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외출과 대면이 줄어들면서 이 시기에 성형수술이나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시력교정술은 다소간의 통증이나 회복 기간을 참아내면 안경과 렌즈를 매번 착용했다가 벗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최근 관심이 높다. 하지만 시력교정술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강남 스마일안과 이창목 원장[사진]은 시력교정술 종류가 다양해 자신의 상황과 건강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시력교정술은 각막 절삭법과 도구 등에 따라
중증질환자에도 암환자처럼 말기 상태를 알려야 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시내·윤영호 교수팀은 의사 928명과 일반인 1,005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말기환자일 경우 예후를 알고 싶은가'에 대한 응답률을 조사해 대한의학회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질환 별 응답률은 의사의 경우 장기부전(심부전,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신장병, 간경변 등) 99.0%, 치료불가능한 유전성 또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등 신경계질환 98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연구팀(황호식 교수, 하민지 임상강사) 논문 '고르지 않은 눈꺼풀 가장자리와 마이봄샘 소실의 관계'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 논문에 선정됐다.
급격한 기온 저하와 대기가 건조한 환절기와 동절기에는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잔주름, 거칠어지는 피부결 등 피부 노화도 더욱 빨라지는 시기에는 피부 노화를 늦춰 보려는 안티에이징이나 슬로우에이징 관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개인적인 피부노화의 지연과 예방법에는 꼼꼼한 세안과 보습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화방지 차원일 뿐 이미 상당수 노화가 진행된 피부를 회복하기는 어렵다.연세베러클리닉 김선경 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안티에이징을 위해 여러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장비들을 통한 시술도 두루 쓰이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교수가 아시아태평양녹내장학회 (Asia-Pacific Glaucoma Society) 회장에 취임했다. 박 교수는 학회와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
가슴성형은 만족도 높은 수술이지만 불안과 걱정 등 여러가 요소로 결정하는데 많은 고민이 뒤따른다. 아울러 수술 후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안전하면서도 자신에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사진]은 가슴성형수술 실시 전 환자들이 알아둘 기본적인 사항으로 보형물, 절개부위, 보형물 삽입 위치, 사이즈 등을 꼽았다. 보형물은 모티바, 멘토 등 다양한 보형물이 출시돼 있어 자신에 적합한 제품을 찾는 게 중요하다. 반 원장은 어느 제품이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은 11월 안과 하아늘 교수의 집도로 난치성녹내장을 앓고 있는 70대 환자에게 젠(XEN) 녹내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에 제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섬유주 절제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1.8 ㎜ 미세절개창을 활용한 수술로 난이도가 높다. 수술 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되며 봉합이 필요하지 않아 실밥 제거 없이 수술 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안과 이진호 교수가 10월 30일 열린 2020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그랜드워커힐)에서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 손상을 동반한 녹내장과 시신경병증 감별을 위한 이측 솔기 징후의 유용성'이라는 연구로 율산학술상을 받았다.
새로운 당뇨병치료제인 SGLT2억제제가 당뇨병 황반부종에 대한 치료가능성이 제시됐다.일본 지바대학 안과 타츠미 토모아키 연구원은 지난달 15일 일본임상안과학회에서 SGLT2억제제의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당뇨망막증의 하나인 당뇨황반부종은 망막모세혈관의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 혈액의 혈장성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고 망막 중심부(황반)에 물이 차면서 붓는 증상이다.SGLT2억제제는 요세관 속의 당이 혈중으로 재흡수될 때 작용하는 SGLT2를 억제해 신체 밖으로 당을 배출시킨다. 요중 당농도가 높아져 침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과 (사)비전케어가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원장은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NGO(비정부기구) 병원인 해브론의료원을 설립, 원장으로 재직하며 연간 6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캄보디아 보건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비전케어(대표 김동해)는 전 세계 39개 개발도상국 안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과 진료 및 개안수술을 실시하고, 굴절이상 환자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지난달 30일 열린 제124회 대한안과학회(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하나의 각막으로 두 명에게 생명의 빛을 선사하다(부분층 각막이식)'라는 연구로 학술비디오상을 받았다.
