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새 병원인 동서신의학병원의 개원 1주년을 맞아 성공적이라는 자체평가를 내렸다.유명철 원장[사진]은 1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00% 만족하진 않지만 그래도 성공적이라고 평가할만하다”고 밝히고 그간의 병원의 발전 상황을 설명했다.동서신의학병원이 협진을 표방하여 개원한 병원인 만큼 양한방 협진의 저변을 확대시킨 점도 이번 평가에 한몫했다.특히 중풍을 비롯해 뇌질환, 관절·류마티스, 통합암센터 등의병원의 간판급 과로 부상했다. 환자 수가 많은 소위 말해서 ‘잘 나가는 과’가 부상한 덕분에 병원의 성장세도 따라서 오른 셈이다.아울러 병원이 추진 중인 센터 중심의일환으로 소화기와 심장혈관센터를 주축으로 센터화로 변모하고 있다.유 원장은 이처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자체 평가라는 한계를 불식시키
지난달 22일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하 루푸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하버드의대 리앙(Liang)교수, 신경정신루푸스 대가인 캐나다 델하우스(Dalhousie) 교수,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설명을 할 일본 산업환경의대 다나카(Tanaka)교수 등 3명이 참석해 루푸스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발표했다. 이중 리앙 교수[사진]를 만나 루푸스의 효과적인 임상연구 및 시험방법에 대해 들어봤다.Q. 루푸스의 경우 표준화된 데이터를 마련하기 힘든 질환으로 알고 있다. 이런 경우 임상연구시험을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루푸스는 환자와 전문가가 많지 않아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임상연구가 힘들다. 또 임상시험을 한다고 할지라도 표준화된 데이터를 만든다는 것
Ye의 브랜드 자산가치가 1,434억 원으로 평가되면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네트워크는 지난 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제15회 Ye Convention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주)옴니브랜드가 다양한 조사를 통해 확인된 것. 즉 일반인 대상 전화설문, 병원 내방환자 설문, 환자 그룹 심층 인터뷰, 네트워크 병원원장 심층 인터뷰 등의 입체적 조사와 정밀한 재무분석을 통해 Ye 네트워크의 무형자산이익을 산출하고, 최종적으로 DCF(현금할인흐름법)에 의한 Ye 브랜드의 미래가치를 현가로 환산해 브랜드 자산가치를 평가했다.옴니브랜드 관계자는 ‘Ye’의 브랜드자산가치는 1,434억 원이고, 이보다 제한적으로 향후 5년간만 기간개념으로 적용하여 산정된 브랜드자
LDL-콜레스테롤 수치 내릴수록 효과적당뇨병 치료제 병용보다 단독요법이 우선HDL-C 높이기보다는 LDL-C낮추는데 주력해야최근 메타볼릭신드롬, 즉 대사증후군이라는 말이 부각되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을 아우르는 말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상호간 발병을 유도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고려하기 보다는 질환간의 관련성을 고려하면서 접근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50세 이상의 2형당뇨병 환자 약 86%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병을 함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발병증가 속도가 매우 심각해 재앙으로 까지 표현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최근 콜레스테롤 억제제가 당뇨병환자의 관상동맥질환 및 뇌졸중 발병률을 각각 41%
“생소한 곳에서 병원장직을 제의해 망설였지만 병원에 도착한 후 생각이 바뀌었다. 규모는 작지만 대형병원에 버금가는 우수한 의료진과 짜임새 있는 구조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김재욱 병원장[사진]이 기자와 만난 후 처음으로 밝힌 심정이다. 김 원장은 그동안 근무하던 세브란스병원을 떠나 지난 3월 초 명지병원장을 맡게 됐다. 김 원장을 통해 앞으로 병원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해 들어봤다. Q. 지역 상황에서 볼 때 병원간 경쟁이 치열하다. 특별 대응책은 있는가. 지역에 병원이 많다는 것은 오히려 장점이다. 