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올 겨울은 비와 눈이 많이 내렸지만 난방하는 실내는 여전히 건조하다. 신체 건조함은 피부가 당기는 느낌과 깊어지는 눈가 주름, 전신 가려움증 등으로 알 수 있다.수분 섭취와 피부 보습, 실내 습도 조절 등이 주요한 건조 예방법이며, 근육량 증가도 체내 수분을 더 많이 유지하는 데 도움된다. 근육 세포의 약 70%는 수분이라서 같은 부피의 지방보다 수분을 훨씬 더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오래 유지하려면 피부 뿐만 아니라 몸속 수분 관리까지 신경써야 한다. 신체 건조는 피부 외에도 여성 호르몬 감
춥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2023년 건강보험심시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진료 환자는 약 243명이다. 10명 중 7명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셈이다.안구건조증은 눈의 건조함 뿐만 아니라 쉬 피로해지고 눈충혈,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심하면 각막이 지속해서 손상을 입어 각막염을 비롯해 시력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대부분 인공눈물 점안으로 해결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나타날 뿐 정도가 심하면 인공눈
작심삼일 일지언정 연초에는 누구나 신년 계획을 세운다. 2024년 갑진년에도 올해 계획과 함께 실천 각오를 다지는 사람들이 많다. 신년 계획에는 당연 건강이 우선인 경우가 많다. 아울러 고령인구의 증가로 피부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피부 고민 중에서는 노화로 인한 피부탄력 저하와 색소 침착이 대표적이다. 특히 기미와 잡티는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색소 질환으로 형태나 발생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피부 고민의 해결법 중 한 가지로 레이저 시술을 들 수 있다.부산 뮬피부과(해
겨울철에는 안면홍조, 주사피부염 그리고 코나 얼굴의 혈관확장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 내원환자가 늘어난다. 주요 치료법은 레이저를 활용되는데 피부과 영역에서는 콴타585레이저, 엑셀V레이저, 브이빔퍼펙타 레이저 등 다양한 기기가 사용되고 있다.피부 치료 목적의 레이저 파장은 532nm, 585nm 또는 595nm 그리고 1,064nm 등 4가지. 파장의 숫자가 많을수록 침투력이 높아 혈관 분포에 따라 레이저 파장을 선택해야 한다. 르씨엘의원 피부과(대구) 이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파장 별 피부 도달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 경
당뇨 합병증인 증식 당뇨병망막증에 대한 항체치료주사요법의 경제적 효과가 국내 의료체계에서 감당할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공동연구팀은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 대비 항체주사요법의 점진적 비용효과비가 1년 질보정 수명 당 4100만원이라고 오픈억세스 국제학술지(BMC Health Services Research)에 발표했다.증식 당뇨망막증은 실명 위험이 높아 적절한 치료가 필수다. 치료법은 증식된 망막을 제거하는 것이며 지금까지 레이저광응고술이 사용돼 왔다. 하지만 주변부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화 탓에 생식기질환을 대놓고 언급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여성은 소음순 비대, 비대칭, 피부 쓸림 등의 문제가 있어도 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음순이 비대하면 바지에 끼는 사소한 불편함은 물론 질염의 재발 등 건강상의 문제로 커질 수 있다. 양쪽 날개 모양의 소음순은 외부의 세균 침입 및 감염을 막아준다. 요도나 질이 건조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처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소음순의 한쪽이나 양쪽이 늘어지거나 커지는 등 정상 형태에서 벗어나면 성형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불쾌한 냄
㈜뉴셀파마코리아(대표 정연국)가 새해를 맞아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뉴셀파마코리아는 피부과 전문쇼핑몰 '더마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매주 1회 무료 배송 쿠폰 제공과 월 1회 10% 할인 쿠폰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개원 피부과 대상으로 개원 구비 상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국내 최초 피부과 전문쇼핑몰인 더마몰은 의료 장비와 의료용 소모품, 레이저 장비, 개원 필요 물품 컨설팅 등 1,000여 개의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종사자 회원만 1만 명 이상 보유하고
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피부관리가 어렵다. 반면 자외선 노출 부위가 상대적으로 적어 피부의 멜라닌을 줄여 톤을 밝게 해주고 피부 재생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도 있다.특히 스킨부스터와 다른 시술 등을 병용할 경우 2, 3개월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피부재생의 최적기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스킨(skin)과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인 스킨부스터는 피부 개선에 도움되는 성분을 주사나 MTS 등 관련 기기로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을 말한다.미엘르의원 안성욱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대표적 스킨부스터는 샤넬주사,
리멤버피부과 강서마곡점(김대홍 원장, 사진)이 보다 섬세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텐써마 리프팅은 최대 출력 400W의 고주파로 열을 내는 모노폴라 방식의 의료기기다. 진피층 조직은 40~60℃의 열에 변성되는데, 이후 재생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피부 섬유성 결막이 수축돼 탄력을 증진되는 원리를 갖고 있다. 텐써마는 세포의 진동을 일으켜 진피 층까지 열을 전달해 피부 지지 역할을 하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특히 텐써마는 원하는 시술 부위와 피부 상태에 적합한 팁을
오가나셀피부과 동대문점(원장 권인혁, 사진)이 레비나스 리프팅 기기를 도입, 페이스라인 리프팅을 비롯한 피부 탄력 개선을 돕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레비나스 빠샤(fascia) 리프팅은 늘어나고 처지는 얼굴 부위의 전체적인 구조를 재건하고 노폐물, 염증, 노화물질을 배출시키는 충격파 리프팅 장비다. 전반적인 페이스라인 리프팅과 탄력 개선,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단일 피부층에 집중하는 기존 초음파, 고주파 리프팅과 달리 피부의 근간인 근육층 밑 심부근막(deep fascia)까지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브랜뉴의원 윤성은 원장이 12월 10일 열린 2023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부산학술대회(시그니엘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빠르고 안전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정확한 필러 시술법'을 주제로 독일산 아밀리안 필러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KOAT 관계자는 강의가 끝난 후 학술대회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실제 도움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학회 발전에 기여한 윤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대한비만체형학회와 대한비만치료학회가 통합한 KOAT는 20년 간 대한민국의 비만과 미용 연구를 선도해왔다. 올해 학술대회 사전등록 의사회원은 약 4
