형제ㆍ자매가 많은 가족에서 자란 사람은 적은 가족에서 자란 사람보다 결혼 생활 중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연구결과에 대해 핵가족 형태인 현
이동욱 전 의협 자문위원을 포함한 의사 11명이 의협 노환규 회장을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동욱 전 자문위원 등은 7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노환규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들은 지난 5월 정기대의원총회에 보고된 의협 감사 결과를 근거로 노 회장이 회비를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당시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서는 노 회장이 예산을 초과해 정보활동비, 차량유지비를 지출했고, 이를 횡령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감사보고서는 노 회장이 의협 홈페이지 리뉴얼 계약 과정에서 회비를 횡령했고, 외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공개경쟁입찰을 붙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45건 중 34건을 수의계약했다고 명시했다.노 회장은 감사 과정에서 일부 법인카드 증빙 서류를 제출하거나 카
노환규 회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로봇수술 사망률 80% 의사'를 언급하자 법정 진실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이다.수술 기술 연마를 위해 환자를 사망케한 의사는 당연히 살인죄를 적용해야 하고, 만일 이 언급이 과장된 것이라면 노 회장은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다.12일 이동욱 의협 자문위원은 노환규 회장이 로롯수술 사망률이 80%에 달하는 의사가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이상 의료계가 스스로 자정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해당 의사를 살인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노 회장의 언급이 도화선이 됐다.노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로봇수술이 남용돼 위험한 지경에 이르는 경우가 있으며 일례로 Whipple수술을 개복으
부모의 타액이 자녀의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퀸실비아소아병원 소아알레르기과 빌 헤셀마르(Bill Hesselmar) 박사는 스웨덴 어린이 코호트를 대상으로 부모의 타액에 들어있는 세균이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효과적인지를 검토한 결과, 부모의 타액(침)을 투여한 아기에서는 18개월 후 천식 발병 위험이 90%, 아토피성 피부염 발병 위험은 60% 줄어들었다고 Pediatrics에 발표했다.신생아 184명 대상, 공갈젖꼭지 사용 유무와 세정 방법별로 비교부유한 국가의 어린이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알레르기질환. 그 원인 중 하나는 지나치게 철저한 위생탓이라는 '위생가설'이 있다.(BMJ)헤셀마르 박사에 따르면 빈곤, 대가족, 가축과 일찍 접촉하거나 음식 매개성
임신 중에 독감에 걸리면 자녀에 조현병(구 정신분열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확인된 가운데 이번에는 양극성장애 발병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아프리카공화국 쿠아줄루나탈대학 라빈 파르부싱(Raveen Parboosing) 교수는 미국Child Health and Development Study(CHDS) 데이터에 근거해 양쪽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 Psychiatry에 발표했다.임신 중 감염시 발병 위험 4배 증가양극성장애 환자는 겨울부터 이른 봄에 걸쳐 태어난 사람이 많다는 보고가 있다. 양극성장애 환자의 어머니에서는 임신 중에 독감에 감염 내지는 발열을 일으키는 빈도가 많았다는 영국주산기사망률조사결과도 있다.하지만 이러한 조사결과는 임신 중 독감과 양극성장애의
"여성 전공의들이 임신을 하면 폭탄으로 비유해요. 출산휴가를 가야 하니까 동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거죠. 대 놓고 그렇게 얘기해도 항의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죠."한 여 전문의의 하소연이다. 이처럼 대다수 여성 전공의들은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이로 인해 여성 전공의 33%는 출산을 아예 포기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출산에 따른 여성 전공의 수련환경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는 여성 진료과장 2명과 전공의 6명, 전임강사 2명이 심층적인 인터뷰에서 현실적 고충을 토로했다.실제로 이들은 불규칙적인 생활과 높은 노동강도로 인해 결혼과 출산, 육아 등에서 상당한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었