의료수요가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질적 수준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성화시키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또한 지역내 협력 의원에 대해서는 집담회 및 과별 강의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약 8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출시를 앞두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GSK는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인 서바릭스를 소개하면서 항원보강제를 주요 차별점으로 내세우겠다는 분위기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아시아 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종양학회(AOJIN)’ 참석차 방한한GSK 바이올로지컬스 HPV백신 학술부 헨리 데크스 수석이사도 이 부분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그는 이날 발표를 통해 후보 백신의 항원보강제의 장점과 최신 임상데이터를국내 의료진들에게 소개해주목을 끌었다. 수석이사와 인터뷰를 통해 서바릭스의의 임상적 이점과 항원보강제 특징 그리고 향후 공급 계획 등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Q1, 최근 서바릭스에 대한 새로운 임상데이터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내용인가?이번에 발
자궁경부암 홍보에 대한 제약사간 과당 경쟁심에 두 명의 홍보대사가 탄생되면서 질환 홍보라는 본질을 벗어나 제품홍보로 활용될 개연성이 짙어지는 상황이다.지난해 11월 GSK는 후원을 통해 당시 TV드라마 궁에서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윤유선 씨를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이어 지난 10일 한국MSD가 ‘레드애플’ 캠페인을 출범하면서 모델출신 방송인 변정수 씨를 홍보대사로 후원했다.질환홍보를 위해서라면 학회 차원에서 1명만 위촉하는 게 일반적인데 각 제약사별로 각각 홍보대사를 위촉했기 때문에 누가봐도 순수한 질환홍보대사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게다가 후원비용을 제약사가 지불한다는 점과 그 비용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제약사들의 각종 캠페인 및 마케팅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이럴 경우 제품홍보대사
만성적자인 강릉아산병원 재임 1년 만에 흑자 전환 및 의료기관평가 전국 6위, 분당차여성병원 취임 3개월에 97% 병상가동률.‘개원(開院) 전문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목정은 병원장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2일 제일병원의 수장을 맡게 된 목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성암센터를 기반으로 하여 제2의 도약을 달성하겠다”고 밝혀그의 ‘미다스의 손’이 또다시 발휘될지에 병원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목 원장은 병원 경영방침에 대해 산부인과라는 특화된 이미지가 성장요인이면서도 동시에 걸림돌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이를 대비하여 결혼, 임신, 출산, 산후, 폐경 후 등 여성의 생애를 시기별로 나누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토털의료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점차 고급화되는 환자들의 서비
전세계 심장제세동기와 페이스메이커를 공급하고 있는 메드트로닉.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상당한 윤리적인 기업으로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메디칼트리뷴은 최근 메드트로닉에 시니어 엔지니어로 입사한 박성민 연구원과 인터뷰를 갖고 메드트로닉의 연구환경과 기업이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편안하게 연구할 수 있는 회사”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는 박 연구원은 현재 메드트로닉의 차세대 핵심기술인 MRI 전자장 관련 안전성 분야를 연구 중이다. 그는 한국에서 중앙고를 나와 퍼듀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Q;메드트로닉 입사하게 된 동기에 대해 궁금합니다.-학부 때 저의 대학원 지도 교수님이셨던 John Nyenhuis 교수님이 연구하고 있던 메드트로닉의 뇌심부자극기(DBS, Deep Brain Stimul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16일 세계적 임상연구 인증기구인 AAHRPP(미 임상연구피험자보호 인증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AAHRPP는 약 400개 기관이 심사를 받고 있고, 존스홉킨스, 하버드 암센터, 펜실베니아 대학 등 미국 49개 기관과 미국외 3개 기관만 인증 받을 정도로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미국외 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곳이라 임상시험에 관해서는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게 됐다.이날 현판식 및 인증축하를 위해 방문한 AAHRPP 스피어스 회장[사진]을 만나 이번 인증의 의미 및 중요성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봤다. Q. AAHRPP 인증은 신청을 해야만 심사 및 인증을 해주는가? A. 인증 신청을 하는 기관에 한해서만 인증절차를 받게 되며 한국에서