시력교정을 위해서는 안경이 필수였지만 지금은 시력교정술로 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동시에 악세서리로서 안경의 역할이 커지면서 시력교정수술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이후 겨울철에는 시력교정을 위한 수험생 등 내원객이 많아진다.라식과 라섹으로 대표돼 온 시력교정술에서 최근 가장 큰 수요를 보이는 치료법은 스마일라식이다. 2mm의 미세 절개로 각막손상을 최소화하는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깎는 라섹이나 24mm를 절개해 각막 절편을 만드는 라식과 달리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안정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
두번째봄 산부인과(강남, 정선화 원장 사진)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여성질환 및 피부시술을 위해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인 버츄RF(Virtue Radio Frequency)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고주파에너지를 얕은 피부조직에 전달하는 이 장비는 바늘 길이를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어 표피부터 진피까지 정확하게 타겟 시술할 수 있다. 쿨링 시스템과 에너지를 분할 전달하는 통합 펄스 시스템을 갖춰 조직 보호와 함께 시술 통증을 줄여줄 수 있으며, 외음부 피부에도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사용 범위도 넓다.Smart와 Deep, Exact 세
성인 체중의 50~60%를 구성하는 수분은 신체 유지에 필수 요소다. 대개 피부 건조만 신경쓰지만 여성의 경우 민감한 부위도 건조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질이 건조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노화다. 난소 기능이 떨어져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드는 40~60대에서 발생률이 높다.최근에는 20~30대 여성에서도 질 건조증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호르몬부족이라기 보다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 무리한 다이어트의 영향이 더 크다. 질 건조증은 질 내부 산성도의 균형을 잃어버려 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갱년기 질건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내년부터 1차 치료에도 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치료시작단계부터 보험이 적용되면서 환자의 약값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현재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부담하는 투약비용은 1인당 약 6,800만원이지만 본인부담 5% 적용시 약 340만원까지 줄어든다.이밖에도 총상신경섬유종치료제 코셀루고 캡슐(셀루메티닙)도 내년부터 보험이 적용돼 약값이 연간 2억 8천만
한국인 3명 중 1명 이상이 눈밑 다크서클로 고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크서클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눈 밑 꺼짐으로 그림자가 지는 경우가 가장 큰 원인이다.그 다음이 눈밑지방 돌출로 함몰된 부위의 음영 차와 색소침착, 혈관 등이다. 신체 컨디션이나 질환도 발생 원인이다.다크서클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효과적인 치료법도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시술 법에 따라 효과와 유지기간이 달라진다. 가장 많이 찾는 다크서클 치료법은 눈밑꺼짐 부위에 히알루론산 성분을 주사하는 눈밑필러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에는 연어주사(PDRN,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킨텍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호치민 SECC전시장 5,000㎡에서 150개 사, 200부스가 사흘간 전시된다.참여 품목은 진단용 의료기기, 임상검사용기기, 수술관련기기장비, 치료재료, 치과재료 및 기기장비, 제약관련기기, 피부미용 및 건강관련기기, 의료기기부품소재서비스, 의료용품 소모품 등이다.또한 현지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협회 병의원 및 의료기기업계 관계자 참여 전문세미나, 디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주최 학술대회 등이 동시 진행된다.올해 6월에 열렸던 제1회 K Med Expo에서는 국내 기업 1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당겨지고 거칠어진다. 실내외 큰 온도 차로 수분이 부족해져 주름도 생기기 쉬워진다.자외선 노출량은 비슷한데도 여름철보다 자외선차단제 사용률이 줄어들어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도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노화 역시 잡티나 피부색소변화의 큰 요인이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전후에 피부고민을 겪기도 한다. 피부색소 질환 발생 원인은 진피 아래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된 멜라닌 색소의 변형이다.얼굴 곳곳에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생겼거나 점점 짙어진다다면 홈케어로는 복구하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따라서 눈에
악세서리로 사용하면 모를까 시력조절용 안경과 렌즈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한다. 과거와 달리 서핑이나 스노보드, 산악자전거 등 소위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시력교정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라식이나 라섹 등 각막을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은 대중화된지 오래된데다 고도 근난시 및 초고도근시인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최근에는 레이저 시력교정술 대신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을 통해 시력을 개선하고 있다.에스앤유(SNU)안과(신사) 정의상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해 각종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전립선비대증. 50세 이상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 노인질환이다.일반적으로 전립선 크기는 호두알 정도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커져 증상이 악화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령 대 별 환자 비율은 50대 50%, 60대 60%, 70대 70%다. 전체 환자 약 135만명 중 60~70대 환자(88만465명)가 65%를 차지한다.유발인자는 정확하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나이와 남성호르몬, 인종과 환경, 식생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