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9대 김승택 원장의 취임식이 3월 7일(화) 오전 10시 심사평가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 날 취임식에서 김 신임 원장은 "공정한 인사, 효율적인 자원배분, 재정의 건전화, 전문역량의 제고 등을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이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자율성과 자정능력을 생명으로 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심사평가원이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리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 신임 원장은 △경기고(1972년) △서울의대 졸업(1978년) 동 대학 의학석·박사 △충북의대 교수(1988년) 충북대병원장, 제9대 충북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서울대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가 2월 25일(토) 서울의대 융합의생명교육연구관에서 국제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WHO 채용 설명회를 겸한 'Go WHO Korea 2017' 워크숍을 개최한다.참가신청은 2월 20일까지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홈페이지(www.jwleecenter.org)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연구, 정책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의대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의학교육과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중저소득국의 의료 인력과 보건부관료를 대상으로 의료
대한환자안전학회(회장 박병주, 서울의대 교수)는 환자안전에 대한 포괄적 지침서인 ‘환자안전: 개념과 적용’을 출간했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환자안전의 개념부터 의료 분야별 환자안전관리,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방안까지 환자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다. 보건의료계열 학생은 물론, 환자안전 분야에 막 배치된 입문자, 그리고 오랜 임상경험을 가진 보건의료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박영사, 453쪽, 3,3000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가 함춘학술상을 받았다.1955년에 창립된 서울의대 동창회는 의학연구 발전의 공로자를 수상자로 선정하는 함춘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전주홍 교수와 서울여대 현대미술과 최병진 교수가 의학을 담은 그림 이야기 '의미, 의학과 미술사이'를 펴냈다.의생명과학, 미술 분야 전문가인 두 저자는 의학과 미술이 함께 다뤄지는 작품을 선택하고 역사, 사회, 문화적 배경들을 살펴본다.책은 ▲그리스 로마 시대 의학과 미술에 대한 기억 ▲중세 의학과 미술, 고요한 위대함 ▲근대 세계 의학과 미술의 교감, 확장된 전문 영역 ▲근현대 경계가 만들어낸 의학과 미술의 풍경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전주홍/최병진 공저, 일파소, 304쪽, 20,000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센터장 이민혁)는 11월 21일(금) 오후 5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제16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유방암 술기 발전에 대한 쟁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두 및 유방피부보존 유방절제술과 보형물을 이용한 즉시 유방재건술에 대한 최신 견해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민혁 교수의 오프닝 강좌 ‘유방암 수술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으로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유두 보존 유방 전절제술의 쟁점’을 주제로 △국소 진행성 유방암 시 유두보존 유방 전절제술의 가능성(서울의대 외과 한원식) △유두보존 유방 전절제술 시 유방밑 주름 절개기법과 결과(연세의대 외과 정준)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유방 전절
"환자를 가족같이 돌본다는 말은 여러 병원에서 쓰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은 환자를 내 애인처럼 진료하겠습니다."의사 가족이오히려 의료 사각지대에 있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는 것처럼가족처럼 대할 경우자칫 우선 순위에서 배제된다는 느낌이 들어서다.지난 9월 건국대병원 28대 병원장이 된 황대용 교수(외과)는 9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건대병원의 차별화된 컬쳐(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 원장이 말하는 컬쳐 개선이란 진료시 의사는 컴퓨터 모니터만 응시하고 환자는 그런 의사 얼굴만을 보면서 대화하는 병원내 흔하디 흔한 진료 모습에서 벗어나는 것이다.예컨대 CT나 MRI 영상을 의사와 환자가 같이 보면서 환자가 알아듣기 쉽게 일반적인 용어로 설명해주는 것이다. 소위 의사들끼리 말하는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로 김진호 예손병원장[사진 왼쪽]이, 공보이사에는 김금미 일산서울내과의원장이 각각 임명됐다.신임 김 보험이사는 서울의대(정형외과)를 나왔으며,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대한중소병원협회 전문병원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 등을 역임했다.신임 김 공보이사는 이화의대(내과)를 나왔으며, 대한의사협회 홍보위원회 간사,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재무이사, 경기도 개원내과의사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국군수도병원장)가 11월 2~5일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일본 소화기병주간(JDDW) 국제학회에서 ‘아태지역 소화기암의 환경적 인자 (Environmental Contributions to Gastrointestinal and Liver Cancer in the Asia-Pacific Region)’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유 교수는 ‘아태지역 소화기병 관리의 우선순위’ 세션에서 호주 ․ 영국의 학자들과 함께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위암 ․ 간암 ․ 대장암의 발생 위험요인과 역학적 특징’ 등을 발표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국가암관리 사례를 소개한다.