한양대 구리병원이 병 잘고치는 병원을 표방하고 나섰다. 김영호 신임원장[사진]은 병원의 제역할을 강조하면서 의료환경이 열악하더라도 환자들의 인정을 받아제대로 된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원장이 중요시 여기는 것은 ‘인사(人事) 잘하기’다. 즉 ‘인사가 만사’라는 속담처럼 우수한 기자재와 진료잘하는 의료진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환자에 대한 친절과 신뢰가 병원이 추구해야 할 최상의 가치라는 뜻.이를 위해 김 원장은 친절교육을 담당하는 한양서비스아카데미에 전 직원을 위탁 교육시킬 계획이다. 또 교수와 전공의들에게 성공하는 우수 의료진의 노하우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마인드를 변화시킨다는 것이다.아울러 이런 노력이 실제 의료현장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체크하기 위해 고객만족센터도 운영한다. “환자의 눈높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사진])이 이 전체 500병상 중 100병상을 임상연구병동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100% 정부지원을 받게 되는 임상연구병동에서는모든 진료를 무료로받게 된다.김 원장은“공공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특히 과거 원자력병원의 특화된 진료영역을 이어방사선과 핵의학 관련 질병을 중심으로 한 연구형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독립법인체로서 이제는 자립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갑상선, 뇌신경 분야에도 진단과 치료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김 원장은 그러나 “일부에서 원자력의학원의지나친 영리추구에 대한 지적이 있지만,전문화된 방사선 및 핵의학 분야에관련한 질환을 중심으로 확대하는 것일 뿐”이라고 밝혀대학병원과의 경쟁을위한 영역확대는 아님을
【베를린】 독일에서는 현재 약 12만명이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인근 스칸디나비아국가는 환자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서는 MS치료와 관련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연방교육·연구성(BMBF)은 MS 임상전문가인 루르대학부속 성요셉병원 신경내과 랄프 골드(Ralf Gold) 교수로부터 MS치료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인터뷰 내용은 독일연방교육 연구성이 발행하는 News Letter(2006;28:5-6)에 소개됐다. 각종 검사통해 원인 해명 ▶ MS 초기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MS환자 대부분은 갑자기 한쪽 또는 양쪽 눈이 침침해지고 팔과
[인터뷰]수술 500례 달성 분당서울대 김형호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형호 교수가 복강경을 이용한 위암 수술 500례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소위 배를 가르지 않고 하는 수술로 알려진 복강경수술. 후유증도 없고 부작용도 없지만 아직까지는 비용이나 한정된 시술자, 그리고 일부 질환에만 적용된다는 한계가 있다. 김 교수로부터 복강경의 장점과 향후 보완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복강경 수술이 보험적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수술비용이 대충 얼마인지요.- 보험 심사실에 문의한 결과 수술료는 복강경 수술이든 개복술이든 위전절제술의 경우 100만원 가량이며 위아전절제술의 경우 50만원 가량으로 같습니다. 다만 복강경 수술의 경우 재료
“또 다른 시작점에 선 느낌이 들고, 2년의 임기 중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진력할 생각이다.” 한양대의대 1회 졸업생으로 최초의 모교 병원장이 된 안유헌 교수[사진]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말이다. 안 원장은 이를 위해 우선 공대, 관광학과, 국제대학원 등 다른 학과와의 기술연계를 통해 브랜드이미지를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병원의 모든 시스템을 전산화시키고, 다른 병원에 뒤지지 않도록 유비쿼터스를 하루빨리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경영효율화를 위한 병원발전 장기태스크포스 사업을 추진해 차기 병원장이 계속할 수 있도록 하고, 류마티스병원, 국제협력병원, 종합검진센터 등 현재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를 더욱 차별화 시킬 수 있도록 위상을 재정립해 최고의 병원, 최고의 브랜드로
