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가 최근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녹내장탐지 인공지능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안저 영상을 판독해 녹내장을 자동 탐지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평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의 IT 대기업인 텐센트, 싱가포르 안과연구협회 등 전세계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 134개 팀이 참여했다.
삼일제약이 눈의 건조함 완화와 상쾌함을 유지하는 오큐쿨(성분 크라이오심-3)을 출시했다.미국, 한국 등에서 특허받은 이 성분은 눈꺼풀에 있는 TRPM8 수용체 작용제로 눈꺼풀의 신경 자극을 통해 눈물 분비량을 늘려주고 상쾌함을 더해 불편함을 줄여준다. 인체에 무해해 사용 후에도 안구의 통증이나 자극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안과 전문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순면 거즈에 적셔진 패드 형태로 필요 시 윗눈두덩이를 닦아주면 된다. 눈에 직접 들어갔을 때에는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회사측은 공해와 각종
충북대병원 안과 김동윤 교수가 2020년 미국망막학회 (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Honor award를 받았다.
망막을 싸고 있는 맥락막의 두께가 얇아진 당뇨병환자는 신장병을 의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안과 김지택 교수팀은 당뇨망막병증을 가진 당뇨병환자 눈의 맥락막 두께와 콩팥 기능과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안과학회지 IOVS(Investigative Ophthalmology & Visual Science을 발표했다.맥락막은 우리 몸에서 단위면적당 혈류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교수팀에 따르면 당뇨망막병증 환자가 레이저 치료나 안구주사 등의 치료를 받으면 맥락막이 얇아진다. 또한 근시, 안구 길이, 혈압, 혈액의 삼투압, 검사시
환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건강보험보장성강화정책 이른바 문케어가 별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문케어를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지만 국민의 비급여 진료비는 전혀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백내장 등 안과질환 검사비를 급여화하자 안과병원 등은 비급여 항목인 조절성인공수정체(렌즈) 가격을 올려 급여화로 인한 수익 감소를 보충했다. 결과적으로 환자의 진료비 부담은 그대로였다.뇌질환MRI 검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을
대표적인 노인 실명의 원인인 황반변성이 저소득층 7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는 10월 8일 눈의 날을 맞아 황반변성 관련 팩트시트를 발표했다.학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2019년)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황반변성 환자의 거의 전부가 50대 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특히 70대가 전체 환자의 약 38%로 가장 많았다.황반변성 환자도 급증했다. 2011~ 2016년에 황반변성 환자수는 약 2배 늘어났으며 요양급여비용 총액 역시 4100억원에 달했다. 2015~2019년에도 환자 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노
안구의 림프종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돼 진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안종양 클리닉[이준원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이승규 교수-교신저자]·진단검사의학과(이승태 교수-교신저자) 공동연구팀은 안구 내 림프종 환자의 유리체 검체로 유전체 검사를 통해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했다고 국제 혈액학회지(Haematologica)에 발표했다.안구 내 림프종(유리체망막 림프종)는 희귀질환으로 중추신경계 림프종의 하나다. 조직검사로도 진단되기 어렵고 완벽한 진단법은 없는 상황이다. 포도막염으로 오진돼 치료받
삼성바이오에피스의 6번째 바이오시밀러 SB11이 유럽서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유럽 의약품청(EMA)은 이달 1일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품목허가 심사에 돌입했다. 허가 심사란 정식으로 판매허가를 심사한다는 의미라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말했다. SB11은 지난 9월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허가시 유럽 내 판대되는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로는 첫번째가 된다.루센티스는 스위스 로슈와 노바티스의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지난해 연간 글로벌 매출은 약 4조 6천억원에 달
시력 교정을 위한 수술방법으로 라식이나 라섹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10명 가운데 1명 꼴로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레이저 시력 교정술이 불가능한 경우로는 각막두께가 선천적으로 얇거나 수술 후 기준치보다 낮을 경우다. 이럴 경우에는 안내렌즈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다.눈에미소안과 김성민 원장에 따르면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지 않고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특수 고안된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고도근시(-3.00D ~ -23.00D)도 교정할 수 있는데다, 특히 토릭ICL 렌즈는 근시와 난시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할 겸 이 참에 시력교정을 해보려는 것이다. 특히 기존의 라식 및 라섹의 장점을 살린 스마일라식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각막 손상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을 어필하고 있다.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보다 낮은 각막손상도, 회복기간 단축, 적은 통증이다. 각막을 24mm 절개하는 라
안경이나 렌즈의 불편함을 벗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최근 2030세대에서는 기존의 라식 및 라섹보다 다소 안전성이 높고 수술 후 다음날 일상 복귀가 가능한 스마일라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스마일라식은 1,000분의 1초를 조사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투과시켜 2mm의 미세 절개창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각막 상피를 얇게 벗겨내는 라섹이나 각막의 약 24㎜ 절개하는 라식에 비해 각막 손상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수술 시 안전성을 크게 높이고 사후 시력의 질을 더욱 높이는 것으로 입증
