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일지언정 연초에는 누구나 신년 계획을 세운다. 2024년 갑진년에도 올해 계획과 함께 실천 각오를 다지는 사람들이 많다. 

신년 계획에는 당연 건강이 우선인 경우가 많다. 아울러 고령인구의 증가로 피부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피부 고민 중에서는 노화로 인한 피부탄력 저하와 색소 침착이 대표적이다. 

특히 기미와 잡티는 피부 속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색소 질환으로 형태나 발생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피부 고민의 해결법 중 한 가지로 레이저 시술을 들 수 있다.

부산 뮬피부과(해운대) 최윤덕 원장[사진]은 “얼굴 전체 주름 개선과 색소 제거가 가능한 레이저로는 사이노슈어의 피코슈어와 피코슈어 프로가 있다. 피코슈어는 755nm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로 2012년 FDA 승인, 국내에서는 2014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755nm의 피코세컨드 파장은 피부 속 멜라닌을 선택적으로 조사하고, 회복 기간이 짧아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피코슈어에 포커스 팁을 장착할 시 색소와 함께 잔주름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주름 개선 레이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의 피코세컨드레이저 피코슈어를 첫 출시 2014년 이후로 2대째 사용해왔다. 10년만에 업그레이드된 피코슈어 프로 또한 출시 후 바로 도입하여 지역 환자들을 최신 의료 기술로 진료하고 있다. 피코슈어는 기미, 색소 치료를 비롯하여 모공, 주름, 피부결을 개선하는 피부노화를 치료할 수 있는 올인원 레이저라는 것이 장점이다. 피코슈어의 755nm 파장으로 피부에 손상을 적게 주면서도 멜라닌 색소를 타겟하고 진피 콜라겐 등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기존 피코슈어에서 10년만에 업그레이드된 피코슈어 프로는 더 균일해진 빔 퀄리티로 이전보다 더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세밀하게 에너지 조정이 가능해 치료의 범위가 넓어졌다. 기존 피코슈어 레이저보다 치료 효과가 좋아 더 적은 횟수로도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피코슈어 국내 출시 10년만에 론칭된 피코슈어 프로는 2022년 FDA 승인, 2023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피코슈어 프로는 기존 피코슈어 와 비교해 50% 증가된 에너지와 6mm, 8mm, 10mm 외 5mm 핸드피스가 추가되는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었다.

최근에는 피부노화와 관련한 시술 장비와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어 자신의 피부 고민에 적합한 시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 원장은 “20년차 피부과 전문의로서 효율적이며 안전한 시술 방법을 선호하는데 그런 면에서 피코슈어 프로는 가장 적합한 장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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