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과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현상 및 질환이지만 막상 진단을 받으면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다. 방치하자니 시력저하 및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 불편이 크지만 수술을 진행하자니 어떤 기술을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우선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 및 현상을 대표하는 노안과 백내장을 각각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며 시력, 시야 등에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은 같지만 이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노안은 노화에 의해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해 조절력이 떨어
제21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이세엽 교수(61, 안과)가 3월 1일 취임한다.신임 이 의료원장은 계명대의대(1985년 졸업), 계명대의대학장(17~19), 계명대 동산병원장(14~16),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11~14),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13~14),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질관리실장(08~11), 기획차장(06~08),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장 및 계명의대 주임교수(05~11)를 맡았다.대외적으로는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조사위원,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장을 맡았으며, 대한안과학회지 편집위원장을 담당하고 있
암을 비롯해 심뇌혈관, 호흡기질환 데이터를 연계, 통합하는 K-의료 빅데이터 구축된다. 한국형 암(K-Cancer) 빅데이터가 구축된다.그 첫걸음으로 보건복지부는 25일 전국의 의료기관 및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등의 암 데이터를 연결하는 한국형 암(K-Cancer) 빅데이터를 이달에 시작해 2024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암은 위암과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유방암, 간암, 신장암. 췌담도암, 혈액암, 전립선암 등 10대 암으로 진료 데이터를 비롯해 건강검진, 유전체, 사망통계 등 300만명의 암
의사면허 취소 개정안과 관련해 교통사로로 실형이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보건복지부의 주장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의협은 23일 온라인 포털의 '금고형', '집행유예' 등의 검색어를 통한 뉴스검색 결과도 제시했다. 이 가운데 '무단횡단 90대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금고형'(2018.11), '왕복 9차로 건너던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해…금고형 집행유예'(2020.5),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 중 행인 친 20대 금고형 집행유예'(2018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가 지난달 아시아태평양성형안과학회 총회에서 차기회장(12대)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가 미국 의학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으로부터 안질환인 익상편(pterygium)분야 연구에서 세계 2위, 아시아 1위 전문가로 선정됐다.익상편은 눈의 흰자위 결막 조직에서 생겨난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을 덮으면서 증식하는 안질환이다. 난시 유발과 함께 시축(동공에서 망막까지 뻗는 가상의 곧은 선)을 가릴 때에는 심한 시력 저하도 발생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라식, 라섹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 시력교정술로, 약 2mm의 각막 최소 절개만으로 각막 실질을 분리해 시력을 교정한다. 스마일라식 수술에서 실질 분리 과정은 수술 집도의가 직접 진행한다. 때문에 기존 라식라섹보다 장비 의존도가 높지 않은 만큼 수술 집도의의 수술 경험도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에 따르면 의료진의 수술 경험도에 따른 수술 결과 차이는 노모그램 때문이다. 노모그램은 일종의 수술 비법서로, 의료진이 실제 수술 경험을 통해 정리한 자신만의 수술법이다. 수술 집도
슬프지 않는데도 눈물이 넘쳐 흐르는 눈물흘림증을 보톨리눔톡신으로 높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는 대웅제약의 눈물흘림증환자를 대상으로 보톨리눔톡신의 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톡신(Toxin)에 발표했다.신 교수는 환자를 결막 주입군과 피부 주입군으로 나누고 보톨리눔톡신 나보타(대웅제약) 투여 후 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모두 90%의 치료성공률을 보였으며 효과는 약 5개월 지속됐다. 부작용은 일시적 복시(사물이 2개로 보이는 경우), 눈꺼풀처짐, 건조증 등이었지만 1개월 이내에 호전됐
디지털 스마트기기의 화면이 작을수록 눈의 건강에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팀은 스마트기기의 화면 크기와 눈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BMC Ophthalmology(BioMed Central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안과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46명. 이들을 화면크기가 다른 스마트폰 사용군과 태블릿 사용군으로 나누고 각각 다른 날 다른 내용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1시간씩 시청토록했다.이후 기기 사용 전후의 원거리, 근거리 최대 교정시력, 안압, 자동굴절 검