이달말부터 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 제도개선을 위한 병원급 113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가 전격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국민행복의료기획단 제2회 회의를 열고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의 실태조사 계획을 잠정 확정했다.이에 따르면, 병원협회 협력을 통해 4월말 병원급 이상 113개소를 대상으로 2012년도 1년간 비급여 진료비 조사에 착수한다.조사내용에는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총 규모와 의료기관 수익 대비 비율, 상병별·진료과목별·요양기관 특성별·환자특성별 등이 포함되어 있다.더불어 심평원 요양기관 현황자료를 활용한 표본추출 또는 전수조사 등도 병행된다.종별, 지역별 상급병실수와 병실 가동률 및 종별, 지역별, 전문과목별 선택진료 의사 그리고 진료실적 등 운영
김 린 의무부총장 "의료계 차세대 먹거리는 연구" 재확인고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동시 선정됐다. 병원 중 한 곳만 선정돼도 경사인데 두 곳이나 선정됐으니 겹경사임엔 확실하다. 김 린 의무부총장이 기자들과 만나 기쁜 소감을 건넸다.김 의무부총장은 "이번에 연구중심병원으로 두 곳이 동시에 선정된데 기쁘다"면서도 "자랑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 곳도 선정되지 않은 병원을 배려한 언사라고 생각했다.이어 김 총장은 "이번 연구중심병원 선정은 정부가 의료계의 차세대 먹거리가 무엇인지를 제시해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IT나 컴퓨터 기술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만큼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을 바이오신약이나 신의료기술이라는 것이다.특히 이번 연구중심병원의 선정 기준이 의료기관의
2003년 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 제7차보고(JNC-7)가 발행된지 10년이 지난 지금 JNC-8의 발표 소문이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20일 미국심장병학회(ACC) 공식 뉴스인 Cardilogy News는 위원 1명인 시드니 스미스(Sidney C. Smith) 교수(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단독 인터뷰를 싣고 JNC-8의 개정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제시했다.JNC는 1976년에 1판이 발행된 이래 JNC-5(1992년)까지는 4년마다 JNC-6는 그로부터 5년 후인 97년에, 현재 최신 버전인 JNC-7은 6년이 지난 2003년에 발행돼, 점차 발행 간격이 늘어났다. 그러다 이번에는 JNC-7가 나온지 10년이 지나 최장 기록을 갱신했다.Cardiology News에서 스미스 교수는 현재 초안은
HPV양성환자 생존율 음성보다 양호, 유전자형마다 달라 美환자등록 자궁경부암·구강인두암 환자 분석 자궁경부암 환자에서는 HPV 양성이라도 HPV음성에 비해 생명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HPV 유전자형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질병관리본부(CDC) 모나 사라이야(Mona Saraiya) 박사는 미국내 암환자등록 데이터로 자궁경부암 및 구강인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HPV음성례에 비해 HPV양성례에서 유의하게 높고, HPV유전자형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난다고 제28회 국제HPV학회에서 발표했다.자궁경부암 환자 생존율은 유전자형마다 달라분석대상은 미국내 몇개 주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7개의 암등록환자데이터.2004~05년에 HPV유전자형이 확인된 자궁경부암 393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사춘기 전 남자에도 접종하기 위해서는 HPV감염증을 성감염증으로 간주해 교육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호주 RMIT대학 마가렛 헤퍼먼(Margaret E. Hefferman) 교수는 여성에 대한 HPV백신 접종프로그램 문제점을 사회문화적 심리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28회 국제HPV학회에서 발표했다.교수에 따르면 부모와 의사들에게 성감염증으로서의 HPV 감염 인식이 부족해 성감염증에 대한 '수치'나 '오명' 등의 심리적 요인이 여전히 불식되지 않은 채 접종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따라서 이런 상태에서 남자에 까지 백신 접종을 한다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결과적으로 백신프로그램 실시 전에 성감염증 및 HPV 감염에 대한 사회적 캠페인을 근본
서울수면센터(원장 한진규)가 수면증진기능성식품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간헐적으로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설문조사, 인터뷰 진행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면다원검사 및 진찰료, 의약품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70)7090-3311.