대한재활의학회가 10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44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회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학회에서는 연구자간 활발한 토론을 유도하고 선도적 연구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 새로운 방식(cross fire session, Research higlight session)을 도입했다고 밝혔다.또한 각 세션별로 청중 수를 체크해서 그 결과를 다음 번 학회 때 반영하기로 했다.한편 방문석 이사장(서울의대 교수)은 "전문 학술단체로서 정부와 2017년 12월 30일 시행 예정인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건강권법)'에 관한 다양한 정책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방 이사장은 "장애인건강
호스피스⋅연명의료법 시행이 1년을 남긴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호스피스를 이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는 10명 중 9명이 찬성했다.서울의대 윤영호교수연구팀과 국립암센터 이근석교수연구팀은 9월 국민 2,100명(일반국민 1,241명, 의사 8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73%, 의사의 99%가 연명의료에 찬성했다. 이용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각각 '가족에게 부담 주기 싫어서', '품위있게 마무리하고파서'가 가장 많았다.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의 큰 걸림돌은 일반국민과 의사 각각 '통상적 치료를 가능한 끝까지 하려는 환자 및 가족의 태도'와 &
인제대 상계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태희 교수가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다.수혈의학을 전공한 한태희 교수는 서울의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은 헌혈을 50회 달성하였을 경우 수여되는 상이다.
서울의대 외과학교실(주임교수 양한광)은 10월 14일(금) 오후 12시 30분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소아간이식 국제심포지엄(2016 Seoul Pediatric Liver Transplantation Symposium)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 전문의로부터 배우는 소아간이식 수혜자 수술전후 관리 ▲일본국립소아건강발달센터 소아중환자실 간이식 환아 관리 특강 ▲아시아 국가들의 소아간이식의 현황 ▲소아 수혜자에 대한 맞춤형 프로토콜 ▲이식 수술 후 면역관용과 자가면역간염, 그리고 소아간이식의 최신 이슈인 신생아 간이식 술기를 논의한다.이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소아 간이식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재활의학과 이시욱 서울의대 교수가 2016년 9월 25일자로 대한임상통증학회 제 13기 이사장에 취임했다.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박기환)이 제26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박경수 교수(서울의대 내과학)를 선정했다.박경수 교수 및 연구팀은 한국인 정상내당능인 사람들을 10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한국인 당뇨병 환자들은 서구인과 달리 발병 전에 이미 인슐린 분비능력이 현저히 떨어졌으며, 발병 과정 중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 분비가 보상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것이 주된 발병기전임을 처음으로 밝혔다.
한국인 유전체를 대상으로 한 동양인 표준 유전체가 구축됐다.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소장 서정선)와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최신 서열분석 기술인 롱리드 시퀀싱(long read sequencing)으로 인간유전체를 분석하고, 이를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연결하는 신생 조합법으로 현존 가장 완벽한 인간표준 유전체를 만들었다고 Nature에 발표했다.기존 인간 표준유전체는 주로 백인과 흑인 일부 유전체를 반영한 것으로 동양인 분석에는 상당한 문제점이 있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아시아인 표준 유전체는 기존 표준 유전체와 비교해서 약 18,000개의 구간에서 현격한 구조적 차이를 보인다.특히 기존 표준유전체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190개의 DNA영역 가운데 10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입원전담전문의(이하 호스피탈리스트)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연구소와 진료협력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9월 28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입원환자 치료의 질적 개선과 호스피탈리스트의 도입’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허대석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치료의 세분화 문제점과 입원 환자 치료의 질적 개선’이라는 주제로 ▲문상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이 ‘호스피탈리스트 시범사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서 기존 시범 운영 병원에 대한 사례 발표와 향후 효율적인 운영 및 제도 개선 방향과 관련한 토론도 진행된다.국립중앙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16 국제폐암학회에서 ‘한국의 폐암 예방과 관리 성과(Lung Cancer Prevention and Control in Korea)’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유 교수는 아태암예방기구(APOCP) 사무총장으로 10년간 아시아 각국의 국가암관리를 이끌었으며, 현재는 동 기구의 회장과 국군수도병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 제5회 학술대회가 'Gender Innovation in Medici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9월 24일 개최된다.이번 학회에서는 '의학연구분야의 gender innovation'에 대한 소화기학, 정신과학, 유방암 콘텐트와 '갑상선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Bioinformatics(개인 유전체 의학)'에 대해 서울대의대 김주한 교수의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은 8월 31일(수)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정착과 확산을 위한 선도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제화 이후 의료 및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 학문, 정책적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은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2월 제정되었으며, 2017년 8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