조산아의 망막혈관 발달 이상인 미숙아망막병증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지표가 새로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안과 김상진 교수는 미국 케이시안과연구소, 하버드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미숙아망막병증 중증도 지표를 개발과 함께 객관적 검증에 성공했다고 미국안과학회지(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망막병증 발생률은 재태기간 30주 이하면 50% 이상, 24주 미만이면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조기 진단 후 대처하면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기존 지표에서는 질병을 3단계 분류했지만 병의 악
스마트폰과 PC모니터, TV 등은 일상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구의 평균 시력도 저하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10대 청소년층의 안경착용률이 약 50%이상인 것으로 집계될 만큼 시력 저하가 어린 연령대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외부의 자극이나 생활습관, 노화 등에 의해 시력이 다소간 나빠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이로 인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이전과는 다른 여러 불편사항들이 뒤따른다. 이에 최근에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부터 다양한 연령층에서 시력교정술을 통해 안경과 렌즈 착용
인공지능으로 흡인성 폐렴과 유전자 돌연변이를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의 집중관리와 희귀질환 발견이 수월해질 전망이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는 흡인성폐렴입원환자 6,543명의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이 모델은 처방전달시스템(OCS)에서 환자 정보 조회시 실시간으로 흡인성 폐렴 발생 가능성을 계산해 제시해 준다. 예측치가 20%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위험 메시지를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교수는 "이번 개발된 인공지능은 흡인성폐렴 외에도 연하장애나 흡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황반변성치료제 SB11(성분 라니ql주맙 바이오시밀러)이 오리지널인 루센티스와 동등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회사는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안과학회(AAO)에서 습성 노인황반변성환자 705명을 대상으로 SB11과 루센티스의 효과를 52주간 비교한 3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개 초록에 나온 환자 634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처방 후 8주간 최대 교정시력과 4주간 황반 중심부 두께 변화 모두 만족하는 등 효과와 약동학, 면역원성 안전성에서 동등했다.한편 유럽의약품청(
안구건조증 치료의 실마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연세의대 안과학교실(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전익현 교수 연구팀은 세포단백질(사이토카인)인 인터류킨(Interleukin)-4로 눈물 증발을 막고 안구표면을 보호하는 마이봄샘의 지질을 늘릴 수 있다고 안구표면저널(Ocular Surface)에 발표했다.마이봄샘의 기증장애는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마이봄샘의 지질 분비를 조절하는 인자와 약물을 개발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연구팀은 인터류킨-4가 면역반응 신호에 관여하는
계명대동산병원 안과 김유철 교수가 10월 30일 열린 제124회 대한안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비디오상(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기존 프리즘 콘택트렌즈로 넓은 시야를 망막수술시간 내내 흐림없이 얻을 수 있는 WIDE VIEWING SYSTEM을 설명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건양대병원 안과 정재훈 교수와 ㈜에임즈(AIMS)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녹내장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아이뷰'(Eye View)가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품목허가를 받았다.
체중은 개인 의지에 따라 조절할 수 있지만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저절로 좋아지기 어렵다. 안경이나 렌즈 착용만이 대안이었다.하지만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술의 발달로 나안시력(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측정한 시력)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렌즈나 안경 착용이라는 부담에서 벗어나고픈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수술법마다 장단점이 다른데다 관련 부작용도 있어 각 수술법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일반적으로 라식은 각막 윗부분을 벗겨내어 각막절편을 만든 다음 실질층을 일부 절제하고 레이
대한의사협회가 30일부터 독감백신접종 재개를 결정했다. 의협은 독감 유행시기인데다 방역당국의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감안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독감백신접종의 잠정 유보를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당국의 발표처럼 인과관계가 없는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어 국민의 불안과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의협은 밝혔다. 독감재개 결정과 함께 백신접종의 대정부 및 대국민 권고안도 제시했다.우선 정부는 현 상황에 대해 안일한 인식을 지녀서는 안되며 경각심과 높은 주의를 갖고 독감백신과 관련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