"한방의 불법의료행위 및 의료질서 문란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앞으로 의료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유용상 위원장은 9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세주)와 공동으로 한방재활의학 교과서의 저작권 위반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한방특위는 그 동안 대한재활의학회와 함께 한방물리치료 교과서의 저작권 위반행위 등에 대한 검토 및 대책수립을 위해 T/F를 구성, 대처해 왔다.유용상 위원장은 "한방재활요법은 의과의 물리요법에서 사용하는 현대의료기기를 무단 차용해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것"이라면서 "한의학적 원리가 아닌 과학에 근거한 현대의학의 치료방법으로 한방 고유의 치료방법이 아닌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맹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입은 닫고 귀는 여는 소통의 회무를 추진하라.”12일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이하 회장단)는 노환규 회장의 ‘의사 자정강화’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회장단은 “의사의 자정강화에 대한 노환규 회장의 인터뷰와 언론보도를 접한 다수의 회원들은 심각한 자괴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11만 회원의 권리를 위임 받아 회무에 임하고 있다는 정관의 의미를 명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회장단은 “노 회장은 빙산의 일각이며 극히 예외적인 사례를 일반화해 말하고 개인의 의견을 협회 의견처럼 언론에 발표해 음지에서 묵묵히 진료하는 다수의 회원들을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인 의사로 매도되게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분열된 의료계를 하나로 묶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역의사회에 허탈
전립선암환자가 로봇수술을 받으면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증 후유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안한종 교수팀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2년 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개복수술에 비해 로봇수술 시 배뇨조절과 발기능 회복 속도가 각각 2.68배, 2.52배 빨라진다고 European Ur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 763명. 이들을 로봇수술군(528명)과 개복수술군(235명)으로 나누고 배뇨조절과 발기능 회복에 대해 7회에 걸쳐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배뇨조절의 회복은 수술 후 기저귀 사용 여부, 발기능 회복은 유럽 비뇨기과학회에서 제시하는 발기강직도 지수(EHS, Erection Hardness Score) 3
"100여년 동안 국가의 운명과 어렵고 힘든 시기를 같이 겪어 왔다. 이제는 나눔을 통한 향후 100년을 고민하겠다."최근 연임한 이철 세브란스의료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병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의료원장이 말하는 나눔의 개념은 대략 3가지. 앞으로는 병원의 규모를 잣대로 경쟁하는 구도에서 벗어나 전국의 많은 병의원들과 손잡고 원하는 이들 의료기관들이 세브란스 수준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 나서는게 첫번째 나눔이다.이 나눔은 이철 원장의 세브란스 1만병상 구축 프로젝트의 첫 단계다. 최종 목표는 전국 어디서나 세브란스와 같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KT와 의료시스템 구축, 의사 및 간호사의 교육사업, 그리고
대장내시경 검사와 관련한 부작용이 생각보다 많으며 수검자의 약 3분의 1은 부작용을 경험한다고 네덜란드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대장내시경은 안전한 검사로 인식돼 있으며 심각한 부작용의 발생률도 낮다. 그러나 내시경 실시 후 특히 경미한 부작용에 관한 평가 데이터는 부족한 실정이다.연구팀은 대장내시경 이후에 진찰을 요하는 심각한 부작용, 경미한 부작용, 결근 일수를 평가하기 위한 표준 전화인터뷰 방법을 개발했다. 대장내시경 수검자와 검사 후 30일째 전화 인터뷰로 부작용을 대장내시경과 관련성이 '확실하다', '가능성있다', '무관하다' 등 3가지로 나누었다.전화 인터뷰는 2010년 1~9월, 1,144명(남성 49%, 평균 59세
의료계와 한의계 간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얼마전 대한한의사협회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에게 "이성을 잃었다"고 직격탄을 날린데 대해 이번에는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본인 발등의 불부터 끄라"며 일갈했다.의협 한방특위는11일 배포한 성명서에서 " 노환규 의협 회장의 한방 비판 발언을 놓고 한방 측의 반응은 이에 대한 반성은 커녕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본 위원회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난했다.의협에 따르면 2011년 한의약 육성법 통과당시 국회에서 "'한의약 육성법은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 사용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겼다"면서 이는 국회는 물론 국민에 대한 심각한 위증이라고 주장했다.즉 김정곤 회장을 비롯한 한의사 지도부는 여러 언론인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대표가 7월부터 본격 시행될 포괄수가제에 대해 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원하면 포괄수가제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민이 동의한다면 제도 강행에 맞서 파업도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 노 회장은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의료의 질과 준비 부족으로 제도 실시에 대해 반대해 왔지만 국민이 원한다면 받아들인다"고 밝혔다.노 회장은 포괄수가제의 시행 여부의 기준은 전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일이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적정수가를 제정하지 못한게제도상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그는 21일 모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부페를 예로 든데 이어 오늘은 회전식 초밥집을 예로 들었다. 접시의 색깔에 따라 음식값이 정해져 있는데 무조건 일정 가격만 받게 되면 음식점 주인은 많이 먹는 사람이 오는 걸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를 막기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진료 거부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태다.노환규 회장은 21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괄수가제는 모든 식당의 탕수육 값을 동일하게 1만원만 받으라고 강제하는 것과 같은 제도"라면서 "국민이 그 허상을 알면 되레 국민이 나서서 포괄수가제를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노 회장은 "불필요한 검사와 과잉 치료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병·의원은 진료 원가를 줄여야 수익이 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히려 필요한 검사와 치료가 생략되는 폐단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했다. 과잉 검사나 편법 진료로 과잉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하고 스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