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방사선치료가 필요없눈 비혈연 조혈모세포이식술이 개발됐다.서울의대 소아과 안효섭, 강형진 교수팀은 중증 재생불량빈혈 소아청소년환자에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97%의 장기 생존율을 얻었다고 Biology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항암제 싸이톡산의 용량을 줄이고 플루다라빈의 용량을 늘려 항암제 독성은 줄이면서도 효과를 극대화 해 치료 성공률을 높였다.국제 이식등록기관에서 발표한 소아청소년 중증 재생불량빈혈의 비혈연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성적은 약 75%이다.교수팀은 2010년 중증 재생불량빈혈 소아청소년환자에 전신 방사선치료 없이 싸이톡산과 플루다라빈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68%의 조혈모세포이식 생존율을 발표했다.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이종구 센터장)가 스위스 제네바 국제개발대학원 국제보건센터장 일로나 킥부시(Ilona Kickbusch) 교수를 초청해 '2016년 국제보건 거버넌스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24차 아카데미아를 개최한다. ▲시간: 8월 8일 오후 5시 ▲장소: 서울대의대 대강당▲신청: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홈페이지(www.jwleecenter.org)
서울의대 연구진(핵의학 정준기,윤혜원,강건욱,이동수 교수, 신경외과학 백선하 교수, 영상의학 김현진, 김영일 교수, 의과학대학원 정태문, 나주리)이 발표한 논문이 분자영상 진단 및 치료 분야의 국제학술지 Theranostics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논문이 표지에 게재되려면 연구내용을 설명하는 그림이 학술지의 표준으로 채택돼야 한다.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줄기세포에 cytosin deaminase 유전자를 도입, 항암제와 함께 뇌종양을 치료하고 그 결과를 분자영상법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원제 Dihydropyrimidine Dehydrogenase is a Prognostic Marker for Mesenchymal Stem Cell-Mediated Cytosine Deaminase G
정부의 원격의료가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임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도 원격의료 필요성을 강조했다.서 원장은 7일 오후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 보라매, 강남센터와 가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서울대병원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원격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배석한 윤영호 교수는 "원격의료의 정확한 방향은 원격협진"이라면서 1차 의료기관이 담당해야 할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그리고 환자 의뢰, 회송이 IT기반에서 이루어지면서 3차 종합병원은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라야 한다는 것이다.이날 서 원장은 향후 병원의 비전에 대해 연구 중심병원이자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의 모델, 즉 서울대병원과 서울의대를 중심으로 외부 연구기관, 산업체,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이 혈액암 분야 명의 박선양 전 서울의대 교수를 초빙했다.박선양 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암센터 소장 겸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한다.
1주일에 7회 이상 음주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감염자는 위암 발생 위험이 최대 3.5배 높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수경, 유근영 교수팀은 일반인 1만 8천여명을 대상으로 장기음주 및 과음과 위암 발생의 관련성을 8.4년간 추적관찰해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그 결과, 비(非)음주자에 비해 장기 음주(31년 이상)자와 잦은 음주(주 7회 이상)자는 모두 위암 위험이 1.5배 높았다.H.pylori 감염자에서는 이 위험이 2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났다. 교수팀이H.pylori 감염자를 대상으로 음주와 위암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1주에 7회 이상 음주하는 H.pylori 감염자는 술을 마시지 않는 비감염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회장 윤여용)는 6월 10일(금) 오전 9시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춘계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듀크대 경영대학원 MBA, 세계적 의료 전문 컨설턴트, 국내 병원 경영 등의 경험을 갖춘 배지수 서울와이즈병원장(서울의대 졸)의 강의를 비롯해 원무 관리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대병원 사례 등 의료계의 환경 변화와 이에 맞춰 병원 행정 직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 및 문의 02) 2677-0823, kcha3@naver.com.