최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안경의 김서림은 물론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라식, 라섹 모두 수술 가능 조건이 있는 만큼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눈에미소안과 라섹수술 전담팀 이수민 원장[사진]에 따르면 -6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9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에는 라식이 해당되지 않는다. 교정을 위해 절삭해야 하는 각막량이 일반 환자보다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주로 라섹이나 렌즈삽입술을 받는 편이다. 이때 좀더 안전한 결과를 위해선 자신에게 맞는 정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 연구팀(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이 건성안 및 각결막 질환의 안구표면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인‘비침습적 결막 미소순환 측정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재택근무 중인 30대 여성 A씨는 몇 주 전부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뻑뻑한 느낌이 들었다. 원래 안구건조증이 있었지만 겨울에는 히터를 틀어놓고 컴퓨터를 오래 봐서 그런지 증상이 더욱 심했다.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점안했지만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눈이 시리고 통증까지 느껴져 결국 안과를 찾았다.겨울철에는 난방 때문에 실내 환경이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야외활동까지 줄어들다 보니 집에서 핸드폰이나 TV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눈의 시린 증상과 이물감이 심해져 내원 환자가 증가
인간의 각막으로 만드는 보스턴 인공각막의 장기간 효과와 안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증됐다.삼성서울병원 안과 정태영∙임동희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18년 이식한 환자에 대한 국내 최장기 관찰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대상자는 6명(남5명, 여 1명)으로 평균 67.5세였다. 보스턴 인공각막 이식수술 전에 평균 4.3회 각막이식수술을 받았다.발표에 따르면 이식수술 후 최대 교정시력이 0.01 이하에서 평균 0.4(범위 0.05~0.7)로 유의하게 좋아졌다. 이는 과거 각막이식수술 후 교정시력 보다 평균 1칸 더 높아진 수치다. 특히 잠재시력
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자에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제 2의 눈이다. 이들이 없으면 일상생활은 거의 멈추다시피 할만큼 시력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근시 정도는 렌즈 굴절력 수치인 디옵터로 표시하는데 낮을수록 시력이 나쁘다. 고도근시는 -6 디옵터 이상, 초고도근시는 -9 디옵터 이상이다.최근 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자들이 시력교정을 위해 안과병원을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사진]은 수술 전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해서는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휴지기간이 충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렌즈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 101곳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전문병원 지정은 총 108곳의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등 7개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지난 3기 선정 보다 7곳 줄었다[표].지정된 경우 전문병원 관리료 및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기간 동안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을 활성시키기 위해 제4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에다 겨울방학까지 더하면서 이 시기에 미뤄왔던 외모 관리나 자기계발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여행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국내 여행까지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에 차라리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시력교정술 등을 받으려는 케이스가 많아진 것이다.시력교정술은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불편함을 덜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지만 라식과 라섹 등 시력교정술 간의 차별점과 자신에 적합한 수술법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아두어야 한다. 강남스마일안과 염동주 원장[사진]에 따르면 잘못된 정보 등으로 시력교정
강남글로벌서울안과(대표원장 이종욱, 사진)가 코로나19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해 1억 원을 대한적십자에 기부하고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정상적으로 사물을 보고 분간하기 위해서는 빛이나 시상이 망막에 맺혀야 한다. 그러나 근시가 있는 사람들은 빛이나 시상이 망막이 아닌 그 바로 앞에 맺힌다. 때문에 먼거리의 물체는 흐릿하게, 가까이 있는 물체는 또렷하게 보인다.그 정도가 심할 때 고도근시로 분류되는데 망막박리와 백내장, 녹내장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렌즈 등을 구입할 때 보게 되는 음수(-) 디옵터 수준이 바로 근시를 나타내는 척도다.고도근시를 가진 사람들은 시력도 낮은 편에 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 일시적으로 시력을 개선할 수는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가 12월 13일 온라인 개최된 2020년 한국외안부학회 필름 페스티벌(Korea Corea Society film festival)에서 eyefit 학술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올해 4월 안구건조증의 발생에서 FUT1 단백과 관련된 면역학적인 원인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를 셀 데스 & 디지즈(Cell death & disease)에 발표했다.
고대구로병원 안과 김용연 교수가 녹내장의 정의부터 종류, 진단과 치료법 등을 총망라한 '녹내장의 모든 것' 개정판을 출간했다. 2009년 초판 이후 최신 통계자료와 연구데이터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녹내장의 진단법과 약물, 치료법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또한 수술 전 마취 방법이나 후유증 등과 같이 환자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냈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임상 사례 사진을 추가했다.△발행 :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가격 : 23,000원