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승협 명예교수가 11월 28일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미국 시카고) 학술대회에서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한국인으로서는 5번째다.
한양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11월 3일 열린 대한민국의학학림원 제19회 화이자의학상(서울의대 대강당)에서 중개의학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한번의 치료로 유전성 난치질환인 티로신혈증 동물 모델에서 생존율을 크게 개선하는 등 유전성 간 난치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했다.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가 제31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이정민 교수(서울의대 영상의학)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자는 유승찬 중개연구조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수상자는 나민석 강사(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다.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으로 제정 및 시상하는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된 상으로,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보라매병원 이재협 진료부원장(서울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제 11대 대한골다공증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까지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제21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신임 우 회장은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및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첨단 방사선치료 장치인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를 구축하는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서울의대 안규리 명예교수(재단법인 라파엘나눔 상임이사)가 10월 2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식(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대한적십자사 박애장 금장을 받았다.안 교수는 공평무사하게 인류애를 발휘해 불우한 자의 복지증진, 위난에 처한 인명을 구제하거나 안전을 도모하는 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도 표면의 섬모세포 운동 상황을 파악하는 기술로 호흡기질환을 신속 진단할 수 있게 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와 중앙대 최우준 교수 ,서울의대 호흡기내과 공동연구팀은 섬모세포 운동횟수를 자동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전기전자기술자협회 트랜잭션 온 메디컬 이미징(IEEE Transactions on Medical Imaging)에 발표했다.호흡 기도의 표면에는 평균 7마이크로미터(μm) 길이의 섬모가 머리카락처럼 돋아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나풀거리며 기도 속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가래를 통해 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25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을 지냈다.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부회장, 한국의학교육학회 부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집행이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채인호)가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 (World Heart Day)을 하루 앞둔 28일 광화문역 2번 출구에 '하트시그널 V 캠페인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심장판막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심장판막(Heart Valve)이 보내는 신호(Signal)인 하트시그널을 체크(V)하고, 심장판막(Heart Valve) 건강을 확인해 보자는 의미에서 캠페인명에 V를 강조했다.
제12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에 윤석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윤 신임 원장은 서울의대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2002년부터 고대의대에 재직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 기획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질병부담과 국내 보건정책 및 의료관리를 연구하고 있다.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수웅 서울의대 비뇨의학과 교수)의 공식 학술지 World Journal of Men's Health(WJMH)가 지난 6월 30일 발표된 학술지 영향력 평가에서 인용지수(impact factor) 5.4를 기록해 남성의학 분야 세계 1위에 올랐다. 학회에 따르면 한국에서 발행되는 학술지가 분야별 학술지 영향력 평가에서 수위에 오른 것은 고려인삼학회지 이후 두 번째이다.1982년 대한남성과학회지로 창간돼 2004년에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2009년에는 정식 등재지로 승격됐다. 2012년에 영문저널인
6세 아동에서는 수면시간과 지능지수(IQ) 점수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이경신 사무국장과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인향 교수(공동 1저자)공동연구팀은 만 6세 어린이 53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정보와 아이큐 점수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 행동의학 저널(Internaltional 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길수록 언어 IQ가 증가했다. 특히 남아의 경우 8시간 이하 보다 10시간 이상이면 10점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
광동제약이 17일 열린 제47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7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연세의대 내과 김혜련 교수, 국립암센터 내과 최일주 교수,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에 광동암학술상과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이 상은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하며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비알코올성지방간을 정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됐다.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와 서울의대 최무림 교수, 유태경 학생(박사과정) 공동연구팀은 AGXT2라는 특정 유전자가 비알코올성지방간(NASH)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유럽간장학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NASH환자 125명의 간생검 조직과 혈액 조직에서 간조직 유전자 발현 및 혈액 유전체 정보를 분석했다. 이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방간의 섬유화와 관련한 주요 유전자를 선별하는 환자 맞춤형, 질병 특이적 알고
녹지 공간이 많은 곳에 거주하는 어린이에서 IQ(지능지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홍윤철 센터장) 이경신 사무국장과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은 녹지의 긍정적 효과가 아이의 지능에 영향을 준다고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6세 어린이 189명. 임신 중 주소와 6세 때 주소 당시 거주지 주변 녹지 분포를 환경부의 토지피복지도(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이용한 지표면의 상태를 표현한 지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소화기내과 박중원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박 교수는 1984년 서울의대와 동대학원 박사 학위 취득 후 중앙대의대 내과학교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소화기병연구소와 국립암센터에서 간질환을 연구해왔다. 국립암센터에서 간암센터 센터장, 연구소 간담췌연구과 과장, 이행성연구부 제1연구부장 등을 지냈다.현재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국립암센터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 3기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발인 : 2021년 3월 9일(화)▲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연락 : 02-2072-2091~3
서울대의대가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2021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지난해 보다 5단계 상승한 2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세계 27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혈액투석 초기 3개월의 삶의 질이 수명 연장의 주요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이정환, 이정표 교수팀 등 국내 31개 병원 공동연구진은 혈액투석환자 56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삶의 질 요인을 분석해 대한신장학회지(Kidney Research Clinical Practice)에 발표했다.삶의 질은 주관적인 육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의미하며 투석 환자의 상당수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신체적인 기능도 많이 떨어져 있어 삶의 질이 좋지 않다.신장병과 관련한 여러가지 불편함, 인지기능 저하, 사회 및 직장 생활의 어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서울의대 김기봉 교수를 심장혈관센터장으로 영입했다.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시킨 심장수술명의다.병원은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수술 및 시술, 심장이식과 심장재활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세종병원의 황성욱 교수 등 전문의료진도 영입해 향후 5년내 국내 심장혈관센터 탑5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