제38대 대한병원협회장에 홍정용 대한병원협회부회장이 당선됐다.홍 회장은 5월 13일 열린 제57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그랜드힐튼호텔)에서 37인의 임원 선출위원의 표결을 거쳐 당선됐다.홍 당선자는 1951년생으로 서울의대(정형외과, 1975년 졸업)를 나왔으며 서울의대 총동창회장을 지냈다. 대한중소병원협회장 겸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을 맡아왔다.선출에 앞서 홍 당선인은 "18년간 병협에서 일하면서 회원병원들의 아픔을 뼈저리게 느껴왔다"면서 "갈등의 해결사로서 조정과 합의를 도출해 내는 협상력이 강한 병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예산안 총 95억 4백여원이 상정, 통과됐다.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치매 연구용 돼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서울의대 신경외과 백선하,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는 이 아밀로이드와 관련된 유전자를 가진 '알츠하이머 치매성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향후 치매 연구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이 돼지의 생산은 특허로도 출원됐다현재 치매 연구 대부분은 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질환 특성상 인간과 큰 차이가 있어 임상시험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반면 돼지는 인간과 유사한 긴 수명, 질병 패턴, 유전적 유사성을 지녀 치매의 조기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에 매우 효과적이다.백선하 교수는 "이번 경험이 향후 영장류를 이용한 인체 질병 모델에 적용되면,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난치성 뇌
서울의대 정준기 교수의 네번째 수필집 '의학의 창에서 바라본 세상'이 발간됐다.세 번째 수필집 '참 좋은 인연'에서 인간 사이의 소중한 인연과 그 심오한 얽힘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써 내려가 좋은 반응을받은 작가는이번에 개인사에서 벗어나 의료 현장과 사회, 그리고 생명 현상으로 시선을 확장시켰다.이 책에는평생에 걸쳐 작은 키 콤플렉스를 극복한 과정을 소개하며 작금의 맹목적 외모지상주의를 슬쩍 꼬집는 '땅콩의 미시사', 치매에 대해 명강의를 하던 스승이 나중에 치매 환자가 되어 벌어지는 소동 속에서 삶의 기막힌 아이러니를 발견하는 '마지막 명강의' 등 재치와 유모 뿐만 아니라 삶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이 수록됐다. 의학의 창에서 바라본 세상/정가 13,500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폐증 생물학적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 중개연구팀(이하 중개연구팀)에서 4월 22일(금)부터 24일까지 2회 자폐증 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세미나에서는 22일과 23일 양일간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개최되며, 24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중개연구팀은 경희의대, 건국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교수들이 자폐증의 유전과 뇌영상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탐색하는 다분야 연구팀으로 올해로 4년째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자폐스펙트럼장애 중개연구센터 유전연구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는 “자폐성장애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정확한 과학적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연구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가 4월 14일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제8차 연차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아태암예방기구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곽진영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서울대병원 내과 이정훈 조교수,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최승홍 부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 수상자인 곽 교수는 '갑상선 결절 : 비진단 갑상선에 따른 세포학적 결과 영상 보고 및 데이터 시스템 적용 전,후의 베데스다 체제', 우수상 이 조교수는 '자가 사이토카인 유발과 보조 면역요법의 간세포 암에 대한 킬러 세포', 또한 우수상 최 부교수는 '혈관질환에 대한 치료 나노 입자와 바이오분해성 전자 스텐트 통합'라는 연구를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가 미국 및 유럽외과학회 명예회원에 동시에 위촉됐다.미국외과학회 명예회원은 전세계에서 제한된 수의 외과의사로 선별되며, 유럽외과학회 명예회원 위촉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 김계현 내과 전공의가 어려운 삶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시대의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과 깨달음을 함께 공유하고자 에세이집 '가슴 뛰는 삶'을 발간했다.김 전공의는 부모님을 도와 봉제공장에서 일했던 경험, 공군사관학교 진학, 일본공군사관학교 졸업, 군인으로서 의사를 꿈꾸며 진학한 서울의대, 로스쿨 도전, 또한 삼성서울병원 내과 의사로서 겪은 메르스 사태까지 다양한 경험들 속에서 느낀 고민과 소중한 삶의 기록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좋은땅 출판사/정가 13,000원.
아시아 태평양암예방기구(사무총장,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브리스번에서 제8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암 관리 초석(Foundations of Cancer Prevention in Asian Pacific)’을 주제로 열리며, 20개국 8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아태지역 각국의 암 관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이 새병원 건립을 앞두고 지난번 3명의 젊은 교원을 영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김광현(비뇨기과), 정혜선(진단검사의학과), 윤혜전(핵의학과), 김정아(의학교육학교실) 교수를 전임 교원으로 임명했다.-김광현 교수 : ▲연세의대 졸업(2002년) 동대학원 박사 ▲연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임상조교수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정혜선 교수 : ▲이화의대 졸업(2005년) 동대학원 박사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상조교수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윤혜전 교수: ▲가톨릭의대졸업(2007년) ▲서울의대대학원 박사 ▲이대목동병원 진료조교수-김정아 교수 : ▲이화의대 졸업(2009년) 동대학원 박사 ▲이화의대 의학과 특임 교수
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견관절 분과 오주한 교수팀[김세훈, 정석원 교수(건국의대) 사진 왼쪽부터]이 2016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받았다.오 교수 팀은 ‘만성 회전근 개 파열에서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회전근 개의 지방 변성과 치유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hypercholesterolemia on fatty infiltration and healing in rabbit chronic rotator cuff tear model)’이라는 논문으로 국내 의료진으로는 최초로 수상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가 대한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현대인의 분노,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3월17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주제발표는 이유진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사회로 ▲오창호 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분노의 사회심리학 : 생명의 운명과 죽음의 운명' ▲권일용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경감의 '충동분노범죄의 유형과 특성 : 실무자적 관점' ▲안용민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정신의학에서 바라본 분노문제'의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의협 사회건강분과위원인 심재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 ▲고려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 ▲김철
서울대의대가 주최하고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공동 주관하는 제약의학자 전문 인력 양성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15기)이 오는 5월에 개강한다.이과정은 의약품산업의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에 창설한 과정으로 관련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이미 학계를 비롯 제약기업, 정부기관, 연구소, 벤처 등 각 계를 대표하는 동문을 배출했다신청접수는 5월 6일까지 홈페이지(http://acpm.snu.ac.kr), fax(02-3675-8334) 및 e-mail(longdong@snuh.org)로 하면 된다. 문의 02-2072-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