아침저녁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 시력교정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스마일라식과 라섹, 그리고 라식 등을 고려하는 추세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선택한 수술법을 받을 수 있는건 아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서다.눈에미소안과 김성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시력교정 수술을 받으러 왔다가 정밀 검사 후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부적합하다는 소견을 듣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경우 시력교정술의 적절한 대안으로 렌즈삽입술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지 않고 안구에 인공렌즈를 넣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종양이 있는 신체 부위에 방사성 물질을 주입해 치료하는 방식을 안구종양 치료에 도입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김민·방사선종양학과 조연아 교수팀은 루테늄 아이플라크(Ru-106 eyeplaque)로 치료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 치료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루테늄 동위원소 금속판을 안구에 부착해 방사선 조사로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다.이 치료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루테늄 동위원소 금속판을 안구에 부착해 방사선 조사로 종양을 제거한다. 안구를 보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의 시력도 보존할 수 있다. 특히 수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 신경과 유경호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비뇨의학과 오철영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 김기현(연임) △기획실장 : 방사선종양학과 이미연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 척추센터 오재근 교수(연임) △간호부장 : 심정은(연임)-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 비뇨의학과 이영구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연임) △행정부원장 : 윤성대(연임) △기획실장 :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연임) △수련교육부장 : 혈액종양내과 김형수 교수(연임) △간호부장 : 임은주(연임)-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현대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시력교정술 종류가 다양해졌다. 라식과 라섹에 한정됐던 과거와 달리 ICL(안내렌즈삽입술)과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까지 등장하면서 안구 상태에 맞춰 수술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났다.하지만 종류가 늘어나면서 자신에게 적합하면서도 안전한 수술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르기가 어려워졌다.눈에미소안과 전문 연구팀에 따르면 안전한 수술의 선택 기준은 각막 두께, 모양, 굴절을 정확히 측정한 뒤 안구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의 눈에 알맞은 수술법을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연구팀이 시력교정술을 받
상상 또는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제로 등장하는 등 과학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의학 기술 역시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기대수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렌즈삽입술 분야 기술 발전이 눈에 띈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이나 라섹과 달리 눈 안에 인공렌즈를 넣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인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인 안구에 직접적인 수술을 진행하는 만큼, 안전성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렌즈삽입술에서는 안구공간측정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
녹내장의 진단은 물론 설명까지 해 주는 인공지능(AI)가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가정의학과 박상민 연구팀은 녹내장 진단시 임상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익스플레이너블 AI(eXplainable AI, XAI)를 개발했다고 미국안과학회저널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녹내장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도 진행될 수 있는데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불가능한 안과질환이다.이번에 개발된 XAI에는 안저사진 6천장을 3회 중복해 정밀 판독하고 녹내장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을 학습시켰다. 아울러 녹내장 진단을 내린 과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뷰노의 안저영상 판독솔루션인 뷰노메드 펀더스AI를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이 기기는 안저의 영상을 분석해 12가지 이상 소견 유무와 비정상 병변을 제시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해 준다.뷰노메드 펀더스AI는 바이오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 심포지엄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와 당뇨망막병증 판독 챌린지, 의료영상기술학회의 녹내장 진단 챌린지 등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판독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안과분야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에도 임상연구 결과가 게재됐다.지난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6월에는 유럽
△과장 내과 윤정환, 외과 박규주, 흉부외과 김경환, 신경외과 김승기, 정형외과 조태준, 성형외과 장학, 산부인과 박중신, 피부과 정진호, 비뇨의학과 곽철, 안과 김성준, 이비인후과 이재서,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신경과 김만호, 마취통증의학과 김희수, 가정의학과 박진호, 응급의학과 권운용, 재활의학과 신형익, 영상의학과 정진욱, 방사선종양학과 신경환, 핵의학과 천기정, 진단검사의학과 송은영, 병리과 강경훈, 의공학과 김성완,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소아청소년과 배은정 △중환자진료부장 이상민 △건강증진센터소장 권혁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와 CMLAB의료융합기술연구소가 ‘2020년 3D 생체조직칩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연구 과제는 '인공지능 학습을 이용한 오가노이드 형태 기반 약물 독성 및 유효성 평가기술 개발'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 하에 4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 출연금 100억 원과 민간 출연금 15억 원이 지원된다.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유사체로 신약 개발 및 질병 치료, 인공 장기 개발 등의 목적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