“새 병원의 오픈과 함께 진료를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연구에 소홀했던게 사실이었습니다.”이창홍 교수[사진]가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에 취임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이 연구라고 밝혔다.“대학병원의 발전의 필요충분 조건이연구라고 생각합니다. 그해법은 건대병원만이 갖추고 있는 의생명연구원(이하 연구원)입니다.”이 의료원장에 따르면의생명연구원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시설과 연구인력이 상주해 있어 연구의지만 있으면 맘껏 연구할 수 있다. 또한임상연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건물 8층에는첨단 동물실험실도 오픈한다.이러한 시설만으로 연구의지를 북돋는 것이라면 오해다. 이 의료원장은“연구 의지를높여줄 수 있는지원대책도 준비해 놓고있습니다. 현재 의생명연구원은 의무부총장 산하에있어 의료원장이 뜻하는대로 대폭적인 지원이 가능합니다.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사진])이 지하 4층, 지상 8층, 450병상 규모의 신관을 오픈, 총 1,050병상으로 몸집을 불렸다.이에 따라 그동안 중증 응급환자 외에는 다른 병원으로 보내거나매일 약 150명의 입원대기 문제가 해소되면서 본격적인 서울의 서남부 지역의 거점 병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오 원장은 “새 건물만지은게 아니라 약 350억원을 투입해 리니악, 최신MRI, Angio(혈관촬영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도 도입했다”고 말하고“잘 나가는 삼성이나 아산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원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서비스 수준도 높아졌다. 연간 100억원의 수입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준병실을 6인에서5인실로 바꾸었다. 이 외에도호텔 수준의로비환경, 450평 규모의 푸드코트 및
【뉴욕】 워싱턴대학 사회복지학부의 David Takeuchi 교수팀은 미국의 동양계 1세대 이주민과 2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1세대가 정신장애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2007; 97: 84-90)에서 보고했다. 이주민 1세가 적어 Takeuchi 교수팀은 18세 이상의 동양계 이주민과 그 자녀 약 2,1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했다. 이주민과 동양계 미국인 부모는 중국 600명, 베트남 520명, 필리핀 508명, 일본·한국·인도 등 다른 동양국가 467명이었다. 그 결과, 동양계 1세대 이주민이 2세대 이후에 비해 정신장애가 적었으며, 영어가 능통한 남성 이주민은 그렇지 않은 남성 이주민이나 미국에서 태
우리들병원 명예훼손 소송서 서울남부지검, 면책특권·공익목적 적합 인정 우리들병원(이하 병원)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서울남부지검은 병원이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처분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병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고 의원실이 발간한 정책자료집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고 의원이 AOLD 시술과 관련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명예훼손 소송을 진행했다.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국정감사 준비과정 중 고소인이 운영하는 병원에 대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소속 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로부터 자료를 입수했고, 인터뷰한 내용도 전문학회나 전문가들로부터 회신받은 내용이었다”며 “국민들의 건강과 보건행정에
외래환자 1일 1,700명 돌파, 8개월간 약 24만명, 월 600케이스의 수술…. 이는 동서신의학병원(이하 병원)이 개원 8개월만에 받아든 성적표로 신축병원들 중 단연 으뜸이다. 개원 초 양한방협진이 잘 될까라는 우려도 함께 잠재우는 결과다. 유명철 원장[사진]은 “이런 결과는 질병중심의 특화센터와 환자눈높이에 맞춘 시스템 때문”이라며 크게 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먼저 병원만이 가진 독특한 특화센터. 실례로 중풍·뇌질환센터의 경우 신경외과, 신경과, 한방외과, 양·한방 재활의학과, 신경방사선과 등이 한 센터내에 있기 때문에 모든 진료 및 치료, 수술까지 센터에서 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들의 동선 및 불편을 최소화시킨 것은 물론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다. 유 원장은 “현재까지 중풍·뇌질환, 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